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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개봉동 평생학습관 부지 선정…2026년 착수, 2028년 준공 및 개소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지난 4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추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확충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로구에서 운영 중인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구로2동, 구로3동, 수궁동) 모두 외곽지역에 있어 구 중심부에 위치한 고척동, 개봉동 주민들은 복지관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접근성을 우선으로 고려해 개봉동 평생학습관 부지를 건립 위치로 선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건립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개봉동 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4,550㎡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실내 수영장뿐만 아니라 구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로구의 네 번째 종합사회복지관은 2026년에 착공에 돌입해 2028년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개봉동에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된다면 고척동, 개봉동 주민분들이 기존보다 편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