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인희)에서는 지난 12일 재단법인 천만장학회의 후원 장학생과 광명시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 ‘천.우.희(천만장학회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희망릴레이)’가 진행됐다.

천만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졸업까지의 학비 전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여름방학마다 지역 사회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학생 50명과 초등학생 30명은 조를 이루어 참여형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고민상담 시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광명전통시장투어, 외식 지원, ChatGPT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고명균 천만장학회 사무국 과장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천만장학회는 다양한 공헌 활동들을 펼쳐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