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35명 ▲시간제 11명 ▲참여형(복지일자리) 75명으로 총 121명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정읍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
선발 과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미화,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청 고시공고란과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단순히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의 소득보장과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