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맞아 지난 9일 건강밥상 나눔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 20명에게 오리백숙을 대접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오리백숙으로 몸보신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종 철산2동장은 “주민분들을 위해 건강한 밥상을 준비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한끼 식사로 기력을 보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밥상은 나눔 사업은 2019년부터 식사가 어려우신 분들의 균형있는 식사를 지원해드리고자 추진됐다. 작년에는 옥길시민주말농장 텃밭 나들이와 함께 수육 한상을 대접한 바 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및 상품권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계층 골목 방역, 취약계층 난방시설 안전 점검 및 난방비 지원, 종교시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