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5월 2일과 7일, 2일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심폐소생술은 중증 손상 중의 하나인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 증가에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심폐소생술 위탁 교육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응급처치 교육전담팀이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실시했고, 법정의무 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등 약 230명이 이수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인체 모형을 활용,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지난 2월 거제대학교와의 “응급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후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의 지도하에 일반인 과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응급상황을 마주할 수 있고, 급성 심장정지 환자 목격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매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시행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5월 8일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하절기 방역소독에 앞서 방역소독기 무상점검 및 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기 무상점검 및 수리는 본격적인 방역소독 시기 도래 전 소독 장비를 면밀히 확인하고 원활한 방역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매년 14개 읍면 방역기와 개인 보유 방역기를 무상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60여 대를 무상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방역소독기의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방역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방역소독기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라며, “안전한 방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감염병예방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시니어클럽은 5월 3일 고성사랑회가 주관한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고성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정담맛차’(푸드트럭)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떡볶이와 슬러시를 무료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행사에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해 체험활동과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했으며, 고성시니어클럽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먹거리 나눔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담맛차’는 경남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의 일자리창출 지원으로 만든 사업단으로, 현재 고성군 작은영화관에서 분식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직접 만든 떡볶이, 토스트 등은 입소문을 타며 ‘고성의 숨은 맛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신형용 고성시니어클럽 관장은 “매년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아이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나누는 이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정서지원 프로그램 ‘카네이션은 사랑을 싣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고, 지역사회 내에서 따뜻한 돌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족과의 단절로 인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무연고·저소득 어르신 80명에게는 과일청을 전달하며, 각 어르신들의 가정을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생활지원사와의 따뜻한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받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에 대한 존중문화 확산과 함께,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내 소속감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 참여한다.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관광 복합 전시회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자체와 해양 관련 기업의 특색있는 해양관광 브랜드를 홍보하고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레저 장비 전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성군은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및 자란만 관광 자원 등 지역 해양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고성군이 가진 강점인 온화한 날씨와 우수한 해양관광자원뿐만 아니라 기존에 구축된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여 조성 중인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 자란관광만 구축, 자란만 관광지 지정 등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2025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8일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울주군 도시재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온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온산 도시재생대학(7기)은 △온산 도시재생 진단 △도시재생 ESG 경영사례 및 도시재생형 ESG 모델 △온산 도시브랜딩 전략 수립 △온산 도시브랜딩 벤치마킹 △사례분석 워크숍 △도시재생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전략 △온산 도시재생형 후속 연계 사업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온산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오래 살고 싶은 온산을 만들기 위한 의견 제시와 해결방안 모색 등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시재생대학 7기 수료생들은 온산지역 향토음식 레시피를 활용한 ‘온산의 맛’ 팀과 차별화된 제조과정으로 도전하는 ‘온산 동백두부’ 팀을 구성해 2025년 자원기반형 경제조직지원 2기 사업을 신청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이 마중물사업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산읍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장수 어르신을 찾아뵙고 관내 존경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전화를 드리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장수시민패를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 가정은 4대가 함께 생활하며 화목한 가정 분위기 조성과 어르신 공경 정신의 실천으로 이웃으로부터 칭찬받는 모범적인 가정이다. 창원시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3개 지회, 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 효행 유공자, 모범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화를 드려 가족과 사회를 위해 평생 헌신 해오신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장수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은 단순한 예우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이자 소중한 문화”라며 “비록 전화 인사이지만, 한 분 한 분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 헌신에 보답하고자 시정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심소정 숲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남하면 어르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하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를 주제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박수자 군의원, 강창남 거창군 노인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남하면사무소 직원들의 ‘어머니의 마음’ 합창으로 시작해 어버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 최고령자에게 카네이션 및 선물 증정, 경품추첨, 점심 식사,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하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참석 어르신 모두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모자, 일바지, 치약세트 등이 담긴 ‘효꾸러미’ 기념품을 준비해 전달하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특히 올해 어버이날 효행 유공자로 신촌마을 김정옥 씨가 선정되어 거창군수 표창을 받아 큰 박수를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탐나는 B&S의원은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진주시복지재단에 과자 간식세트 49세트와 기능성 화장품 3종 126개(총 환가액 31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일상 속 작은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성품은 진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수현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가좌동에 위치한 탐나는 B&S의원은 피부과 및 비만클리닉 전문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의미있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의 중·고등학생들 중 여드름 피부로 고민하는 아동을 위해 월 1회 의원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의회는 지난 5일, 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5월 의원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 KTX고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공모계획 ▲ 고성쌀 국외 수출사업 계획 ▲ 2026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사업 공모계획 ▲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 보고가 진행됐다. 의원들은 KTX고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공모와 관련해 “고성역과 미래형 통합환승센터를 군민들이 불편 없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성쌀 국외 수출에 대해 “국내 타 지역의 해외 수출 사례와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고성쌀만의 경쟁력 있는 진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고성쌀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지난해와 올해 달라진 사항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최을석 의장은 “각종 사업 추진 시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담당 부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8일, '영현면 촌스런 어울림센터 준공식 및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에 참석하여, 어울림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을석 의장은 “촌스런 어울림센터가 누구나 즐겁게 찾는 소통의 공간,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뜻깊은 어버이날을 맞아 평생을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성군의회는 우리 사회의 근간인 ‘효’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삶이 존중받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주왕산면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지리 마을회가 300만 원, 주산지리에 거주하는 손두호 씨가 100만 원을 주왕산면사무소에 기부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주왕산면사무소 직원 일동도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7일까지 주왕산면에 기부된 성금은 총 7,983만 원으로, 지역사회 복구를 위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었다. 지리 윤재문 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의 피해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김태규 주왕산면장은 “주왕산면민들의 성금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피해 극복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1,458만 2,000원, ▲㈜신성이엔지 1,000만 원,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대표 배희건) 800만 원, ▲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총동창회 704만 원, ▲㈜한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강태중) ▲㈜하나로엘리베이터 각각 500만 원,▲㈜케빅(대표 권혁준) 400만 원, ▲대구 달서구 진천동 주민자치위원회(대표 김해용) ▲덕평건설 ▲㈜홍창엠앤티(대표 장근호) ▲주식회사 정수(대표 허수호) 각각 300만 원, ▲매일탑리더스 16기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송군 보건의료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인 ‘마음성장학교’로 신규 선정된 청송중학교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성장학교’는 2018년부터 경상북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교 기반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인식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 문제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 들여다보기, △청소년 자해 행동에 대한 접근,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접근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청송군은 기존 운영 중이던 진성중학교에 이어 올해 청송중학교가 신규로 선정됨에 따라 총 2개 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5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2년 필리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일부 농가는 대형 산불의 여파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라오스 근로자 105명을 농가에 배치했고, 필리핀 근로자도 4월 10일 1차 64명에 이어 이번 2차 78명까지 총 142명이 농가에 배치된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사항, 마약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은 뒤, 신체검사와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을 진행하고 이후 5~8개월간 함께 일할 농가에 배치되어 영농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청송군은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 3개국 5개 도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으며, 이번 라오스와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근로자도 입국할 예정이다. 총 25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6개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농철의 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