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20일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부서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과 농업 관련 부서들을 대상으로 승마장 운영 실태, 농촌 인력 지원 정책, 그리고 공무직 처우 개선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몇몇 무허가 승마장에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다는 논란은 승마장 운영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경기도가 승마장 운영에 대한 감독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내 승마장이 체육시설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 어린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법적 문제와 안전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안전 기준 강화와 법적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농촌 지역 인력 부족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의 지원 체계는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 차원의 재정 확대와 내국인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농촌 내 불법 체류자 증가와 인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20일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3기 신도시 등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및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등 도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모색하는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창휘 의원은 “정부는 ‘녹색도시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기준(2011)’, ‘제로에너지 시범 및 특화도시(2019)’, ‘2050 탄소중립추진전략(2020)’, ‘탄소중립 그린도시(2021)’, ‘탄소중립 선도도시(2023)’ 등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했다”며 “경기도 2기 및 3기 신도시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신재생에너지의 도입 현황 역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창휘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므로 온실가스 배출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개별 건물’ 단위가 아닌 ‘지구’ 단위로 산정하는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시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민주, 화성1)은 18일 열린 '2024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형 과학고 추진 문제와 경기도교육청의 홍보예산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홍근 의원은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형 과학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교육은 헌법상 국가의 중요한 책무이며, 학교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행정적·재정적 부담이 큰 사업은 교육지원청의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경기형 과학고 공모는 국가의 사무를 지자체에게 떠넘기려는 모양새다. 과학고 신설시 1,500억 원, 기존학교 전환시 7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공모 평가기준에 지자체 예산 협력 정도를 전체의 절반에 해당되는 배점으로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상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라는 속담처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의 성과만 가져가고 모든 책임과 비용은 지자체가 부담하게 하려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홍근 의원은 “이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소방서 및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천 호텔 화재사건을 통해 드러난 도내 숙박업소 등의 화재예방 관리 부실에 대해 소방당국의 느슨한 대응을 질타했다. 장대석 의원은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 도내 6개 소방서(평택, 군포, 여주, 이천, 고양, 광명)의 현지감사 과정에서 소방서별 관내 숙박업소 화재점검 실태 등을 보고받고, 이어 15일에 진행된 소방재난본부 대상 감사에서 부천 호텔 화재사건을 통해 드러난 소방당국의 화재안전 예방 부실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장 의원은, “부천 호텔 화재사건 이후, 해당 호텔이 올해 2월 소방서가 직접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호’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화재사고 발생 후 해당 호텔의 소방시설이 대체로 불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층별 규격에 맞지 않는 완강기, 김치통에 담겨있는 완강기, 화재감지가 늦은 ‘차동식 열감지기’ 시스템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음에도 소방당국이 이를 ‘양호’하다 판정한 건 결국 안전조사방식으로 시행하는 ‘샘플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20일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 소방 예방·민원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에 참석해, 경기도 36개 소방관서 예방·민원업무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화재 예방 및 소방 민원 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리튬 배터리 구조의 위험성과 특수가연물의 취급 기준에 대한 특강을 통해 소방 예방 분야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방 예방·민원 업무 담당자 여러분들의 세밀한 점검과 철저한 예방 활동 덕분에 경기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예방·민원 업무 담당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큰 자긍심을 갖고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9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예산의 불균형한 편성과 집행을 질타했다. 신 의원은 “올해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670억원이 편성된 것에 비해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을 위한 예산은 5억원으로 공간 조성 예산의 1%도 되지 않는다”라며 “공간만 새롭게 조성한다고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학생과 교사들이 고교학점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하여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의원은 기초학력 진단시스템 운영 관련 “현장의 교사들은 이미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도구를 만드는 데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이를 교사와 학생들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직접 방문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 대하여 “설립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1월 2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도지사 비서실 및 보좌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 경기도정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혜원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김동연 지사가 임명한 정무라인의 부적격 인사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뇌물수수, 음주운전, 폭행 등 전과 6범의 범죄 경력이 있는 인사와 함께 도정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현실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 퇴장을 요구하며 "도지사의 부적절한 인사가 경기도의 품격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도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혜원 의원은 안정곤 비서실장에게 김 지사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대통령 비판 기자회견을 진행한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행위는 도정과 무관한 정치적 활동에 집중한 것으로, 도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도정 책임자로서의 중립성과 성실성을 저버린 사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김 지사가 지난 1월 28일 박광온 국회의원 선거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이은주 부위원장(국민의힘, 구리2)은 20일에 열린 2024년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요 보좌진을 대상으로 도정 운영과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은주 부위원장은 안정권 비서실장을 상대로 비서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며 “비서는 컵라면을 끊이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지난 ‘김동연 도지사 컵라면 사건’을 재차 언급하며 비서실의 역할과 방향성을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이 부위원장은 김동연 지사의 호남 지역의 방문 횟수가 많은 반면 경기북부 지역 방문이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임기 2년 3개월 동안 호남을 12회 방문했는데, 이 정도면 경기도지사가 아니라 호남도지사가 아닌가?”라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윤준호 정무수석이 경기도의회 전체의원 인원수 조차 답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경기도 정무수석으로서 경기도 국회의원과 도의원 수 조차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은 문제”라며 정무수석으로서의 역할 인지와 정책 이해 부족을 꼬집었다. 한편, 이은주 의원은 신봉훈 정책수석을 상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20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비서실의 운영 매뉴얼 부재로 인한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교육행정 비서실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 비서실 자료 요청 중 운영 매뉴얼 제출 요구에 “해당 없음”으로 답변이 온 것을 두고, 이경혜 부위원장은 “비서실 운영의 기본 체계조차 부재한 상황이 총체적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비서실의 매뉴얼 부재는 경기교육행정의 기본조차 흔들고, '자율, 균형, 미래'라는 슬로건을 공허한 구호로 전락시켰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교육감 비서실이 운영 매뉴얼이나 지침이 전무한 상황에서, 특정 재단 후원금 요청 문자 발송 및 교육감 모친 부고 안내 문자 발송과 같은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언급하며, 운영 매뉴얼 부재가 이러한 문제의 핵심 원인임을 지적했다. 특히, 특정 재단 후원금 요청과 관련한 문자 발송 행위는 법적인 문제는 없더라도, 언론사나 도의회, 도민들에게 심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또 시의회는 감사 결과와 자료를 기반으로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 앞서 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634억원보다 709억원(6.7%) 증가한 액수다. 이에 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추경예산 심사를 위해 정영식, 정지혜, 김종오, 설진서, 현충열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지석 의장은 “시정과 주요 사업을 되짚어 보고 향후 설계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회기”이라며 “행정사무감사와 본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4 부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안전체험교육은 경기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에서 진행됐으며, 부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 35명이 함께했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상황별 대처 방법을 배우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생활·교통·캠핑안전 3개 분야로 나눠 실기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참가자 모두가 직접 △360도 회전하는 전복된 차량과 고속버스에서의 사고 상황 체험 △고층아파트 화재 시 신속히 탈출하기 위한 완강기 사용법 체험 △폭우로 고립된 계곡에서 와이어를 타고 탈출하는 체험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단원은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실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니 안전체험교육의 중요성을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재난사고 발생 시 나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창근 시 자치분권과장은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7회에 걸쳐 희망 공무원 30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양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추진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인문학 교육인 런치 클래스 교육과 미래를 위한 재정 계획을 준비할 수 있는 자산관리 교육으로 나눠서 추진됐다. 특히 3개 구청을 직접 찾아가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교육인 ‘런치 클래스’는 여행의 의미를 주제로 ▲여행의 이유 ▲잃는 것과 얻는 것 등 여행을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교육은 2030/4050으로 나눠 ▲자산관리의 원칙 ▲다양한 금융상품 소개 ▲유용한 정보 제공 등 금융상품을 이해하고 세대별 재무설계를 합리적으로 세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문제해결의 다양한 시각을 길러주고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직무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월 26일과 11월9일 두 차례에 걸쳐 원종중앙시장에서 원종동 경기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픈플레이 원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종중앙시장 중정을 거점으로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스포츠문화특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 및 시장 활성화하기 위한 재생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상인·관계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어린이 영화상영, 지역 돌봄 공동체가 직접 만든 먹거리 등 가을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됐다. 행사가 열린 원종중앙시장 중정 공간은 노후화된 공간으로 빈 점포와 창고로 방치되어 있었으나 재생사업을 통해 공간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내고, 다양한 실험사업을 통한 창업 점포 확대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도 중정 공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원종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원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도로시앤컴퍼니가 주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제4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웹툰융합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부천시민과 문학계 인사, 해외 문학창의도시 관계자 및 부천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인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Mohamed Mbougar Sarr) 작가와 윤진 번역가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수상작을 집필한 사르 작가는 5천만원, 윤진 번역가는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의 사회를 맡은 박혜진 아나운서는 문학상의 의의와 지향점을 소개하고 조용익 부천시장, 한건수 부천국제문학상 운영위원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피에르 모르코스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참사관의 개회사와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는 LED퍼포먼스와 수상작 "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의 내용과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심사평 영상, 상패와 상금 수여식으로 채워졌다. 이번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수상작은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Mohamed Mbougar Sarr) 작가의 "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에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선도 보호하고 안전 귀갓길 지도, 장학금 지급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앞장서는 자생단체이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사회에서 근절되길 바라는 사회 문제에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해 그 모금액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오산시지회 정경화 지회장은 “최근 지속된 불경기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이웃사랑의 결속력을 보여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청소년보호협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학대피해 아이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소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