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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덕수 총리, 전북 익산 호우 피해현장 방문

익산 논·시설하우스 침수 현장 방문, 농업인 위로 및 피해상황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8일 오후 4시경 전북 익산시 용안면 인근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으로부터 피해 및 조치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지금까지 비가 많이 온 상태에서 추가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식품부, 행안부 등 중앙정부는 지자체와 지속 소통하면서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전력을 다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필요한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는 등 농업인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 총리는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한 조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위한 긴급 피해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지속되는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