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위해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협약 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정책목표로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약을 체결해 국비와 지방비를 지역에 투자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5년간 농촌다움복원, 주거·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열린 농촌협약위원회에서는 농촌협약 신청을 위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홍근 공동위원장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촌협약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는 의사결정기구로 곽홍근 부군수와 청주대학교 손희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관련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및 사례나눔회를 개최했다. 위촉식에 이어 실시된 1부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서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센터 업무담당 장학사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주요 역할과 업무 수칙 ▲사안처리 단계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할 ▲학교폭력 사안조사 진행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연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부 사례나눔회에서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가 시행된 지난 한달간 사안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느낀 학교현장의 애로점 및 유의사항, 학교와의 협력 우수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실제 사례 중심의 의미있는 업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여, 학생과 보호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은 '울산광역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시형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등 일정지역에 집적하는 10인 미만 제조업 운영자를 말한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도시형소공인 양성 및 인력 확보 지원 △ 경영지도 및 기술개발 지원 △ 기술의 전수 지원 △ 도시형소공인 지원센터 설치‧운영 △ 사업장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도시형소공인의 숙련기술 습득과 고도화를 위한 교육, 기술개발 지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기반시설 조성과 확충을 위한 사업, 공동사업 지원, 경영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홍유준 의원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시도에선 이미 도시형소공인 지원 근거를 마련해 노후 장비 교체, 시제품 개발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조선업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비롯해 지역 내 수많은 소규모 제조업체가 있는 우리 울산도 집적지구 지정 등 지원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16일 고촌아트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점활동공간 합의서를 체결해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지속성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이로써 김포교육지원청은 고촌아트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과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문화그린, 다그린) 운영에 있어 김포지역 기관의 수준높은 교육 노하우와 우수한 시설을 공유하게 된다. 김포교육지원청과 두 기관은 합의서 체결을 통해 향후 3년 동안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여 지역교육협력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고촌아트홀은 김포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늘봄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문화그린 공유학교의 거점활동공간으로써 고촌아트홀은 윈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협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은 영유아, 아동청소년 외에도 성인들 대상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다그린 공유학교의 거점활동공간으로써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K문화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오는 20일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 9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의 날(4.21.)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낱말퀴즈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과학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5월 4일에는 구미과학관 분관인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양포도서관 내 위치)에서 ‘과학으로 꿈꾸는 어린이 세상’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늘어나는 반려동물 산업(펫코노미) 수요와 시장 규모 확대에 대응해 전북을 동물용의약품 산업 일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첫 단추를 끼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첫 단계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부터 시제품 생산지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에 이르기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계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 구축 등 총 4단계로 추진되며, 2020년부터 2027년까지 8년간 총사업비 1,15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개소를 알린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는 동물용의약품 품목 허가시 반드시 요구되는 효능·안전성 평가를 시험하는 전문기관이다. 현재 여러 축종별 동물실험시설을 갖춘 평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분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울산광역시 환경복지위원회 이영해 위원장은 기존 청소년활동 지원조례에 청소년기본법에 규정된 ‘청소년의 달’ 관련 행사를 활성화하는 조항을 추가한 개정안을 17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45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회적 소속감과 연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매년 5월 울산시가 청소년 축제와 성년의 날 기념식 등 청소년 관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예산 및 물품 지원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청소년의 달 행사 개최 및 경비·물품 지원 등의 사항은 서울, 부산, 경기 등 9개 광역시·도가 조례를 만들어 시행 중이지만 울산에서는 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이 없어 조례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울산시의회는 이번 개정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급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악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 경기도 농업인들은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농업인들을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오”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현재 경기농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넉넉지 않은 예산 등 경기농업 전반에 대한 제언을 1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24년 경기도의 예산은 2조 1,800억 원이 증액된 반면, 농업 예산은 135억 원이 증액되어 비율로 따지면 3.3%로 전년도 대비 오히려 감액된 것과 같다”라고 말하고, “경기도의 농업인구는 약 28만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대비 2%에 불과하지만, 삶의 근본이자 기반인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매우 부족한 예산”이라며 질타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2022년도 234억 원, 2023년도 250억 원의 예산으로 시행됐던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대해서 “농업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해 한줄기 단비 같은 사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정영철 영동군수가 16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영동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청은 지역정주 여건개선을 위해 학교복합시설활성화를 제안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영동군에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도 제안했으며,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도 제안했다. 온마을을 배움터로 만들어 지방소멸을 막아 보자는 취지로, 충북행복교육지구를 희망하는 시군끼리 지역 개방형으로 바꾸고 명칭도 지역 이름이 들어가게 변경하자는 제안이었다. 영동군은 ▲영동군 청소년 교육바우처 지원 ▲영동군 초 · 중학생 국내 영어캠프 확대운영 등의 교육사업 활성화를 요청했다. '영동군 청소년 교육바우처'는 영동군이 4억 8천만원을 들여 영동군에 주소를 둔 8세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동군 내 바우처 가맹점은 요리, 체육, 영화, 안경, 피아노, 독서실, 교복 등 37개소다. 아울러, '영동군 영어캠프 사업'은 영동군이 2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초중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평생교육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및 3개 시·군(김제·고창·부안)과 교육부『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체계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학습체제 고도화로 전 생애에 걸친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4월 교육부『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30백만원으로 '로컬 학습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이 어디서나 공정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로컬공방을 활용한 모두배움터 조성” 및 “로컬–MOOC 학습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인적자원을 활용한 전북형 신규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마을을 누비는 “달리는 모두배움터 학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GTX-A 평일 기준 실제 이용객은 국토교통부 예상 수요 대비 37%에 그친 데 대해 경기도의회에서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 요구가 나왔다. 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A 수요 저조는 ‘낮은 접근성’에 있다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GTX-A 역을 최단 시간에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GTX-A 개통 후 첫 평일이었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하루 평균 승객은 8,030명이었다. 8,030명은 국토교통부 평일 기준 예상 수요 2만 1,523명의 37%에 불과하다. 이들은 6월 구성역 개통과 연계하여 GTX-A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동탄신도시↔구성역 △수원역↔구성역 △수원역↔동탄신도시↔동탄역 노선 운행을 제안했다.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는 2017년 개통한 KTX 광명역 셔틀버스 8507번(광명 소하동ㆍ광명역↔강남순환고속도로↔사당역)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GTX-A 개통으로 동탄역~삼성역 소요 시간(22분)보다 거주지ㆍ직장에서 GTX 역사까지 이동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6년 전 폐교됐던 장성군 북하면 약수중학교가 마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에 따르면, 2018년 폐교한 약수중학교에 지역민을 위한 공유공간 ‘오감약수터’가 조성되어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 약수리에 자리잡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한 ‘폐교 활용 정책사업’을 통해 잔디 식재, 족구장 설치, 옥외화장실 개선 등 기반공사를 시행했으며 사업비는 총 3억 원이 투입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반백 년 가까이 마을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해 온 약수중학교가 주민 행복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북하면에 한층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하면은 오감약수터 개소식 이후 면소재지 인근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1시간 가량 봄맞이 대청소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4월 15일 부터 21일까지 '국민안전의 날 주간'을,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16일이 포함되어 있는 15일부터 21일까지 '국민안전의 날 주간'으로 하고 학교에 '안전한 배움터 조성과 안전 의식 생활화'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안내하였고, ▲안전점검 날 운영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안전문화 확산 달 운영 및 홍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토록 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활동에서 학생의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 제고와 현장의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월호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심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16일 군산시는 안전보안관 단원 및 신규 안전보안관이 참여하는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보안관 역할 및 임무교육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멘토 · 멘티 운영계획, 집중안전점검기간(4/22~6/21, 61일간) 중 점검 홍보 및 자율점검 요청 등에 대한 현안 업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안전보안관 등 안전단체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 위반행위를 신고하고,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돕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기존 안전보안관들의 활동 저조로 실질적인 성과 부족이 나타나 아쉬움이 컸던 상황.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산시는 실질적 활동을 주도하는 안전보안관으로 재구성하고, 더해 한국전기안전공사MCS 전기검침원들 중 희망자에 한해 신규 안전보안관을 위촉하는 투트랙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MCS전기검침원들은 군산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장흥소방서와 장흥군은 지난 8일부터 빛을 활용한 이미지 조명 시스템으로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의 밤거리를 밝히는 이색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장흥소방서의 제안과 장흥군의 전통시장 관리 예산으로 실시했으며, 정남진장흥토요시장 무대 앞과 토요시장 육교 아래 두 곳에 총 8개 화면을 투사한다. 장흥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을, 장흥군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홍보 등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방정책과 장흥군을 알리는 문구를 선정해 일상 속에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측은 “소방서의 제안을 검토해 보니 꼭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있었고, 장흥토요시장 홍보와 소방차 통행로 불법 주정차 방지 등을 함께해 상인들의 반응도 좋을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말했으며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로고젝터 설치에 장흥군의 큰 도움이 있었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출동로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군민들이 중요 소방 정책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색다른 홍보 방법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