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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3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 개최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제를 발굴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2년부터 매 분기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번 세미나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권순택 지역재생 사회적협동조합대표의 청주시 중앙시장 성매매 집결지 사례 주제 발표와 함께 백일순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전임연구원, 성경용 연풍다움 사회적 협동조합 대표, 장미현 젠더공간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자리하며, 장희진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공간, 주민, 성인지적 관점에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은 “이번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방안들이 향후 연풍리 지역의 시민 안전을 지키고 여성 인권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