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친환경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한 탄소중립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웅포 캠핑장에서 지난 16~17일 '친환경 관광도시 익산! 지구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여행은 친환경으로 탄소중립'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하나인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를 통해 마련됐으며, 익산시는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용을 보완해 내년에 다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틀간 환경 인형극, 재활용품을 이용한 서커스, 환경 이야기 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이동 △다회용기 사용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정크아트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12가지 임무를 수행하고, 완료한 임무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관광객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순환버스를 운영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관광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한 '2024년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향토음식 부스 등에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한다고 사전 공고했으며, 반찬 용기, 접시 등 8종의 다회용기 29만여 개를 공급하여 폐기물 16t을 줄였다. 특히, 축제장에 설치된 다회용기 반환 부스를 통해 관광객이 사용한 다회용기를 직접 반환토록 하는 방식으로 분리배출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솔선수범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그 결과로 온실가스 68t, 미세먼지 472kg를 감축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이번 친환경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화순 고인돌 축제가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예방하는 친환경 축제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올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빈용기(공병) 우수 회수주체 공모”에 신청, 빈용기 자발적 회수 독려를 목적으로 유리병 재사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수주체 선정 평가를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빈용기 회수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16개소이며, 평가방법은 빈용기 회수 참여 적극성과 사업운영 실적 등을 평가한다. 강릉시는 2022년 8월부터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빈용기 회수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빈용기 반환수집소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빈용기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매주 월~토 상주해 있으며, 교동 육상보조경기장 남측(교동 465-1)과 노암동 남대천 둔치(강변로 280 맞은편 잠수교 부근)에 설치되어 있다. 시는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2022년 57만개, 2023년 62만개, 2024년 상반기 33만개를 수거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빈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반환수집소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19일 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문화공연 ‘풍선매직쇼’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풍선과 마술을 주제로 영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문화공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전 신청을 거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영유아 326명이 2회에 걸쳐 공연을 관람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울주군 영유아들이 마술과 풍선의 매력에 빠져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문화 관람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총 1천473명을 대상으로 총 19회에 걸쳐 뮤지컬, 샌드아트, 이야기극, 풍선매직쇼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사용·관리를 위해 하반기 정기 수질검사 안내에 나섰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하수 개발·이용자는 지하수법에 따라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수질검사를 받지 않거나 수질 측정 결과를 거짓으로 보고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사 주기는 1일 양수능력을 기준으로 음용수의 경우 30톤 초과 시 2년, 30톤 이하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1일 양수능력 30톤 이상 생활·공업용수와 100톤 이상 농업용수는 3년마다 검사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익산시는 지하수 개발·이용자가 정해진 기간 내에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오염되면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하수 수질검사에 대한 정기적인 안내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익산시가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몇년 간 악취 민원이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익산시에 접수된 연도별 악취 민원 발생 건수는 △2020년 3,636건 △2021년 3,478건 △2022년 2,028건 △2023년 1,335건으로 약 63% 감소했다. 악취 상황실 운영과 축사 매입, 사업장 악취방지시설 교체 지원 등 적극적인 대응의 결과다. 시는 민원유발 축사 등 중점농가 55곳을 대상으로 상시 감시반을 운영하는 등 단속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악취 민원 대응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자료 분석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분석 내용은 △악취 발생 현황 △악취 발생 지역 분포 △악취 특성 △다빈도 악취 발생 원인 등이다. 특히 시는 악취 민원 중에서도 '축산' 관련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축산환경 연구 경험이 풍부한 연구팀을 선정했다. 시는 해당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악취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10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청주시, 진주시, 고흥군 등 3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전시, 안성시, 창원시, 안동시, 보은군, 창녕군 등 6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년 대비 평가점수 인상폭이 가장 높은 시설의 운영기관인 ㈜에코비트워터, 광양시, (사)군위농공단지협의회 등 3곳은 발전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관리 및 안전관리 등 14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환경부 심의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쳤다. 환경부는 11월 2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 연찬회’에서 최우수 등 수상기관 12곳에 대해 환경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며, 수상기관의 발표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 및 운영기관 등에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를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재현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조달청은 1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친환경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친환경 공공건물 설계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건물 설계에 반영할 효율적 신재생에너지 적용, 에너지 소비절감, 자연환경 보전 및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등 친환경 설계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태양광 및 지열 등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활용뿐만 아니라 단열성능 강화를 통해 냉난방 설비를 최적화함으로써 공사비 예산 증가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 예산절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조달청은 200억원 이상 대형 시설사업 및 30억원 이상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연간 11조원 규모의 설계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공공건축물의 친환경 적용 강화를 위해 설계검토 단계에서 민간 전문위원 참여를 의무화하고 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하는 이번 워크숍은 친환경 기술을 공공건물에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설계 검토를 강화하여 공공건축이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18일, 100대 명품숲인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 숲에서 ‘2024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및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남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중 하나로, 산림과학연구의 기반이 되는 시험장이자 많은 탐방객에게 휴양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소이다. 숲가꾸기는 목재자원 생산, 산림재해 예방, 탄소 저장, 산림휴양 등 숲의 순기능을 증대하는 선제조건으로,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체험 기회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진행됐으며, 산림의 기능별 가치를 증진하는 숲가꾸기 체험과 함께 산불 예방, 숲 환경 정화 활동 등 숲이 주는 수많은 효과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또한 산림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땔감들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라며 “더욱 사랑받는 국민의 숲으로 유지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이 지난 1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 최우수상(경상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1년 동안 도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중등 1~3학년) 42명으로 조직된 봉사 단체다. 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청소년수련관 인근 황성공원 내 플로깅, 지역사회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대표 청소년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점이 이렇게 의미 있는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탄소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최근 만수3동 도롱뇽마을에 ‘도롱뇽 서식지 보호 표지판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새롭게 설치된 표지판은 도롱뇽마을 입구와 만수산 등산로 총 2곳에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롱뇽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을 알렸다. 안내표지판 설치로 주민들이 도롱뇽 서식지를 보호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의제21 수립 이후 도롱뇽 서식지를 꾸준히 관찰하고 주민들과 함께 생태 보존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종효 구청장은 “표지판이 자연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주민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에 깨끗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19일 어업인, 환경단체 및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폐어구·부표 발생 저감방안’에 대한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14.5만 톤 중 해상 기인 쓰레기는 5만 톤이며, 폐어구는 이 중 76%(3.8만 톤)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돼 관리의 필요성이 크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바다에 유입되는 폐어구를 줄이고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제, 어구보증금제, 인증부표 및 생분해어구 보급 등 어구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에서는 해양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자망·부표에 어구보증금제 도입 확대 및 향후 어구관리제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에게 어구관리 정책에 대한 진행 상황 등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는 그간 폐어구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어구순환관리 대책」을 마련해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분야별 겨울철 재난 대책으로 제설 장비·자재 사전 비축,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겨울철 대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재난관리기금 18억 1,800만 원을 투입하여 제설 전문 차량 등 제설 장비(11대)를 확보하고,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107t)과 제설용 소금(187t) 등 제설 자재를 사전 비축하여 제설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급경사 도로와 차량 통행이 많은 상습결빙구간에는 자동제설시스템 9개소(도로열선 7, 자동염수분사장치 2)를 운영하여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교통 정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파 대비책으로는 교통약자가 밀집하고 있는 터미널, 환승 정류장 등에 방한 텐트와 버스승차대 온열 의자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한랭 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방한용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오전 9시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 일원에서 산림청장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재선충병 피해지 방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산림청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밀양시장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방제사업비 증액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예찰단 운영지원, 소나무재선충병 연구 남부센터 설립 등을 건의했다. 점검대상지인 밀양시는 지난 2001년 초동면 반월리 일원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피해증감을 반복하다가 2022년부터 피해가 확산하는 추세로, 올해 1월에는 산림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로부터 주변 산림으로의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밀양시 10개 읍면동 8,685ha가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고시 됐다. 경남도는 올해 10월부터 산림재해대책비 63억 원을 포함한 하반기 방제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하여 피해목 제거와 중요지역 예방 나무주사를 병행하고, 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원신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신근린공원은 1966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최초 결정됐으며, 2010년 게이트볼장이 위치한 원신근린공원 1단계 공사가 완료됐다. 이후 14년 만에 장기미집행 공원인 원신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이로써 총면적 178,531㎡, 약 54,100평의 도시 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이번 2단계 사업 면적은 총79,089㎡로 기 훼손된 지역에 대한 생태복원 사업을 목표로 추진됐다. 기존 산림의 원형보존지 보전과 추가 수목 식재를 통해 80% 이상의 녹지 면적을 확보하고 최소한의 시설물 배치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 조성 전 군부대, 공장 등이 있어 도심 내 미관저해는 물론, 미세먼지 발생, 석면 건물 등 건강 저해 요소 인자들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었으나 이번 공원조성을 계기로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