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4일 오전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지난 3월26일 충북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개최되는 회의이다.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국민보고(5.9)에서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현장 중심으로 민심을 청취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 어젠다를 발굴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민생토론회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계속해서 자긍심을 갖고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성장하면서 근로자들의 삶도 전반적으로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성장의 과실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많은 노동약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에 지난 4월4일 민생토론회 점검회의에서 고용노동부에 설치를 지시한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가 6월 10일 출범 예정이라면서 현장과 소통하며 제대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의 취임 결재 1호 사업인 ‘화성시민 자살예방 핫라인'이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도움으로 시민들의 안방까지 전파될 전망이다. 시는 화성시자살예방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가 지난 13일 ‘화성시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과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가 2,500개 등록 관리 외식업체를 통해 자살 및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적기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생명 사랑 안전망 구축에 선뜻 동참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에 등록된 외식업체는 배달음식 배달 시 ‘전화로 연결되는 위로와 회복 031-5189-1393 자살예방 핫라인' 이라는 홍보 문구가 삽입된 일회용 젓가락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최근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20·30대 청년층을 중점대상으로 한 맞춤형 접근으로, 배달 음식 이용이 많고 혼자 식사하는 경향이 높은 청년층이 보다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준희 화성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인천시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인천소방본부가 공동 주관한‘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4 시민참여 사회재난대비 훈련의 일환으로 14일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80가족이 참여했다. 체험캠프는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생존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일상화된 재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재난을 회복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도전! 안전골든벨퀴즈’를 실시해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완강기 탈출 등 실전형 체험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5월 14일,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청각장애인의 평등한 알권리 충족과 원활한 수어통역 제공을 위해 시정질문 시 2명의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정질문’이란 시의원이 시정 전반에 관하여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김 의원의 이 같은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수어통역사 2명 배치를 처음 요구했으며, 같은 해 12월 2024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도 기술적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2022년 청각장애인 지원 및 수어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안양시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통역수당 현실화, 수어통역사에 대한 수당 편성, 노무상담 연계 등을 지원하며 농사회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김 의원은 “의회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발언은 상대적으로 복잡한 내용과 낯선 단어들로 채워져 있어 수어통역에 대한 섬세한 관심과 지속적 개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특히 발화자가 2명으로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환 의원이 1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교육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로상은 한국교총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희환 의원이 수상한 ‘독지상’ 부문은 전국에서 6명에게 수여되었다. 이희환 의원은 유성구 3선 의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학교 주변시설 정비, 통학로 안전확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 등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받게 되었다. 수상소감을 통해 이희환 의원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교총에서 주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유성구의 교육 수준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사회단체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13일 (사)전국한우협회 장성군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300만 원 상당 한우 60박스를 기탁했다. 장성군 골프협회도 신임 조이현 회장 취임식 및 골프동호인 교류대회에서 쌀 화환으로 받은 쌀 10kg 들이 100포(300만 원 상당)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군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함양군은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는 8월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에 앞선 사전대비 훈련으로 본청과 사업소·읍면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대피 안내방송과 동시에 전 직원들이 신속하게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면서 훈련이 시작되었다. 이어 함양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주도로 소화기 사용에 대한 시범과 직원들 실습에 이어 제8962부대 3대대 주도로 방독면 착용 교육 및 시범 착용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는 생존훈련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다. 서창우 함양군 부군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불안한 국제 정세와 한반도의 안보 위협에 늘 유비무환의 자세로 적극적 훈련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3일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기관과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기관 업무담당자 총 4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은 책임 돌봄 실현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거점형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공모 심사를 거쳐 여주지역아동센터 외 14개 기관이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초등학교 15개교 361명의 학생이 놀이, 인성교육, 진로 체험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편 방과후 공유학교는 학교 밖에서의 방과후 프로그램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돌봄과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 형태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말한다. 방과후 공유학교는 지난 3월 공모 심사를 거쳐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외 4개 기관이 선정돼 방과후 활동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 175명이 놀이, 학습, 체험 형태로 참여한다. 이날 워크숍은 1부로는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사례 공유, 사업비 집행 지침 및 정산 관련 안내, 2부로는 12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17일 관내 대림대학교, 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 등 4개교 100여명의 연합봉사단인 ‘코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그동안의 추진경과 및 각 대학 활동상황을 공유하며 총 117명(대림대학교 42명, 성결대학교 22명, 안양대학교 23명, 연성대학교 30명)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게 된다. 코어봉사단이란 안양시 청년봉사활동의 ‘중심’이라는 의미로 관내 4개 대학들이 연합하여 청년봉사단을 구성했고 대학별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게 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자원봉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 11월부터 4개 대학 담당자들과 협의했고, 올해 4월 2일 원활한 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사회 이슈에 맞추어 봉사활동 주제를 선정했는데 대림대학교는 ‘기후변화와 대응’, 성결대학교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안양대학교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연성대학교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사회에 기여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4일 오후 1시 30분 스마트경로당으로 탈바꿈한 공항동 다솔경로당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 구청장과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다른 지역 스마트경로당 11개소에서도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했다. 진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기기를 어르신과 함께 시연해 보며 이용자인 어르신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12곳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놀이와 운동을 하며 디지털 환경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기들로 채워졌다. 대형 터치패드가 장착된 스마트테이블에선 인지능력 향상 놀이를 할 수 있고 스마트 헬스케어를 통해 고혈압, 체지방 등 건강 관리도 가능하다. 또, 화상 시스템을 통해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응급상황 발생 시 119상황실에 현장 상황을 자동으로 전달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도 설치했다. 진교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14일 오후 3시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우수 교원을 격려하고자 진행했으며, 144명의 스승의 날 기념 교육감 표창 수상자 중 시군별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감 표창 수상자는 모범교원 및 제자사랑 분야 △유치원 교사 8명 △초등학교 교사 56명 △중학교 교사 37명 △고등학교 교사 39명 △특수학교 교사 4명 등 총 144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사랑과 열정으로 교육에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도 60플러스 학교’ 교육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4년도 60플러스 학교’는 지난 3월 12일부터 진행된 과정으로 생애설계교육 12시간, 테마 체험 특강 4회, 재무설계 상담 1회, 생애진로상담 2회 등의 내용으로 두 달간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생들의 소감 및 생애설계도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김종훈 동구청장이 졸업생들에게 졸업장 수여하고 학사모를 쓰고 기념 촬영하는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60플러스 학교를 통해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앞으로 다가올 인생2막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유익했으며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4일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대강당에서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제별 공론 의제화, 공론장 설계 등을 직접 실습해 보는 ‘소통의 장 운영’ 교육(공직자 갈등 · 협치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구정을 위한 적극적인 시민 소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시민 소통의 장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직자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광산구는 공직자들 스스로 획일적 이론 지식 습득에서 벗어나 소통의 중요성 · 필요성을 깨닫고, 실제 다수의 주민이 참여한 공론장, 사회적 대화 등을 가정해 다양한 주제별 참여 대상, 참여 인원수, 참여자 역할을 기획해 보는 실무 학습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선 8기 광산구가 목표한 지속가능한 발전은 시민이 주도하고 적극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와 합의가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등 광산구의 혁신 실험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대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국무조정실의 갈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 전통문화체험관은 5월 감사·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체험 특강을 운영 중이다. 5월 감사·가정의 달 특강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전통매듭 중 연봉매듭으로 만드는 ‘감사가득 꽃브로치’와 핑크빛 카네이션 모양의 떡을 빚는‘사랑 가득 카네이션떡 만들기’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가족 단위 180명을 대상으로 11일, 18일, 25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 체험으로 총 9회 구성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5월 민방위의 날을 맞아 14시부터 20분간 도교육청을 비롯한 모든 소속기관 및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러-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은 물론, 북한군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공 상황에서의 대피요령과 통제요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대피 절차를 숙지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훈련은 14일 14시, 기관별 자체 시스템을 활용하여 공습경보(1분간 파상음)를 발령하고 기관(학교)별 안전요원 통제하에 △학교(기관) 내 지하(또는 교실)로 대피 △대피시설에서 라디오방송 청취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및 방독면 착용 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강원도의 특성상 유사시 북한군 방사포의 공격으로부터 학생들을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제반 상황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한 훈련과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