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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한 산전·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천시 보건소와 유관 기관 단체 협약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장애인 등 취약계층 모성보호를 위한 의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16일 사천시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사천시보건소, 청아여성의원, 사천시 가족센터,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취약계층들의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건강가정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모성보호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출산지원 및 건강가정사업 관련 자문활동, 대상자 연계관리 및 협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취약계층 임산부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문화·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임산부를 위한 산전·산후 상담 및 비급여 진료비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가정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향상된 모성보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