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동문1동에서는 온석동 회전교차로 주변이 화사한 봄꽃으로 붉게 물들어 외부 관광객과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석동 회전교차로는 2023년 12월, 대로 1-1호가 개통된 이후 교통량이 증가했으나 교통섬을 비롯한 주변 경관이 척박한 상태로 남아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는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하여 꽃잔디, 영산홍 식재 및 제초작업 등을 실시한 결과 올해에는 봄꽃이 만개하여 산책하는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동문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캘리그라피 문구 조형물,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오슈 조형물 각 2점과 태양광 경광등을 설치하여 더욱 안전하고 매력 있는 회전교차로를 완성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동문1동은 서산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서산시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입 회전교차로가 아름답게 탈바꿈되어 뿌듯하고,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이 더욱 의미 있으며, 앞으로도 동민 모두가 화합하고 살기 좋은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17일과 24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재사용과 재활용에 대한 이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자원순환 이론 교육과 건전지 분리배출함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4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플랫폼 ‘광명e지’(LLL.g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별 10가족, 총 20가족을 선발해 15일 발표한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3월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주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설악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구조된 산양 5마리가 1년 간의 치료 및 재활 과정을 거쳐 올해(2025년) 5월 8일 설악산에 방사된다고 밝혔다. 이들 산양은 이례적인 당시 폭설로 인해 이동이 어려워 탈진 상태로 구조된 3마리와 저지대 폐건물에 들어왔다가 고립되어 구조된 2마리로 구성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산양이 치료 및 회복 과정을 통해 다시 건강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산양은 겨울철에 숲 바닥에 떨어진 열매나 나무줄기를 갉아 먹으며 버티는데, 폭설로 눈이 많이 쌓이게 되면 이동이 어려워 먹이를 찾지 못해 탈진하거나 폐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산양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입원실 추가 조성, 진료장비 및 구조‧치료 시설 확충 등 산양 보호시설(강원도 인제군 소재)을 올해 안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겨울(2024년 11월~2025년 3월)에는 전년(2023년 11월 ~ 2024년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초록 잎이 풍성해지는 5월의 도시숲이 폭염과 미세먼지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자수를 줄여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까지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녹지공간인 도시숲은 탄소흡수를 통한 기후 조절, 미세먼지 저감, 소음 감소 및 심리적 안정감 제공, 생태계 보전 및 경관 개선 역할을 한다. 올여름도 폭염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도시숲이 주변 온도를 3~7℃ 낮추고, 습도는 9∼23% 높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산업단지와 주거지 사이에 완충숲을 만든지 10년 후에는 산업단지의 미세먼지는 32%가 줄어들었고, 주거지역에도 46.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시숲이 늘어날수록 호흡기 질환 진료 건수도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조사한 결과, 시흥시에 미세먼지 차단숲인 ‘곰솔누리숲’을 조성한 후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85.2㎍/㎥에서 43.0㎍/㎥로 거의 절반(49.5%)이나 줄었고,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시민도 36,709명에서 20,776명으로 4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게 조림용 묘목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적인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2025년 조림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의 성패는 어린 묘의 생육에 적합한 시기에 식재하여 활착률을 높이는 것에서 결정되는데 경남도는 올해 묘목 수급 기간을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긴 2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조정하는 등 조기 식재가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올해 조림사업은 155억 원의 예산으로 ▵경제림 조성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산불피해 복구조림 등 기능별·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 조림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큰나무 조림과 경제림 조성 사업은 묘목 조기 공급 덕분에 가장 빠르게 완료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그동안 산주가 희망하는 주요 수종인 편백 위주로 조림용 묘목을 공급해 왔으나, 임업소득을 올리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최근에는 열매가 식용유와 화장품 원료로 인기가 높은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짧은 기간에 임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종의 묘목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도내 전 시군과 함께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조사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정화하고 복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조사대상 지점은 노후방치주유소, 토지개발지역 등 2025년 환경부에서 정한 중점오염원 35곳을 포함한 총 165곳으로 중금속 등 총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연구원에서는 실태조사의 정확성 및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3월 시군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교육을 실시했다.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는 시군으로 통보되며,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에게 정밀조사와 함께 오염된 토양을 정화 복원하도록 하는 등 행정조치가 따른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전체 조사지점 165곳 모두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토양은 한번 오염되면 정화와 복원에 오랜 시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5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건전한 벼 육묘 관리를 위한 중점 현장 관리 지도에 나섰다. 벼농사의 절반은 건강한 모기르기부터 시작하는 만큼 농가별 이앙 시기를 고려한 못자리 설치 및 건전모 생산을 위한 육묘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한 후 30~32℃에서 3일 내외로 상자 쌓기를 하는데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차광막을 씌워 상하부 온도 차이로 인한 고온 피해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부직포 육묘는 피복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상자 옆에 1~1.5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하고 고랑에 물을 충분히 대주어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한낮에는 부직포를 열어 환기하고, 야간에는 덮어주는 등 보온 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 또한, 하우스 육묘 시에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모판을 깔아 모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 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도록 하는데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악취 저감과 위생관리 향상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농장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축산환경개선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선정 시 우선순위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깨끗한 축산농장만을 대상으로 하는 보조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평가 항목은 △적정 사육밀도 유지 △악취 발생 여부 △깔짚 및 가축분뇨 관리 상태 △축사 내·외부 청결도 등이며,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산과에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는 2017년 13개 농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4개소를 지정했으며, 자발적으로 축산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농가들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지정된 농장은 해마다 사후 점검을 받으며, 지정 후 5년이 지나면 재지정 평가를 통해 자격 유지를 위한 추가 검증을 거치게 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착수보고회는 주관부서인 창원시 기후대기과와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용역 수행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20년에 수립된 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1~2025)의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2026~2030년 5개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올해 11월까지 수립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창원시의 특성을 반영해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적응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강 ▲국토·연안 ▲농수산 ▲물관리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6가지 범위의 기후 취약성을 분석 및 반영하고, ▲기후변화 기초조사 및 창원시 여건 분석 ▲전차년도 계획 결과 분석 및 진단 ▲3차년도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함인 ‘쓰담쓰담 정거장’ 20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평창군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을 한곳에서 분리․배출할 수 있는 대용량 분리배출함인 ‘쓰담쓰담 정거장’을 설치하여, 도시미관 개선과 환경미화원의 수거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쓰담쓰담 정거장은 개방된 노지에 무질서하게 배출되던 생활 쓰레기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강풍이나 들고양이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생활 쓰레기 훼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쓰담쓰담 정거장 설치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관내 4개 읍면에 정거장 50개가 설치됐으며, 올해는 미설치 지역인 미탄, 방림까지 확대하여, 평창군 8개 읍면에 모두 설치될 예정이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률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일 도내 어린이집,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60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및 맞춤형 개선 컨설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취약계층의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컨설팅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법정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시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연면적 430㎡ 이하 어린이집, 1,000㎡ 이하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으로, 법적 관리 의무는 없지만 이용자 건강 보호가 시급한 시설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시군을 통해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5월 중순까지 6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시설이 60개소를 초과할 경우 선정 이력이 없는 시설, 임대시설, 준공연도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설은 6월부터 실내공기질 전문 측정기관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법' 유지기준에 해당하는 6개 항목(PM10, PM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토종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방지를 위해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퇴치사업은 총 사업비 4,000만원(국비 2,000, 도비 1,200, 군비 800)을 투입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사업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만경강 일대에 번식 중인 돼지풀, 애기수영, 도깨비가지, 가시박 등 환경부가 지정한 교란식물을 퇴치한다. 특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생태전문가를 참여시켜 식별 및 제거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우리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김천시 대신동은 다가오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관내 쓰레기 배출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 투기, 배출 시간 미준수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해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도민체전 손님맞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신동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택가, 상업지역, 공공시설 등 대신동 관내 쓰레기 배출 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단 투기 행위, 배출 시간 미준수 행위, 음식물쓰레기 혼입 행위이며 점검은 현장 방문과 잠복 단속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위반 행위 적발 시 사진, 영상 등 증거를 확보하여 관련 법규에 따라 경고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집중 점검 및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배출 행태를 근절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계룡시는 관내 연산천변 도로변 1.5km 구간에 홍도화 등 2종 660본의 가로수 식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2억 2500만 원을 투입한 이번 가로수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연산천 정비공사로 생긴 도로변에 홍도화와 왕벚나무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걷고 싶은 경관 조성 및 특색있는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도화 식재는 지역 주민의 건의를 반영해 수종을 선정했으며, 왕벚나무는 주변 가로수와 연계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천쪽으로 배치했다. 이번에 식재된 홍도화와 왕벚나무는 봄철 화사한 꽃을 피움으로써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식재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일상적인 산책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향한리 벚꽃길과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길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