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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희업 대광위원장,“신속한 광역교통망 구축 위해 대광위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

8일 인천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보완대책, 인천 1호선 현장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8월 8일 14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검단사업단에서 인천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및 보완대책(`23.3월 발표) 추진상황과 인천 1호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점검을 시작하기에 앞서 강 위원장은 “검단지구는 `21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나,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진행은 다소 더딘 상황으로 많은 검단 주민분들이 광역교통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 3월 검단지구에 대해 광역교통 보완대책을 발표했으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당초 약속한 광역교통 시설이 가능한 이른 시기에 공급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LH, 인천시 담당자와 함께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및 보완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면서,“광역교통 보완대책으로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은 이용객이 약 2천명 이상 증가하는 등 검단지구 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여 고무적이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기관 간 이견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하루 빨리 개선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해 드리는 것이 제1의 정책목표임을 명심하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현재 대광위는 2기 및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개발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점검 중이나, 점검 과정에서 여전히 지연 가능성이 높은 사업도 일부 보인다”면서, “광역교통 개선대책 지연에 따른 국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관 간 이견에 대해서는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중재‧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보다 근본적으로‘선(先) 교통 ‧ 후(後) 개발’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강 위원장은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1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인천 1호선은 검단지구의 핵심 광역교통 수단인만큼 예정된 시점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한편, 최근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에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등 현장 관리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