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이 4개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을 갱신함에 따라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야·천상정수장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인증기관인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정수장 수돗물생산 분야에 대한 통합 사후심사〔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이란 공인인증기관에서 대상 기관이나 기업이 국제표준 및 관련법규에 따라 제품을 생산·유지·관리하고 있음을 분야별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회야·천상정수장은 환경경영시스템을 시작으로, 품질·안전보건·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을 차례로 인증받았다. 특히 매년 지속적으로 사후심사에 합격해 울산 수돗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돗물 생산에 대한 이번 국제표준화기구(ISO) 통합 갱신 인증을 계기로 시민들이 믿고,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 모든 과정을 더욱 엄격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하는 ‘2024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폐품예술(정크아트) 상상공간 전시 제막식,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모범 어린이 표창에서는 이도영 등 2명의 어린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최형욱 등 15명의 어린이가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아동복지 유공으로 주식회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엔에이치(NH) 농협은행 심재희 님 등 6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식후행사로는 마술쇼, 리듬 줄넘기, 태권도 시범단, 현악앙상블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제102회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꿈의 도시 울산, 재활용탐험대와 줍줍 놀이터’라는 부제로 울산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폐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폐품예술(정크아트) 작품 22점 전시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가 울산의 도시품격을 높이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2024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14번째 맞이하는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 발굴과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는 5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공모대상은 울산시에 소재하는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모집분야는 주거․공공․일반 3가지 부문이다. 창의성,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신청서와 건축물의 설계개요, 현장사진 등을 포함한 10매 이내의 설명자료를 작성한 후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4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8월 중 건축위원회 위원, 공공건축가, 시민 심사위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 2차 서류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건축물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건축물로 선정되면 건축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해양수산국에서는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을 통해 산란기 어종, 어린고기 남획 등 고질적 불법행위 근절에 주력하고 어업인 자율어업질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 등 해양 환경의 변화와 연근해 무분별한 남획으로 수산자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오징어의 어획량은 2021년 6,232톤에서 2023년 1,385톤으로 불과, 2년만에 어획량이 78% 급감했고 문어‧대게 등 동해안 대표 수산자원 또한 지속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고질적인 체중미달 대문어, 암컷 대게류의 불법포획‧유통 행위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강원자치도에서는 산란기 어종 보호를 위해 불법 대게(암컷대게, 어린대게) 포획을 포함한 금지체장‧체중미달 어종 포획‧유통‧판매행위, 살오징어 금어기 위반, 조업구역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육상에서는 도‧시군 합동으로 2개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해상에서는 도 어업지도선과 민간 수산자원보호관리선 합동으로 해상단속을 실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상시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친구·동료 만나기, 음악·미술·문화 활동, 요리, 운동 등 1일 6~8시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다. 다만 취업 및 직업 훈련, 거주시설 입소 등 주간활동서비스와 유사한 공공 및 민간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주민센터,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문의하면 된다. 제공 기관은 시군 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부모연대 등이다. 서비스 대상자 거주지 내 지정된 제공기관이 없거나 이용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에 인접한 타 시군의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전문 생산·가공·유통 기반 확충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일반 농산물과 별도로 취급해야 하는 친환경농산물의 특수성을 반영,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친환경농산물 전용 시설 현대화를 통해 선진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10ha 이상(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소당 5억 원 한도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생산자단체의 시장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대한민국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와 친환경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도-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5월 2일 삼척시청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12개 실국 이 도-시군 주요 안건 논의 및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부단체장 회의는 탄소중립이 강조되는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산업의 중심지인 삼척에서 개최되어, 수소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보면서 미래 에너지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강원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회의 주요안건으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수립 '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준비 철저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 개최 지역 의료공백 공동해결 네트워크 구성 추진 등을 논의하고, 회의 종료 후에는 수소에너지 저장 소재 부품을 시험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수소·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타운하우스, 수소 생산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미래 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7일 오후 4시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여덟 번째‘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하여, 국가안보를 책임질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교류회에는‘인공지능, 미래 전장의 새로운 지휘관’이라는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이창은 박사와 국방과학연구소 김성호 박사를 초대했다. ETRI 이창은 박사는 실시간 전투 상황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설을 생성하고 상황해석을 제공하는 국방 분야 의사결정 AI 핵심기술을 소개한다. ADD 김성호 박사는 국방드론의 군집 지능기술을 소개하고, 응용분야와 실제 환경에 적용하는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등 기술 교류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하여, 실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수렴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방위산업은 차세대 미래기술의 총집합체로 국가의 기술경쟁력과 안보력을 가늠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특히, 대전은 방위산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전자통신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시설개선과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점포 철거ㆍ원상복구를 지원하는 ‘2024년 자영업닥터제’사업을 추진한다. ‘자영업닥터제’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대상 맞춤형 1:1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결과 영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비를 업체당 최대 25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내용을 확대하여 폐업을 앞두고 있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점포 철거ㆍ원상복구비를 업체당 최대 200만 원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컨설팅 및 시설개선비 지원의 경우, 공고일 기준 대전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이며, 최종 지원대상은 선정평가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또한, 점포 철거ㆍ원상복구비 지원의 경우, 2024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지원금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분들에게 이번 자영업닥터제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부제: 대전 잡스(Job&Stay)’에 함께할 지역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대전 잡스(Job&Stay)’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지역 청년을 매칭, 취업 성공을 지원하고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대전형 청년일자리 정책이다. 지역의 인재와 대전시의 핵심 전략산업인 나노․반도체, 바이오, ICT 분야 우수 기업을 매칭하여, 기업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부터 채용까지 지원해 주고 최종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사업 참여 청년에게는 훈련수당을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정착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참여기업에는 기업 캐릭터·이모티콘 제작, 홍보영상 및 브로슈어 제작 등 기업 이미지 브랜드화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기업의 경우,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대전 소재 나노ㆍ반도체, 바이오, ICT 연관 분야 기업이며, 청년은 대전 정착을 희망하는 39세 미만 구직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면접 등을 통해 청끌기업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전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1일 경북도 관내 교육시설에서 4명의 백일해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4명 모두 예방 접종력이 있는 만 15~16세 청소년으로 이 중 1명은 격리해제 됐고, 3명은 격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시·군 및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백일해 발생양상 전파와 감시 체계 강화를 요청하고, 밀접접촉자 또는 백일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엔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도는 백일해 집단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증상 모니터링과 예방적 항생제 투여 등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공동 대응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감염되어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하여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4일 뮤깨비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설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 ‘뮤깨비는 어디에’와 ‘뽑기뽑기’, ‘뮤깨비 스티커 배부’, 총 3종의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문화행사 3종 중 '뮤깨비는 어디에'와 '뽑기뽑기' 프로그램은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뮤깨비 스티커 배부'는 5월 4일부터 연휴 기간 재료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뮤깨비는 어디에’는 3층 로비에서 문제지를 받아서 상설전시실 '소두방의 생활'을 관람하며 문제를 풀어오면 된다. 대상 인원은 어린이 300명이다. ‘뽑기뽑기’는 ‘뮤깨비는 어디에’를 완료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억의 뽑기놀이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도구 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상품을 받을 수 있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300명) 접수로 이뤄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23일과 5월 29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제40기 역사문화강좌 '고려거란전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강좌’는 역사문화와 관련된 뜻깊은 주제로 관련 전문가가 강의하는 박물관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로,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최근 드라마로도 방영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고려와 거란의 전쟁'을 주제로 고려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고려가 거란의 침략을 물리친 군사적·외교적 과정, 그 속에서 탄생한 영웅들의 활약 등을 총 4강좌로 소개한다. 5월 23일에는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기조강연 '고려거란전쟁 이야기-거란을 무찌르고 동북아 평화를 이끌다-'와 ▲임지원 경북대학교 사학과 BK 박사후연구원의 '고려의 운명을 건 하루, 귀주대첩' 강의를 진행한다. 5월 29일에는 ▲정명섭 작가(소설가, ‘고려전쟁 생중계’ 저자)의 '흥화진의 늑대, 양규' 및 ▲최연주 동의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고려시대 부산의 역사문화' 강의를 만나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부산 대표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 청년문화축제 '2024 작당페스타, 도파밍 덕후: 유쾌한 구원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년이 관심 있어 하는 유행(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축제다. ‘도파밍’이란 즐거움을 위해 도파민이 나오는 행동이면 무엇이든지 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며, ‘덕후’는 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올해 행사는 4회째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덕후', '팬 활동(덕질)'이 빠르게 확산하며 청년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각박한 일상으로부터 청년들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구원하는 '청년덕질축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시는 청년 덕후들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기회를 마련하고자 각종 삽화(일러스트) 박람회(페어) 마켓,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외 공연인 ‘덕후온(ON)’에서는 ▲이승훈 작가의 라이브 그리기(드로잉) 퍼포먼스와 청년 뮤지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내일(3일)부터 도시철도 요금이 150원 추가 인상된다. 지난해 8월 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시내버스 요금 350원, 도시철도 요금 300원 인상을 결정했다. 도시철도 요금의 경우 한번에 인상되는 교통비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번에 나눠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6일 도시철도 요금 150원 인상에 이어, 내일(3일) 150원이 추가 인상된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무임승차 등에 따른 부산교통공사 적자 누적으로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지만, 도시철도 요금 인상에도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이용자의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백패스’는 부산에 등록된 버스(시내버스, 마을버스)와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 원까지 초과 사용액(최대 4만 5천 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동백패스’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난해 8월 시행 이후 올해 4월말 기준 43만 명이 가입했다. 누적 환급자는 113만 5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