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하안 상업지구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물품인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배부하며 주변의 이웃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과 어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리는 안내문을 직접 전달했다.
최인선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폭염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 말고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촘촘한 인적 자원망을 구축하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8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여 복지상담, 긴급생계·의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