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10월 27일 창원교육단지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한국청년회의소 경남·울산지구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체계 구축과 범도민적 예방을 목적으로 18개 시군이 권역별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오후 3시에 동시 진행되었다.
학교 주변 등 청소년 밀집장소에서 중독 예방에 초점을 맞춘 선제적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중독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고 중독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청소년 유관기관 및 청소년 총 40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데에 그 의의가 있다.
한국청년회의소 경남·울산지구 문관백 회장은 “청소년중독예방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다.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안녕과 건강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이다.”고 말했으며,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현재 중독문제는 젊은 세대와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우리 재단은 중독 문제를 계속해서 주시하여 예방 및 치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