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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방부, 한미 고위급 '제4차 EDSCG' 계기 해군 2함대사령부 방문

신(新) · 구(舊) 천안함을 통한 동맹의 결의 다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제4차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 EDSCG ) 회의에 이어서 9월 15일 오후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신 차관의 2함대사령부 방문에는 외교부 김준표 북미국장,미 ( 美 ) 국방부 카라 마샬 ( Cara Marshall ) 동아시아부차관보대행,미 ( 美 ) 국무부 알렉산드라 벨 ( Alexandra Bell ) 군비통제검증이행부차관보 등 확장억제를 담당하는 한미 고위인사들도 함께했다.

한미 대표단은 해군 2함대사령부 내 서해 수호관을 방문하여 해군의 흔들림없는 의지와 북 ( 北 ) 도발로부터 우리 해군이 굳건히 영해를 지켜온 역사를 확인하고, 구 ( 舊 ) 천안함 ( PCC-772 )에서는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46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위령비에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미측은 폭침된 구 ( 舊 ) 천안함은 동맹이 지속적으로 의지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미 대표단은 신형 호위함으로 재탄생한 신 ( 新 ) 천안함 ( FFG-826 ) 에 함께 승함하여,더욱 강력해진 동 ( 同 ) 함정의 성능과 위용을 확인했다.

한미는 신 ( 新 ) 천안함과 같은 첨단 전력은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시키며, 어떠한 위협에도 단호한 대응을 시행할 수 있는 동맹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미 대표단은 이번 현장 동반방문을 통해 동맹의 확고한 안보공약과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북한의 어떠한 침략에도 실효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빈틈없이 공조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