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진해재활용품선별장이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창원시의 5개 폐기물처리시설이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수준 향상, 재정 투자 효율성 및 폐기물 처리 전반의 관리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시행하는 평가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와 655개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창원특례시에는 총 7개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며, 그 중 재활용품선별장과 성산·마산자원회수시설은 A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진해재활용품선별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 일 처리량 20톤 미만 분야에서 91개 시설 중 최고 점수인 88점을 받아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재활용률 향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최고의 시민 · 기업체를 선발하여 시민과 기업이 동참하는 범시민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한다. 시는 20일에 실시한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왕중왕전은 5월부터 선정된 9팀의 달인이 모여서 서로의 노하우 발표 후 상호간 투표를 통하여 가온누리동아리(마산무학여중)가 선정 되었고, 기후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기업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 대한민국 일등도시 창원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하여 대운교통(주)과 현대위아(주) 등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왕중왕으로 선정된 가온누리(“세상의 중심” 순 우리말) 동아리는 마산무학여자중학생들의 모임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안 입는 옷을 버리지 않고 의류교환 파티를 열어 서로 교환하고, 전교생이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서 의자로 재활용하여 학교 휴식터에 설치 하는 등 학생들이 할 수 있는 환경실천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지구의 위기로부터 지속적인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미래 세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4 기업, 탄탄대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카드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김포시는 11월 20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및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업종별로 나누어 상반기는 목재·가구 및 플라스틱관련 제조 업종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는 자동차수리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업종 특성에 맞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방안과 함께, 개정법령 사항인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및 운영관리 방법에 관한 실무 위주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위원이 강의를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김포시 환경시책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방법 영상교육을 병행하고, ‘25년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사업 안내, 주요 환경법령 사항이 포함된 배출시설 운영일지 책자를 배부하는 등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업장 대표는 “지금 사업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1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관내 조경업체, 제재소, 화목농가 등 3,8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이동 여부를 점검하며, 특히 산지전용지, 벌채지 등 산림사업지에서 소나무류가 이동하는 주요 경로에 대해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경우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확인’등 사전신청하여 허가를 받아야 하며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 이동 시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감염된 소나무의 무단 이동이나 훈증더미, 그물망 훼손행위가 재선충병 피해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확산 방지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고사목이나 피해의심목 발견 시 관할 산림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충청북도는 11월 21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시멘트산업 CO2 포집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성장권역별 포럼”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CO2의 포집·활용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과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시멘트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함께 했다. 포럼에서는 △충청북도 온실가스 배출특성 및 대응방안 △시멘트산업 배출 CO2 활용 메탄올 제조기술개발 추진현황 △시멘트산업 배출가스 CO2 포집과 탄소중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충청북도 온실가스 배출특성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시작한문윤섭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스마트 산업화와 RE100 및 ESG 경영을 통한 탄소 배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국·내외 시멘트산업의 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번 동절기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미흡사항이 확인됐고, 겨울철새가 국내 본격 도래하고 있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는 3건이 발생했다. 또한, 우리나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10건)과 일본의 발생 상황(가금농장 10건, 야생조류 32건), 겨울철새 서식 현황(11월 111만수)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농장별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방역 당국에 조기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이번 동절기 발생한 2개 가금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서 방사사육 금지 위반, 농장 출입차량 소독 미실시, 축사 출입자 소독 미실시, 야생동물 차단망 훼손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했고, 가축전염병예방법령 등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살처분보상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강원 동해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뒤 3건의 확진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며 AI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양시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기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상황실과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야생 조류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조류의 활동지인 진상면, 진월면 수변 지역 등을 중심으로 매주 생석회를 도포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가금농장 및 방역 취약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광양시는 AI 발생상황, 농가 방역 수칙, 의심축 신고 과정을 수시로 가금 농가에 안내하는 등 농가 예찰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농가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점검’, ‘소규모 가금농장 방역실태 점검’, ‘가금 농가 입식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농가가 주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체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장 주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점검 대상은 연면적 500㎡ 이상, 높이 12m 이상 또는 4개 층 이상의 해체 허가를 받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화순군은 ▲해체계획서와 실제 시공의 일치 여부 ▲해체 장비 용량의 적정성 및 작업자 안전 장비 착용 여부 ▲인접 건축물, 보행자와 차량에 대한 안전대책 준수 여부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 조치 등 해체공사장 환경관리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법령 위반 등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진환 인허가과장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업체들도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하는 주요 목적은 작물에 적합한 토양 관리를 하는 것에 있다. 농지의 산도(pH), 유기물 함량, 양이온 함량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한 영양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최적의 시비 처방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과다한 비료 사용을 줄여 생산비 절감과 환경 오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토양 시료 채취 방법은 검사하고자 하는 농경지의 대표 지점 5곳에서 깊이 15에서 20cm의 흙을 채취하여 약 500g의 시료를 준비하여 깨끗한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검정 의뢰 시기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농한기에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결과는 약 2주 후에 비료사용처방서 형태로 우편과 문자서비스로 제공된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정확한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한 양분 관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의 일환으로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운정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그동안 옥정호 인근 지역은 각종 개발사업에 의해 오수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운정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증설 사업은 옥정호 인근 지역의 하수 처리를 위해 기존 일 최대 처리용량 90톤의 하수처리시설이 180톤 규모로 90톤 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정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2020년 신설되어 운영 중이나, 하수 발생량 대비 처리용량의 여유가 없어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어려움이 있었고,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예산 확보로 하수처리구역 내 개발사업의 기초가 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옥정호 수질개선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육묘상관주처리제 투입을 통한 병해충 방제 횟수 감소를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고, 병해충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2023년 3개소 30ha를 시작으로 관내 농민들의 수요가 높아져 2024년 6개소 60ha로 확대 추진했다. 벼 병해충 방제 생력화 시범사업은 육묘상관주처리제 3종(종합살충제, 살균 · 살충제, 작물활성제)을 면적에 따라 물에 희석해 샤워식 살수기, 물 조리개 등을 사용해 이앙 1일부터 3일 전 모판에 관주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군은 신기술 농법을 시범적으로 도입해서 노동력 부족에 따른 병해충 방제 노력 절감에 기여하고, 병해충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해당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병해충 예방을 통해 벼 수확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품질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시범사업 추진 결과 시범사업 단지는 관행농가의 재배지에 비해 생육 및 수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상에 따른 기록적인 폭염과 벼멸구 등 비래해충 대발생에도 시범사업 투입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주의·계도하기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찌꺼기가 고형물 무게 기준으로 20%미만으로 배출되도록 인증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따로 버려야 한다. 그러나 최근 미인증제품 및 불법으로 개조하여 판매·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인증된 제품인지 확인하여야 하며 인증제품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주방용오물분쇄기 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가 산림청과 함께 소나무재선충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 대책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 산림조합 및 산림사업법인 등 40여 명이 감포 오류리 일원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송호준 부시장은 “지자체의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지난 2023년부터 피해 확산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라며 “국립공원 및 문화재구역의 소나무 보호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방제전략에 따라 수종전환, 복합방제 등 다양한 방제 방법을 계획해 체계적이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면 재선충병 확산을 충분히 막을 수 있으므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지난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 산2번지 일원에서 최초 소나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 서해안(고창·부안) 세계지질공원이 2024년도 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 15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5개소의 세계·국가지질공원을 방문한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관계자 친절도, 탐방로 정비 상태, 방문 추천 의향 등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전반적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전북 지질공원 종합육성계획’에 따라 지질명소와 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 관계자 역량 강화, 신규 탐방 프로그램 개발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이를 통해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탐방 서비스 품질을 높이며 전북 생태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질공원 방문객 유치와 체류 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 생태관광지(12개소) 및 삼천리길(약 1,038㎞/조성 중)과 연계한 체류형 탐방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국회의원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기도 양평군 재선충병 방제대책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양평군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략적 방제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경기도 양평군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방제협의회를 구성해 양동·지평·단월·청운면 일원 4만ha를 공동방제구역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교 의원은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013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했으며 현재는 심각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산림청과 양평군의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특별방제대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재선충병의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