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싱남도와 (사)경남산림비전포럼은 21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임업인과 전문가,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임업의 대전환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3년 경남산림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경남산림비전포럼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해 경남도의 산림정책 현안 해결 및 주요 정책 발굴, 임업인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 및 산림전문가 발표와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이 ‘경남 산림의 관리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 이후, ‘탄소중립과 임업인의 역할’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김의경 이사장, 최명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최상태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사무국장,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허종춘 산림기술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지속적인 산림 및 임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임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경남도의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을 적극 검토하여 산림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