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19일 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구지회에서 열린 24기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재식 의장과 권선노인대학 졸업생 41명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졸업식 주요내용으로는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오늘의 성취를 이뤄내신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졸업까지 잘 이끌어주신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김병문 지회장님과 박삼양 대학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대학 졸업을 발판으로 그동안 꿈꿔 오신 일들에 계속해서 도전하시길 응원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식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는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복지생활프로그램 등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풍성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사업들이 잘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년 이상 교회를 다녔지만, 말씀을 들으며 무릎을 ‘탁’ 쳐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에요. 이렇게 속이 시원한 말씀을 왜 이제야 들었을까요. 다음번엔 꼭 우리 교회 집사님과 같이 와보려고 해요.” 3일 개최된 ‘신천지 요한지파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한도희(58·여)씨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지난 9~10월 신천지 전국 대성회가 종료되자 지역별 추가 진행 요청이 쇄도하면서 재개된 가운데, 연속 개최 속에서도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말씀에 갈급한 교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흥행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말씀 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 주최로 수원시 장안구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목회자 120여 명을 포함해 약 3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몰려든 인파에 준비된 좌석은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동이 났으며,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인원이 몰릴 것을 대비해 현장 송출 모니터가 설치된 신천지 수원교회 위아원 만남의 장소에도 많은 인원이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자리를 지키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의 내용에 '아멘'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35명 ▲시간제 11명 ▲참여형(복지일자리) 75명으로 총 121명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정읍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 선발 과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미화,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청 고시공고란과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단순히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의 소득보장과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북 영덕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영덕대게잡이가 이달부터 재개됐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첫 영덕대게 경매가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됐다.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 대게잡이부터 시작해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금어기를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대게의 경우 6월 1일부터 10월 말일까지 금어기로 설정돼 있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낙찰가는 마리 당 기준 최고가 15만 4,000원, 총판매액은 1억 9,885만 원을 기록했다. 대게 하면 영덕대게가 바로 떠오를 만큼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고장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봐도 영덕대게는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을 비롯해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된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덕군이 지난 1998년 상표등록을 하고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서면서 영덕대게는 대게를 일컫는 고유명사가 됐다. 영덕대게는 청정 바다에서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서식해 껍질이 얇아 살이 실하고 맛이 좋다. “소는 한 마리를 다 먹어도 흔적이 안 남지만, 대게는 작은 놈 한 마리만 먹어도 숨길 수가 없다.”는 말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사업 추진일정에 따라 총 3회에 걸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1차 모집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내년 1~2월에 사업을 시작하는 34개 사업장 142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3차 모집은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부서 일정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오는 12월까지 참여자 최종 선발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동안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사업들을 추진해 생계를 지원하는 한편 미취업자에게는 자립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매입한 주택을 청년 창업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의 공급 호수는 총 16세대로 전용면적은 호당 30.05㎡이다. 보증금은 536만 6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24만 8700원부터 43만 5660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에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4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미혼 청년 중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인 포함)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로 입주신청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들을 구비해 시청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올겨울 극심한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모든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024년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한파쉼터 433곳에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안성시는 한파에 대비한 극세사 이불, 패드, 베개로 구성된 이불 세트 총1,732개를 지원하여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 보호가 더욱 절실하다.”며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한용품 지원이 겨울철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방한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기후와 계절적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며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안성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녹비 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구입비, 시비 처방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력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유기농지, 무농약 농지, 일반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당 유기농지에 200만원, 무농약 농지에 150만원, 일반농지에 10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녹비 작물로는 헤어리베치, 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 종자가 지원되며, 우선순위에 따라 유기 농지, 무농약 농지, 일반 농지 순으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는 내년 2월 중 확정 및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겠다”며,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인들은 12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와 다른 지적 도면을 바르게 정리해 토지분쟁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국비 2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옥구읍 어은리·상평리 일원 총 1,320필지에 대하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에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작년 사업지구인 선양동 일원과 임피면 술산리 일원 총 1,587필지 466,017㎡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특히, 선양지구 일대는 1970년대 구획정리 사업으로 주택 밀집 지역으로 개발되었으며 지역 특성상 고지대 주택이 많고 영세 골목상권이 함께 하는 구도심 지역이다. 문제는 100여 년 전 지적도가 작성 등록됨에 따라 실제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필지들이 많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불러왔다는 점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3년 구도심 일원 월명동 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비 19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총 17지구 10,2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부터 26일까지 해미읍성전통시장 빈 점포 19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서산시공설시장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11일 공설시장위원회를 통해 입점 품목 및 사용자 기준 등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전통시장은 성지동, 남문동, 읍성동 등 3개 동 총 97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 성지동 5개 점포는 39세까지 입점할 수 있는 청년몰로 조성할 계획이며 읍성동 14개 점포는 주변 점포를 고려해 농산물, 수산물, 음식점, 의류 등으로 입점 품목이 제한된다. 자격 요건은 서산시에 주민등록 전입 후 1년 이상 경과해야 하며, 기타 자격 요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점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산시 일자리경제과 시장관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점포 호수당 1인 신청 시 자동 선정, 2인 이상 신청 시 공개 추첨을 진행해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현교 서산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입점 공개모집을 통해 해미읍성전통시장만의 특색을 갖추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2024년도 미납액과 과년도 체납액 총8,525건(자동차 8,471건, 시설물 54건)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12일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송되는 체납액에 대한 독촉고지서는 오는 30일까지 납부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또한, ⌜자동차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가 환경 개선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 9월 고지하고 5월, 11월에 체납 독촉고지서를 발송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납기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3% 가산금이 부과되며, 독촉 기한이 지나면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재산이 압류된다. 환경보호과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이기 때문에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추가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제 정리 기간에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3개 사 내외로, 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입주일 기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시기는 2025년 1월부터이며, 입주 기간은 1년으로 우수한 기업은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4'의 참가자 사전등록을 오늘(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혁신기술로 만나는 디지털 전환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성공 및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부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데이터 기반 행사다. 행사 1일 차(9일)에는 개회식과 축하공연인 '인공지능(AI) 드로잉 쇼'가 펼쳐지고,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대비한 인재상과 조직문화'라는 첫 키노트로 콘퍼런스의 주요 행사가 시작되며, 총 4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된 12개 주제가 이틀간 발표될 예정이다. [세션 1] ‘디지털 전환의 글로벌 트렌드와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고려대 윤상필 교수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 ▲중앙대 김상윤 연구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세션 2] ‘산업전반의 디지털전환 혁신’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임근수 이사 ▲한국남부발전 임광섭 차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사용할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업체·물량 등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 종류 및 등급에 따라 1천400원에서 2천원까지 지원한다. 울주군은 접수된 신청서 등을 토대로 사업비 범위 내에서 물량 선정 및 공급협의회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농자재 구입 부담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등록정보를 현행화한 뒤 기간 내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시화산단 구조고도화 개발 이익금 재투자 사업을 통해 산단 내 공영주차장 신설 및 기반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화산단은 주차난이 심각하고 기반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구조고도화 사업시행자(한국산업단지공단)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주차장 조성과 기반시설 정비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정왕동 1287-7번지)은 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면적 500평, 주차구획 54면 규모로 조성됐다. 근로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CCTV와 주차관제시스템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흥시 산단재생과는 준공검사와 지목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준공된 주차장은 교통행정과로 이관될 예정이다. 기반시설 정비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경기과기대로, 산기대학로, 소망공원로 일부 구간에서 실시됐다. 총연장 2.8킬로미터 규모의 보도블록, 경계석, 측구가 교체됐으며, 가로등 87본이 새로 설치됐다. 이번 사업으로 시화산단 내 주차난이 크게 완화되고 근로자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됐으며, 총 87억 원의 시 예산 절감 효과가 있었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