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2023년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올해 환경정책 추진계획 등의 정보를 종합한 ‘2023 환경백서’를 5월 3일 발간한다. 1982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한 ‘환경백서’는 그간 진행해 온 환경정책의 주요내용과 경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학계, 시민사회, 지자체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환경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023 환경백서’는 윤석열 정부 2년차에 우리 경제·사회의 녹색전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환경부의 다양한 정책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제1편에서는 △미래가치, △경제활력, △민생·안전 측면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환경부가 추진해 온 대표적인 환경정책 추진성과를 요약했다. 제2편에는 △글로벌 책임과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 △국가경제와 함께하는 환경, △환경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 △삶의 질을 높이는 더 나은 환경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와 환경정책을 연계하여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분야별 정책현황 및 동향을 상세하게 담았다. 제3편에는 △안전한 환경관리, △무탄소 녹색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9일 삼남 가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해제에 따라 삼남읍 가천리 1051-90번지 일원(A=23만2천882㎡)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삼남읍 가천리 일원 계획관리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2013년 5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돼 2015년 5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지역이다. 계획 수립 이후 지구단위계획 내 기반시설 부족, 토지 소유자들의 자발적 개발 요구 증대 등으로 지구단위계획 해제 요구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가천지구 지구단위구역 내 여건 변화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도출하고자 해당 지역에 대한 계획을 재검토했다. 울산시에 가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해제를 요청해 오는 9일 해제 고시될 예정이다. 현행법 상 지구단위계획구역 해제로 행위 제한이 완화되는 지역은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이 가능하며, 이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의 계획적 개발 및 관리를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성장관리계획 주요내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2일 내수면 어류 중에서 가장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 6천 마리를 옥천군 장계리 인근 대청호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뱀장어는 담수에서 잡히는 어류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으로 흔히 어업인들은 “하루에 1~2마리만 잡아도 하루 벌이가 된다”라고 하며, 미식가들은 “최고의 보양식품이다”라고 이야기되는 내수면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이번 방류하는 뱀장어(Anguilla japonica)는 태평양 심해에서 부화하여 강으로 올라오다 포획(5cm 내외)된 것을 연구소에서 구입해 38일간 사육 기간을 거쳐 10cm 크기로 육성한 것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뱀장어라고 한다. 남부내수면지원과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대청호와 연접한 청주, 보은, 옥천지역 금강수계에 순차적으로 47,000여 마리의 뱀장어 치어를 방류했고, 올해에도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천지역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통계에 의하면 자연산 뱀장어는 2023년에 충청북도에서 약 13톤이 어획되어 어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3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친환경 만들기 체험 및 한희준, 이선희 작가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청호미술관의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친환경 체험과 물물 교환을 할 수 있는 ‘다정한 친환경 프리마켓’과 △환경미술제 작가가 참여하는 ‘한희준×헌 옷 업사이클링’, ‘이선희×함께, 호수 만들기’로 구성된다. ‘다정한 친환경 프리마켓’은 △자원순환-물물교환 △미술관 보물 찾기-굿즈 교환 △새활용 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천연 설거지바 만들기 등 4가지 체험을 제공한다. 자원순환-물물교환은 안 쓰는 물건(그릇, 책 등)을 물물 교환하고 다 쓴 칫솔을 새 칫솔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밖에 미술관 주변 조각공원에서 보물 쪽지를 찾아오면 미술관 굿즈(도록, 에코백, 스티커)를 상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희준×헌 옷 업사이클링’은 4일과 5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5월 2일 발전소 주변 지역 공공사회복지 특별지원사업으로 건립된 하일복지문화센터에 대해 고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하일면 학림리에 위치한 하일복지문화센터는 목욕탕,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면적 1,129㎡로, 2023년 5월에 준공되어 정기회원을 비롯한 일 평균 180여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하일복지문화센터 내 목욕탕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으며, 군 관계 공무원과 고성소방서 협조하에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점검 분야는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표에 의한 △시설 안전 △전기안전 부분 △가스 안전 부분 △소방 안전 △보건위생 △업종별 특성 안전 등 6개 부분 총 3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정밀 진단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위탁하여 운영하는 다중시설 중 하일복지문화센터는 목욕탕,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일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이 많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일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한결회에서 도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한결회 회원 30여 명이 광영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해 도로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결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항만항운노동조합으로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환경 개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결회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에 근무하는 광영동 출신 직원 총 65명으로 구성돼 환경정화활동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포항에 있는 철강설비업체 ㈜플랜텍으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탄산가스 발생기 1대를 기증받았다. 작물은 햇빛을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재료로 탄수화물을 만드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생장하는데, 겨울철 밀폐된 온실에서는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농도가 대기 중의 농도보다 낮아진다. 현재 시설원예 농가에서는 작물의 당도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비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이나 네덜란드 등에서 수입한 연소식 이산화탄소 발생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존의 연소식 발생기는 연소에 의한 열이 발생하고, 일부 일산화탄소나 탄화수소 등 유해가스를 발생시키는 단점이 있다. 이날 기증받은 탄산가스발생기는 촉매 연소 방식을 적용해 유해가스 배출이 없는 청정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저온 연소(35~40℃)로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작물 가까이 설치가 가능하며, 환기도 필요 없어 외부와의 온도 차로 인한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민영위 플랜택 신사업센터장은“이번 기증이 플랜텍의 ESG 경영철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특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3월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노후화된 현판을 정비하고 각 게시대 현판에 관리번호를 표시하여 효율적인 현수막 관리체계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현재 현수막 게시대 이용신청은 남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10일 단위로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동일위치 연속 게시는 불가하다.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게시대 이용 신청 시 게시대 위치도 및 로드뷰가 표시되지만 여전히 현수막 설치 장소 문의가 많고 근접한 현수막 게시대에 잘못 게시하는 등의 혼란이 있어, 남구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하여 139개의 게시대를 각 권역별로 순서를 정비하고 관리번호를 부여하여, 그 중 35기의 게시대에 관리번호 표시를 완료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안에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번호 부여작업을 완료하여 남구 주민들의 현수막 게시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사항을 놓치지 않고 개선하여 편리하고 효율적인 광고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인천시민들과 함께 경기도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자원순환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센터 현장견학은 지난 1월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체계 정상화 발표에 따라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과 주민 소통 방안을 마련하고자 군·구의 추천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첫 번깨 견학인이번 방문은 첫 번째 견학으로 최근 인천환경공단에 배치된 시민환경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민환경해설사는 지난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기본·심화교육을 마치고 지난 4월부터 인천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환경시설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시민환경해설사 20여 명은 하남 유니온파크 관계자로부터 자원순환센터와 주민편익시설의 운영 상황을 듣고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 과정까지의 공정 흐름도 살펴봤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환경해설사 김모씨는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와서 직접 본다면 인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환경해설사로서 시민들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일 오전 경상남도·양산시 관계자 및 동면 5개 마을 발전협의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동 상수원보호구역 내 지역발전 방안 연구 용역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동면 5개 마을 발전협의회는 지난 수십 년간 회동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로 재산권을 제한받고 있는 동면 영천·창기·본법·개곡·남락 5개 마을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민간단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법기수원지 둘레길 개방 · 정비을 통해 관광산업 활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회동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산시와 경상남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부산시를 비롯한 관련기관에 건의하고, 향후 주민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마을 발전 방향을 논의키로 했다. 동면 5개 마을 발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편의 증진을 위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주길 바란다”며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이 겪는 불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구리시는 5월 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5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환경관리사업소 소관업무를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은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소상공인과 함께! 일회용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환경 조성사업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지원 추진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기반시설 조성 등을 설명했다. 먼저 시는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확보된 사업비로 구리시의 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5월 중으로 ‘텀블러 할인제 운영매장’에 참여할 커피 전문점 100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텀블러 할인제를 적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참여할 계획이 있는 매장 중에서 자체 할인 혜택이 큰 매장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개인 컵 이용에 따른 혜택을 늘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산의료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여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시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23년 5월 마산의료원 포함 총 5개 대형병원과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장례식장 내 1회용품 저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금번 다회용기 구매 과정에서도 다각적인 검토와 관계자 의견 청취를 통해 효율성과 디자인을 고민하여 최종 제품 규격을 확정 지었으며, 제품 검수 또한 중간ㆍ최종ㆍ교차 등 꼼꼼한 과정을 거쳐 질 높은 용기를 납품받아 마산의료원 5,000세트, 창원상복공원에 1,000세트를 공급했다. 현재 1회용품만 사용하던 마산의료원은 4월 29일부터 장례식장 내 1회용품 판매와 기업 상조회가 제공하는 1회용품 반입을 전격 금지하여 장례식장 이용객에게 다회용기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다회용기를 사용하던 창원시립상복공원은 노후된 다회용기를 금회 공급된 깨끗한 용기로 교체하여 운영 중에 있다. 마산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시행 초기 단계로 보완해야 할 점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유족이나 조문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에 교통약자들을 배려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공모사업으로 민간 충전사업자 3개 업체(GS차지비, ㈜이지차저, SK일렉링크(주))를 선정해 시 소유의 주차대수 50면 이상인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125개소 329기를 설치 중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설치되는 충전기 중 296기는 조작부를 1.2m 이하로 하고, 충전케이블을 경량화하는 등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형 충전시설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1면 이상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너비 3.3m 이상, 길이 5.0m 이상)과 휠체어 승.하차시 양방향 통행을 위한 스토퍼 너비 확대하여 설치토록 하고, 시범적으로 창원시청 주차장에 1면을 6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가 소유하거나 관리하지 않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2일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과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은 2023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직면한 하수처리장 증설 반대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2025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25년 9월에 완공되면 백전면의 9개 마을과 서하면의 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대형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교육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업무부터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병영 군수는 “군청에서 하는 사업들 모두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되어 있으며, 특히 상하수도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정부가 ‘탄소중립 도시(Net-zero City)’ 조성을 위한 최적지를 찾고 있는 가운데,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과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관·산·학 분야의 탄소중립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포럼’을 열었다. 행사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인, 시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과천시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한 전의찬 교수(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교수, 경기도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오창길 푸른과천환경센터장을 좌장으로 김상엽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 최지연 굿스니저 이사장, 김영수 ㈜가비 전무, 박종수 ㈜신성이엔지 상무, 손경도 과천도시공사 미래전략단장, 이상욱 과천시 기후환경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주제토론을 벌였다. 이후, 포럼에 함께 참석한 시민들과의 질의 응답으로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및 시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전의찬 교수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