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은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오석환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지목받아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하고자 진행하고 있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이 예방의 첫걸음이다.”라며 “경찰청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 주자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지목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광역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전 관내 유흥가, 대학교 인근 홀덤펍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도박행위에 대하여 1년간(2023. 10. ∼ 2024. 11.) 집중 단속하여 불법 도박개장 행위를 한 10개 업체 업주와 종업원 등 관계자 87명을 검거하고 그곳에서 도박행위를 한 221명 등 308명을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특히 대학가 및 유흥가 일대에서 범행을 지속한 홀덤펍 업주 3명을 구속하고, 법원에서는 이들이 벌어들인 범죄수익금 중 약 3억 1,200만 원에 대하여 경찰이 신청한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인용 결정했다. 이들 홀덤펍 업주는 ’23년 10월경부터 대전 일대 대학가와 유흥가에서 홀덤펍 상호를 내걸고 오픈 채팅방, SNS, 메신저 등 온라인을 통해 도박 참가자를 모집한 뒤 칩을 제공해 텍사스 홀덤이라는 게임을 하게 했으며, 참가자들이 게임 후 획득한 칩을 가지고 오면 현금으로 환전하여 주거나 승자에게 상금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홀덤펍이 번화가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고, 일부 홀덤펍에서 게임 후 얻은 칩이나 포인트 등을 현금으로 환전하는 불법행위를 일삼는 도박장으로 변질되어 운영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동절기 선박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울진수협 어선안전조업국과 11월 어선 안전의 날 캠페인 행사를 울진군 죽변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죽변자망협회 어민들 대상으로 ▲ 동절기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전열기구 점검 ▲ 인화성 화재 위험물질 제거 ▲ 해양사고 발생시 SOS 구조버튼 누르기 ▲ 출·입항 신고시 자동알림 서비스 홍보 ▲ 구명조끼 착용 의무강화(‘25.10.19부터 2인이하 소형어선 미착용시 과태료부과) ▲ 항내 저속운항 캠페인 “항내 SLOW, NO WAKE ZONE” 홍보 했다. 동절기에는 선박화재사고 발생 비율이 높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노후 된 전열기구 사용과 배전반의 단자상태 불량 등 정비소홀로 인한 누전·합선이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해 선박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줄 것을 교육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에는 잦은 기상악화로 선박 화재·전복 등 사고 비율이 높고 인명피해가 크므로 반드시 전기등 기관설비를 점검하고 해양사고 발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홍보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유튜브 ‘지키米 밥차-고흥 경찰서’편을 제작했다. ‘지키米 밥차’는 농촌 현장을 지키는 분들에게 밥차를 선물로 보내며 따뜻한 한끼의 감사함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흥경찰서편에서는 시골경찰학교, 드론합동순찰대, 뻐꾸기 문안순찰 등 다양한 자치치안 활동을 소개했다. 시골경찰학교는 주민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 교통사고와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판소리, 색소폰 연주, 노래교실 등 경찰관의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고흥경찰서, 고흥군청 등과 함께 운영 중인 드론합동순찰대의 활동 모습도 생생하게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 여름 치안 드론을 통해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하고, 드론에 부착된 스피커로 1일 1개 면씩 야외활동 자제 방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아동의 관점에서 아동학대 발생 상황에 아동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아동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영상 형식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본편 1분 49초 홍보 동영상과 30초 분량 홍보 숏츠 두 종류로 제작됐다. 제작된 영상은 향후 인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학대 유사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호 위원장이 이끄는 제2기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 공식 출범 이후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을 활용한 전략적인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여성, 장애인,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영상을 제작해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유정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4회 자치경찰 동행 대상'에 3개 부문(기초지자체, 유관·협업기관, 민간인)의 수상기관 및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동행대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구축 등 공로가 있는 기관·단체·민간인을 선정한다. 2021년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제정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지난 9월 23일부터 구·군과 경찰청·경찰서로부터 신청 및 추천을 받았으며, 어제(18일) 오후 3시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기초지자체, 유관·협업기관, 민간인)의 수상기관 및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시 자치경찰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동행대상에는 ▲기초지자체 부문에 해운대구 ▲유관·협업기관 부문에 부산교통공사 ▲민간인 부문은 이동명 부산교통공사 강서지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초지자체 부문 수상기관인 해운대구는 ▲부산 최초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치경찰 사무 수행을 위한 협력 및 조정, 지원방안을 해운대경찰서와 논의 ▲ 최근 문제가 되는 빈집 증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온라인 사기범죄의 국제적인 확장성(Scalability)을 고려할 때, 다자간 국제공조·협력을 범죄조직보다 더욱 빠르게 활성화해야 합니다.” “사기범죄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딥페이크, 허위정보 생산 등 효율적으로 사기를 저지르고 있으며, 이는 서민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공공-민간 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 PPP)’과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 기조연설 중) 경찰청은 국제적인 사기범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18일부터 이틀간 「제2회 사기 방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사기범죄는 ’19년 30만4천 건에서 ’23년 34만 7천 건으로 최근 5년간 4만 3천 건 이상 증가하며 민생경제를 침해하고 나아가 사회적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투자리딩방 사기나 웹기반 연애 사기(로맨스스캠)과 같은 신종사기로 진화하며, 초국경화 되는 등 사기범죄 대응은 국가적 과제가 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수중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수중레저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중레저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 소홀로 수중레저 활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영업중인 수중레저사업장을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사업장 시설·기구·장비 관리 실태 점검 △항내 저속운항 유도 캠페인(항내 SLOW, NO WAKE ZONE) 홍보 △사업자 준수의무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이용한 수중레저 주요 활동지의 순찰·점검을 강화하고 수중레저 개인 활동자,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수중레저활동 신고제도 및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중레저 특별 안전관리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노력과 안전한 수중레저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수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수중레저 활동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수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훈련 우수 파출소(팀)'에 남해파출소 A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훈련 우수 파출소(팀)'는 실제 상황 발생 시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인센티브 부여 등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최초로 만들어진 제도’이다. 이번 24년 '훈련 우수 파출소(팀)'은 남해청 관내 5개 해경서에서 선발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종목은 팀워크 훈련, 상황대응 훈련(전복, 충돌, 익수, 추락, 고립), 연안구조정 운용술, 자체 훈련 및 OJT(현장직무훈련)로 이루어져 있다. 선발 결과로 최우수팀은 사천서 남해파출소 A팀으로 선정됐고, 우수는 부산서 감천파출소 A팀, 창원서 광암파출소 B팀, 통영서 고성파출소 C팀이 선정됐다. 장수표 사천해경서장은 “파출소 직원들이 훈련에 임하는 열의가 상당히 높았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접수 및 상황 대응, 연안구조정 운영 등 능력이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밤 11시 31분경 방어진 화암추 테트라포드에 선박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후 11시 37분경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 연안구조정, 함정은 좌초선박 A호(54톤, 저인망, 승선원 9명)가 화암추 테트라포드에 좌초된 것을 확인하고 승선원의 안전을 위해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9명을 구조했으며, 약 8시간 만에 이초 작업을 완료했다. 다행히 A호는 자력 항해가 가능하여 16일 오전 8시 20분경 방어진항으로 입항했다. 이 과정에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내일(19일) 오후 3시 위원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현장 실험(연구) 3개 과제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안리빙랩'은 자치경찰 제도에 리빙랩*을 접목해 생활 주변 치안문제를 참가팀별로 직접 실험·연구 과정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고 개선안을 찾아 치안 정책으로 환원하는 실험과정이다. 사업은 부산디자인진흥원 수탁사업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지난 3 부터 4월 시민을 대상으로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5개 팀을 선정한 후 7월 중순까지 전문가 상담(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현장 적용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개최한 중간성과보고회에서 3개 팀은 그간의 연구 성과와 현장실험 계획(안)을 발표했고, 치안 및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현장 실험과제 3개 팀을 선발해 11월 초까지 현장 실험(연구)을 진행했다. 올해 현장 실험(연구)한 3개 과제는 ▲무인점포 내 범죄 발생 감소를 위한 '무인점포의 무인단말기(키오스크)·출입구·매장 내부 등 범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주말,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6일 전남 완도군에 위치한 상정항과 득암항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특히, 강풍 및 높은 파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계류선박의 이탈이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박상태 및 홋줄 보강상태를 세밀히 확인하고 항포구 내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며 긴급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해양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포구 내 안전 시설물과 장비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11. 15. 완도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 청장은 간담회에서 완도서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도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112한달음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금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112한달음선’은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도서지역에서의 범죄·테러·재난상황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26명의 민간선박 소유자를 지정하여 경찰서장의 요청에 따라 현장에 출동하는 선박인데, ‘완도군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사무 운영 지원조례’에 112한달음선 운항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운영 근거 규정을 마련했고, 완도군수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동체 치안에 협력하고 있다.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1건의 112한달음선 출동 사례가 있었고, 해경 구조정 공조 대비 출동시간이 약 53% 감축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서는 지역 노인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중반(11월 19일경)까지 울산 지역에 강풍이 불고 동해남부 해상에 높은 파도가 이는 등 해양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남해동부안쪽먼바다 풍랑주의보를 시작으로 19일 오후까지 동해남부 해상은 최대 5m의 파도가 이는 등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 및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위험예보 발령 기간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우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교육원(여수)에서 전국 과학수사관 및 사이버수사관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해양경찰청 과학수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선박 선박 하부에 마약을 은닉하여 밀반입하는 등 해양 치안 질서를 위협하는 지능화 고도화된 신종 범죄 발생에 따라 범죄 유형별 과학적 증거 수집ㆍ감식기법 공유 및 해양 과학수사 증명력 향상과 가상공간수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 과학수사 우수사례 발표 ▲ 지문 감정 평가 ▲ 사건 현장 채증사진 선발대회 ▲ 마약 불법 거래 자금추적을 위한 가상자산 수사기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과학수사요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새롭게 진화되는 사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