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23년 학생 행복지원 역량강화 제주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연환경이 발달한 제주도에서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에 관하여 이해하고, 팀 활동 추진으로 문제해결역량을 강화시켜 자기주도적인 태도 형성으로 대학생활의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탄소중립에 관한 팀 프로젝트를 통한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해 탄소중립 팀 미션, 팀 활동을 위한 디자인 씽킹 교육, 탄소중립 이해를 위한 제주 탐방, 팀별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 전문가 피드백 등을 진행하여 참여한 학생들은 팀 활동을 통한 논리적 사고 역량을 강화시키고 협업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박서연(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국제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며, “타 학과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서로 의견을 내고 협력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종두 도립거창대학 총장 직무대리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지속적인 도전정신과 진취적이고 열정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