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제45회 군민의 날을 맞아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우리동네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700여 명이 참석한 군민의 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농산품인 토마토, 적포도, 청포도, 절편 2종이 담긴 과일컵 300개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례 회장은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군민의 날을 맞이해 벼룩시장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기록 사진전을 통해 전주의 역사와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주 기록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전주시는 3일 전라감영 내아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기록물 기증자, 민간기록물관리위원,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주 기록 사진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전주시가 수집한 기록물 중 조선왕조와 전라감영 관련 자료 등 사진자료 8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전라감영 내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주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2점의 사진이 기증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증된 사진은 △1973년 전주천 다가교 아래 빨래터 풍경 △1973년 옛 도청사가 내려다보이는 전주 시가지 항공 사진이다. 이날 기증받은 사진은 이번 전시 기간에 관람객에게 공개되며, 공공의 목적으로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기록관에서 소중한 기록자산으로 보존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를 기록하는 근현대 자료가 부족한 현실에서, 시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거창소방서와 협업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3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사고유형대비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연령대를 고려해 심정지 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앉아서 이론만 듣는 교육은 재미도 없고 흥미도 떨어졌는데 몸소 체험해보니 심폐소생술에 관한 정확한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여 사회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맞춤형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라며 “교육 기회를 확대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11월까지 매월 30시간 관내 공공시설 및 마을주변 환경개선 등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는 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10개 산학연 관련기관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파주시, 한국광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LG디스플레이, 성균관대학교가 참여하여 경기도의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경기도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체 운영 방향 제시 ▲공공 인프라 구축 방안 및 육성계획 수립 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논의 ▲참석 기관별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융합기술을 활용한 첨단 디스플레이 지원 거점센터 유치 필요성,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각 기관별 논의가 중점적으로 있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경기도를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산업체, 연구기관, 학계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경기도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특히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세계적으로 호평 받았던 동화 같은 로맨스 연극 ‘러브레터’가 오는 5월 11일(오후 3시, 7시) 함안문화예술관에서 공연된다. 미국 극작계의 거장 ‘A.R. 거니’의 ‘러브레터(Love letters)’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현재까지도 3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는 명작이다. 연극 ‘러브레터’는 ‘앤디’와 ‘멜리사’ 두 남녀가 50여 년에 걸쳐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2인극으로 미국에서 드라마 데스크상 4회 수상, 루실 로텔상 2회 수상 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톰 행크스, 멜 깁슨, 시고니 위버, 브룩 쉴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번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연극 ‘러브레터’는 순수한 연기부터 카리스마 있는 연기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정보석이 ‘앤디 역’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우리 시대의 배우 하희라가 ‘멜리사 역’을 맡아 연기하며 우리의 인생과 관계에 대해 돌아보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는 지난 2일 함안군 산인면 입곡군립공원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로사의집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힐링농업 행사를 개최했다. 재능나눔 힐링농업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여성농업인단체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입곡군립공원 산책로 탐방 및 무빙보트 체험을 통해 봄 기운을 즐기는 야외행사가 됐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으로 공원 탐방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여농함안군연합회에서는 향후 일정으로 기념품 만들기 및 화분 꾸미기 체험 등의 하반기 행사도 계획 중에 있다. 오상자 회장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정서적 교감 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며 “연합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5월 3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운영하는 '리본Re_Born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에 신중년 세대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해당 세대의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기관 OA 실무과정, 방과후지도사과정, e커머스 창업과정, 퍼스널컬러교육지도사과정, 가치로운 군포를 만드는 퍼실리테이션과정 등 5개의 교육과정이 개설된 가운데 총 72명의 신중년 시민들이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수강생 중심의 동아리를 구성하여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후속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수강생들의 인생전환기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으며, 2023년 '리본Re_Born학교' 교육과정 중 하나인 프래그라티 마스터(조향사) 전문가과정 수료자 동아리인 한방울과 함께 나만의 디퓨저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축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을 ‘봄철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 소외계층 농가, 과수·시설하우스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과실 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 작업에 공무원, 유관기관 등 1180명 인력을 투입해 부족한 일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 농협, 농촌인력 중개센터,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19개소를 운영하고 유관기관, 학교, 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며, 읍면 및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해 어렵고 힘든 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겪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기관, 단체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16곳을 대상으로 마을컨설팅단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나주시의 경우 올해 137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 상징물 조성’, ‘담장 벽화 그리기’, ‘대문 명패 만들기’, ‘주민 쉼터 조성’ 등 마을별 특색에 맞는 경관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16개 마을에 대해 컨설팅단을 참여시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은 3일 봉황면 선동마을, 세지면 반월마을·계량마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마을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석순 공익활동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면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마을만들기에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3일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 5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인성교육 인식 제고 연수를 실시했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는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설계 및 학생 개인별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인성교육 연수는 ‘인성교육으로 세계시민 키우기’를 주제로 경기인성교육의 추진방향 및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루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에듀테크 활용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풍성한 배움을 얻고 삶을 가꿔갈 수 있을 것이다. 지속가능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감 대상 디지털 교육 이해 연수는 6월 1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대상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되어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군은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27일까지 함안군청 세무회계과 지방소득세 담당에서,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는 마산세무서와 함께 함안군청 본관 1층 마산세무서 이동민원실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방문신고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 지원을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9월 2일까지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 또한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라도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는 기한연장을 신청하고 국세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개인지방소득세도 신고·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전자신고를 활용하여 마감일인 5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화) 초등학교 학생자치 협의회에 이어 5월 3일(금) 중․고등학교 학생자치 역량 함양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대표와 학생자치 담당교사가 모여 지구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대변화와 학교 특성에 맞는 학생주도 학생자치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으로는 ▲각급학교 학생자치활동 사례 공유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조직 ▲의정부청소년교육의회 안내 ▲청소년 리더십 캠프 운영 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자치회의 역할과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토의하고 논의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중․고등학교 학생대표와 학생자치 담당교사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나간다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이를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5월 1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하도급률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관련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하도급 참여에 대한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거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력 증진을 위해 상반기 중 시설공사의 65%이상 발주를 추진하고 1억원 이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하여 현실에 맞게 조정된 설계기준을 적용하여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손해를 방지하는 한편, 하도급 기동팀 운영, 민간발주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MOU체결 등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상반기 시설공사 조기발주로 지역건설업체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지도 58호선·KTX 공사 등과 같은 국책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 기업 유치가 산단 조성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스템스 박승국 대표 ▲㈜넥스윌 서원기 대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상배 회장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에스제이 김명운 대표 ▲㈜케이이알 김민표 상무 ▲㈜플레토로보틱스 박노섭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 기업들을 산업단지별로 나눠 살펴보면, 먼저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전자전, AESA 레이다 시험장비 등 통신 전문업체인 ㈜넥스윌(대표 서원기) ▲방산무기체계 분야 전자파 연구개발 기업 ㈜케이이알(대표 진정희) ▲커피 로봇시스템 전문 개발 생산업체인 (주)플레토로보틱스(대표 박노섭)가 이전 및 신설 투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일 집무실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한 애월읍 주민 김정숙 氏에게 표창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위기가구를 발굴한 시민에게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김 氏는 첫 포상 대상 신고자이다. 마을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김 씨는 가게를 자주 찾는 ㄱ씨가 과거 뇌출혈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술로 끼니를 대신하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알게 됐다. 이에 김 씨는 지난 2월 애월읍사무소를 방문해 ㄱ씨를 도울 방법이 없는지 문의했고, ㄱ씨에게 꾸준한 설득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 씨의 도움으로 ㄱ씨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매월 생계비와 의료비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김정숙 氏의 작은 관심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제주시에서도 50만 제주시민 모두 소외됨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살뜰히 살피면서 촘촘하고 두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