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설 연휴에도 도서지역 귀성객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여객선 항로(완도, 해남) 및 연안사고 취약지 등에 대해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완도해경서장은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인 9일과 10일, 완도 및 해남 땅끝여객선 터미널을 찾아 귀성객 수송현황과 안전시설물 등 현안사항에 대해 최종 점검을 했다.
이어, 귀성객 대상 기상악화에 따른 연안사고 예방수칙 등을 알리고 여객선 관계자 및 현장 근무자 등을 만나 운항수칙 준수, 귀성객 안전을 위한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이영호 서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민족 대 명절을 맞아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수호자 역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