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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건복지부,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 추석명절 앞두고 소외계층 지원 나선다

10월 말까지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4일간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 출범을 안내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캠페인은 사랑나눔 후원 누리집에 접속한 후 직접 지원분야와 금액 등 후원정보를 입력하여 참여가 가능하고, 공공부문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에는 46개 정부기관과 170여 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 개인후원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으로, 6,455명이 7억 5,899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이 매월 급여의 10%를 후원하여 조성되는 약 20억 원의 재원을 별도로 활용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한 취약가구에 생활비, 주거‧의료‧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공공부문 종사자들부터 우리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고, 작은 사랑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는만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