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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먹거리공급지원시설 준공식 개최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안전한 먹거리(식자재) 공급 실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드웨어 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의 준공식을 4월 17일 오후 2시, 상주시 먹거리공급지원시설(병성동 311) 전정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공공 급식 관계 내빈 및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상주시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은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에 안전적인 먹거리(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국비지원(농침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드웨어 사업으로 38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했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소프트웨어 사업(27억원)을 통해 농가 조직화, 먹거리 경제조직 육성 등 지역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시설은 식자재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고자 위생실과 농·축산물 등을 분리하여 보관할 수 있는 냉동(장) 창고를 9대 구축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분장과 일반 농산물 소분장을 분리하여 설치했다.

본 시설물은 공모를 통해 상주농협(상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에 공급되는 먹거리(농산물)의 유통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의 물류(유통) 기능을 담당할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이 조성됨으로써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향후 공공 급식에 지역농산물의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