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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보훈부, ‘현장 제복근무자 감사·응원’ 먹거리 트럭 추진

박민식 장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 기억·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현장 제복근무자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먹거리(푸드) 트럭이 찾아간다.

국가보훈부는 4일 “산불과 수해 피해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와 복구 등에 힘쓰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 제복근무자인 소방관과 군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5일(수) 강원 동해소방서를 시작으로 먹거리 트럭이 찾아가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소방청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먹거리 트럭의 첫 방문지인 강원 동해소방서는 산불진압 등의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보훈부는 이날 동해소방서를 비롯한 관할 내 119 안전센터 등 현장 근무자 130여 명에게 먹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지난 7월, 충북 괴산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던 충북 증평 제37사단 장병 등 2,000여 명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한데 이어, 27일에는 7월 경북 예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던 대구 50사단 장병 등 900여 명에게 먹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복근무자들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위해 1년 365일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영웅들”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지난 6월에도 서울 종로소방서와 대전교도소, 울산 해양경찰서에 먹거리 트럭을 보내 제복근무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