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8월 7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운동교실에 함께할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파주시민의 신체활동률은 경기도(20.7%) 대비 4.6% 낮은 16.1%을 기록했다. 이에 파주 운정보건소는 시민의 활동률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운동교실을 기획했다.
지난 상반기 운동교실에서 운동 전후 건강개선도를 측정한 결과 참여자의 68%가 개선되어 지역주민의 큰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반기 운동교실은 60~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춤을춰라 9988과 치유명상요가를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된 치유명가요가반은 건강한 호흡법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노년층 평형 감각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며, 춤을춰라 9988반은 노년기 고민인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치매관리팀과 연계한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 다양한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8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춤을춰라 9988’반과 ‘치유명상요가’반은 유선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건강증진 운동교실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더불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