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정부 계획보다 5년을 앞당긴 충남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가 발굴한 신산업·신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도는 특구 지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원(국비 59억, 도비 25억, 민자 10억)을 투입해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특구’를 조성한다. 사업은 ㈜에프씨아이가 주관하며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케이세라셀, ㈜아이원, ㈜트윈에너지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기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 시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 순수 기술이자,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로 상용화시킬 수 있다. 도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에 직접 공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4,447천 필지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공시했다. 올해 경남의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0.55%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1.21% 보다 다소 낮았다. 경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안’을 발표했고,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소폭 상향으로 인해 개별공시지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군별로는 양산(1.66%), 김해(0.76%), 밀양(0.71%), 산청(0.64%), 하동(0.55%), 함양(0.55%) 순으로 상승율이 높았으며, 거제(-0.20%), 의령(-0.03%)은 하락했다. 경남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C&B 빌딩(상남동 17-1)으로 ㎡당 6,330,000원이며, 최저 지가는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24으로 ㎡당 148원이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4월 30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7일 커먼즈필드에서 4월 대전시소 시민제안가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한데 모여 진솔한 개인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세대 간 장벽을 낮추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는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청년정책을 대전시소 시민제안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가 30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63개 상담 부스가 마련됐고, 계룡건설, 성심당 등 43개 기업이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5월 실시하는 통합채용과 관련하여 공공기관 채용정보관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30일 관내 신입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초임교사를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제고하고, 내적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을 밝혔다. 이 날 교육은 △ 보육교사의 의미와 가치 △ 보육교사의 발달단계 △ 교사다움 △ 보육교사의 직장 예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사, 또 직장 내에서는 협력적인 동료 교사로서 참된 보육교사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이랑 센터장은 “앞으로도 신입 보육교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보육현장의 초석을 단단히 다져 영유아 존중 바탕의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14개 시군에 확대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보다 촘촘히 관리하고 있다. 올해부터 14개 시군으로 확대된 이후 1분기 전북자치도 및 시군에서 총 2,797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도내 제조업체 8,893개 중 3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북자치도가 1분기 애로사항 접수 및 처리현황을 점검해본 결과, 기업들로부터 641건의 다양한 애로사항이 접수됐다. 인력 수급 문제 100건을 비롯해 판로(마케팅) 92건, 자금 79건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애로사항 중 303건(47.3%)이 해소됐으며, 126건(19.7%)은 단기 검토가, 189건(29.5%)은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분류됐고,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는 23건(3.6%, 규정위반 등 법제도 관련사항)에 불과했다. 주요해소 사례를 살펴보면, A기업은 조달청의 입찰 참가를 하려했으나, 공장등록증에 도로명이 아닌 일반 지번으로 되어있어 반려됐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부산이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공모에 후보 지자체로 선정된 후, 그동안 관련 부처 규제특례협의, 공청회, 지방시대위원회(지방․중앙) 의결, 중기부 심의위원회 등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된 것이다. 지난해 5월 중기부의 사업공고에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모두 응모했으며, 11월 서류 평가를 통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전남, 경북, 충북 8곳으로 대상지를 압축했다. 12월 27일 발표평가를 통해 부산을 포함 4개 시도가 특구 후보지로 지정됐다.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에는 한국선급 등 국내․외 선박관련 기관, HD한국조선해양, HMM, 에코프로HN 등 선박 관련 기업이 참여하며, 파나시아 등 20여 개의 부산 조선기자재 기업이 특구사업자로 선정됐다. 특구사업자는 네거티브 규제와 실증특례를 인정받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는 30일 올 연말 특별법 본격 실행을 앞두고 특례별 제도 정비 및 특례실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실행을 목표로 올해 안에 특례시책을 마련하고 제도적 정비를 완료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시군 핵심사업과 연계해 도 계획에 반영, 시책발굴 및 국가예산 반영 등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상시 점검 체계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별로 특례별 목표와 특례실행에 필요한 재정 대책,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고, 매월 추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15개 지구·단지 조성 특례 중 8개 특례는 2024년 12월까지 지구지정 또는 지구지정 신청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며 7개 특례는 관련 법 및 시행령 개정, 부처 공모 대응 및 부처 협의 필요에 따른 기간이 소요되는 특례로 2025년 이후 지정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단계를 앞당겨 목표 시점을 조정할 예정이다. 조례 제·개정 대상 69건 중 상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민생 중심의 도정 운영을 천명한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내 14개 시․군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고스란히 묻어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민생투어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출범과 함께 시·군 방문에 나서는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정의 운영방향을 비롯해 시군별 특화 발전전략에 대한 담론을 도민들과 함께 다루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행보를 추진한다.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민생투어는 민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도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 참여와 토론이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 간담형식이 특징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시군별 업무보고 청취는 생략하고, 시군의회와 기자실 방문 일정을 추가해 지역 오피니언리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전체 토지의 74%인 285만 4,026필지에 대한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20.11월)’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적용돼 가격이 산정됐고,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작아 우리도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0.37%(전국 하위 2위)로 전국 평균 변동률 1.21%보다 적은 공시가격 변동을 보였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군산시가 1%로 변동율이 가장 높고, 장수군이 –0.29%로 하락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 SK텔레콤 상가(구 현대약국) 부지로 701만 5,000원/㎡, 최저지가는 장수군 장계면 오동리 1062 임야로 258원/㎡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토지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와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결정·공시된 개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가 신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 특구에서는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기준과 규격 등이 마련되지 않아도 신기술 실증은 원칙적으로 허용되는 국내 최초 전면적 네거티브 특례 방식이 시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글로벌 혁신 특구를 통해 AI 기반의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인증․사업화․해외진출 통합 지원으로 첨단 AI 헬스케어 제품의 자유로운 실증이 이루어지는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작년 12월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됐으며, 지역특구법에 따라 특구 계획(안) 공고 및 공청회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지정 신청을 했고,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위원장 : 중기부 장관)의 심의를 거쳐 이번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디지털헬스케어(1차)와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5차) 운영을 바탕으로 한 보건의료분야 실증을 통해 AI 헬스케어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는 30일 2024년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에 따른 ‘염소가스 누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송촌119안전센터, 수질연구소와 합동으로 지진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복합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신속·정확한 상황전파 ▲현장대응체계 확립 ▲초동대응능력 강화 및 협조체계 구축 ▲신속한 구조·구급 및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이지선 송촌정수사업소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훈련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발생 시에도 중단없는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및 읍면동 민방위경보 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경보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보 단말장비의 구조와 조작방법, 장애 처리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최근 민방위 경보는 민방공 상황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 대비한 경보방송으로서 역할도 중요해 지고 있어, 실제 현장에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민방위 경보업무 담당공무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방위 경보 업무 능력 향상과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형수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도 빈발하고 있어,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 경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것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우선적인 조치이다”며, “우리 도는 방송사와 35사단과의 핫라인을 상시 유지하고 경보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재)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저출산’문제와 가족 톺아보기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여성주의 관점으로 다루기 위한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세종여성플라자 내 헤윰(4층)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세종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25명까지이다. 자세한 일정은 1회차(5월2일)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황정미 객원연구원이 ‘저출산(저출생)이 왜 사회문제인지’에 대해, 2회차(5월 9일) 경향신문 젠더데스크의 임아영 플랫팀장이 ‘다른 나라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 3회차(5월 16일) ‘이상한 정상가족’책의 저자이면서 전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일했던 김희경 교수가 ‘한국 사회의 가족정책 관련 법과 제도의 한계’에 대해 강의한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저출생문제에 대한 단일한 해법은 없으며 성평등 관점에서 다양한 영역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국 사회의 가족 모델과 가족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회적가치나눔축제‘숲으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나눔축제‘숲으로’는 세종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종다양한 사회적기업이 공통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국립세종수목원, 세종도시재생지원센터,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등 대표기관과 더불어 50여 사회적 기업이 총 61개의 다양한 홍보부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시민을 든든하게, 사회서비스를 탄탄하게’라는 시민중심의 사회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민간네트워크 지역연계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참여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원 및 소속시설의 각종 홍보물품 및 팸플릿 배포, 사회서비스 홍보영상 송출, 시민 대상 설문욕구 조사, 이벤트 기념물품(풍선, 생활용품 등) 전달 등 차별성있는 행사부스 운영으로 참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명희 원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적 변화로 인해 청년일자리 감소 및 노인복지 축소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어느 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