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일 격포어촌계 회관에서 낚시어선 안전운항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군과 부안해양경찰서, 낚시어선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행 부안군 고시로 된'낚시어선업자에 대한 지시 및 승객의 준수사항'의 미비점과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졸음 운항 등 낚시어선 선장의 피로도 누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운항 횟수 제한과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영업금지 구역 지정, 기상악화시 영업의 일시정지, 인명안전 설비의 정상 기능 유지 및 출항 전 점검 의무화, 양식장 주변이나 협수로, 어항구역과 야간 운항시 속력 제한에 관한 사항이었으며 참석자들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규정을 조속히 정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낚시어선 안전운항 관련 고시를 전면 재검토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의회가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는 3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추진 배경과 과업 방향을 공유했다. 연구회는 부평구를 대표하는 깃대종(flagship species)을 발굴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대표하며,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정예지 의원과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여명자 의원, 정유정 의원이 참석했으며, 구청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기관의 연구원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부평의 주요 생태자원 현황, 잠재적 깃대종 후보,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예지 대표의원은 “이번 깃대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완주군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바자회 ‘예감마켓’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예감마켓’은 2024년부터 시작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새롭게 발굴된 5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감성 체험과 생활물품 지원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판매 중심의 바자회를 넘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친환경 원예 클래스(파쇄용지 화분 만들기, 다육이 심기) ▲자화상 그리기 클래스(지역 예술인 협업) 등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예술적 자기 이해를 체험했다. 또한 현장에는 ▲칼슘존 ▲비타민존 ▲게임존 ▲힐링존 등 4개의 참여형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이 각종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멸균우유, 블루베리, 생활용품, 아로마 목걸이 등 다양한 물품을 획득했다.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마음사랑병원이 참여해 정신건강 퀴즈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생수 나눔을 진행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 실현과 더불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송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우리동네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생수를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생수 나눔은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순철 위원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 한 병으로 큰 위로를 전했다.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는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 설치했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복지 플랫폼이다.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웃 나눔 플랫폼으로 지역 내 자발적 나눔문화를 이끌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순철 위원은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일하거나 이동 중인 분들께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누군가 이 냉장고 앞에서 잠시 쉬어가며 다시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사회복지급식소 32개소를 방문하여 이용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27 ~ 6월 26일 1개월간 ‘30초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 및 장애인 이용자의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손 씻기 미술 활동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미술 활동을 통한 교육은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및 소근육 발달에 도움 되는 활동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관심을 끌어내는 효과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급식센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하여 ▲조리원의 개인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 급식시설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 강화로 식중독 예방과 함께 ▲골고루 먹기 ▲싱겁게 먹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한 이용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특별히 강조했다. 나안희 센터장은 “기온·습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광역·시·군·구 구분 평가)으로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3개 부문 88개 지표(광역시·도 50개, 시·군·구 38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화순군은 3개 부문 모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민행복도시 부문은 전국 82개 군(郡) 중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평가는 도시의 현재 삶의 질, 미래 대응 역량, 군민의 사회적 역량 등 모든 부문에서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 3년간 변화와 도약을 위해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화순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배출자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산구에 소재지를 둔 다량배출사업장 및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를 대상으로 최대 7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단,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등 품질인증을 취득한 제품만 보조금을 지급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14일까지며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광산구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산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배출 단계에서의 원천감량이 전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2025년 하반기 감량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을 진행해 다량배출사업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시민,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 분야(△생활 △교통 △재난 △보건안전 등) 교육을 전문 강사가 시설·단체에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재난·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했으며, 지속적으로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른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 대응 수칙과 행동 요령 교육을 중점으로 한다. 또한 최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례를 반영해 공장 화재뿐만 아니라 일상 속 화재 예방·대피 행동 요령 등 체감도 높은 현장 중심 화재 안전 교육도 추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재난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7월부터 8월까지 어르신 대상으로 실내운동 프로그램인 ‘동(動)의보감 별책부록’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 ‘움직이는 동(動)의보감’의 연장선으로, 관절 통증을 주로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감소 및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다. 동(動)의보감 별책부록은 광산구 지역 내 시골동 소재 경로당 6개소(등록·미등록 포함)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8회차로 운영한다. 1∼7회차는 세 가지 소도구를 활용한 혈점 자극과 관절 중심의 운동을 하고, 레크레이션과 병행해 어르신들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8회차에는 광산구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침, 뜸 등 한의 진료 서비스도 운동과 진료를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한의약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이 수완머그로상권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난 3일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명진고 인근 원룸 소유주 및 수완 상인연합회와 함께 ‘수완골목 콩이주차장’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수완골목 콩이주차장은 ‘콩 한 쪽도 나누는 이웃’이라는 의미로 수완머그로상권 내 원룸 주차장을 무상으로 개방해 도심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상가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완동은 상가·원룸이 밀집해 있는 수완머그로상권(명진고 일원)의 특성을 반영해 지난 3월부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원룸 소유주·상인회·인근 학교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공유 규모는 원룸 5개소(수완로50번길 42-9·42-11·42-12·42-13·42-14) 총 30면이며, 주차장은 평일 점심 시간대(월∼금, 오전 10시∼오후 4시)에 개방할 예정이다. 상인회와 원룸 소유주들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소통방을 개설하고, 차량 정리 등 주차장을 운영·관리한다. 수완동은 6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차장에 필요한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생 회복을 위한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의 하나로, 집에서도 취약계층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천원 반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 반찬’은 ‘천원한끼’ 식당에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는 1,000원에, 일반 시민에게는 2,000원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에게 1,000원(일반 시민 3,000원)에 점심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주는 ‘천원한끼’ 식당 4곳(우산점, 도산점, 월곡점, 첨단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동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 중인 ‘엄마사랑손맛’ 식당에서 농촌지역 어르신 대상 반찬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천원 반찬’ 사업은 ‘해피빈’ 시민 모금과 기업체 후원 등으로 반찬 보관용 냉장고와 재료비를 마련해 추진하게 됐다. 4개 ‘천원한끼’ 식당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식당이 문을 닫는 오후 2시까지(월곡점은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반찬을 구매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진안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기본조례' 제13조에 따라 구성된 공식 협의기구로 행정, 의회, 전문가,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마을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치 기반을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협의회 운영 현황 소개 ▲2024년 정책협의회 심의안건 추진사항 보고 ▲2025년 마을만들기 정책 추진현황 ▲마을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 계획이 공유되며, 향후 마을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 중장기 계획을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의 성과와 한계 분석 ▲중앙정부 및 전북자치도 정책 방향과 농촌사회 여건 분석 ▲주민 주도형 정책의 구조적 뒷받침을 위한 관련 기관 및 위원회 등의 역할과 기능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 수립 등을 목표로 하며,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실행력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2025년 7월 1일자로 부임한 박재홍 합천읍장은 지난 3일 노인회 합천읍분회경로당, 정대경로당, 정대동할머니경로당, 창동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부임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읍정 업무를 시작했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읍행정을 실천하겠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고와 지도를 부탁했다. 또한 일찍 시작된 무더운 날씨에 건강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행동요령 등 주의사항도 당부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경도 합천읍 노인회분회장은 “부임과 동시에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일에 관심을 가져주신 박재홍 읍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노인회도 읍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방문을 마치며 박재홍 합천읍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열렬히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읍정 업무를 보는 틈틈이 합천읍 관내 경로당 39개소를 모두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주천면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대 주천면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한 김종길 주천면장은 지난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부귀면, 백운면, 기획홍보실, 의회사무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23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민원봉사과장, 문화체육과장을 역임한 후 7월 2일 주천면장으로 부임했다. 김종길 면장은 취임사에서 “주천면은 운일암반일암 계곡과 운장산, 생태공원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지역이다”며, “그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천면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면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면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지난 3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주민과 실경작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천지구 배수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은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4년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배수문 정비 11개소, 배수로 3.75km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써 기본조사를 마치고 올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지방비 부담 없이 100% 국비 지원을 받아 상습 침수 농경지에 대한 예방 및 보완 공사를 실시 할 수 있어 알짜배기 사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방향성,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실경작자 중심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위탁사업 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이 사항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를 약속하는 등 활발한 주민설명회를 이어나갔다. 군은 주민설명회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2026년도에는 공사를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