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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와 청소년 주도로 행복한 마을정원 가꾸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정원 가꾸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3년 광명시 평생학습원 공공성 함양 프로젝트 공모사업인 친환경 마을공동체 활동 ‘화(花)목(木)한 마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정원 가꾸기에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그린라이트_환경 ▲백설공주_댄스 ▲호봉골밴드 ▲Day dream ▲ZERO_밴드 등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에서 시민정원사로 임명받은 윤은주 원예공방 초아픽 원장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국화를 비롯해 펜타, 노블카랑코에, 일일초 등을 직접 화분에 심고 정원을 가꾸며 마을을 향한 애정과 자부심 속에 활기찬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정원 가꾸기에 참여한 김나율 청소년은 “화분을 만들 때는 힘들었는데 완성된 화분과 화단을 보니까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 거리를 지날 때마다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이종한 소하2동장은 “청소년들이 가꾼 정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딤청소년활동센터장는 하반기에도 ▲환경친화적 가정 조성 활동 ▲내방 속 작은 정원 만들기 ▲환경친화적 청소년 기관 실천 캠페인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