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하천 수질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지방하천 환경지킴이’ 운영과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하며 쾌적한 하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4월부터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오염 예방과 생태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방하천 환경지킴이’는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천변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감시 ▲불법 어로행위 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며 하천 환경 오염 예방뿐 아니라 군민의 환경 의식 제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을 통해 해양으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사전에 수거·처리해 해양오염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질오염 방지와 쾌적한 하천 경관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하천은 지역생태계의 핵심 축이자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로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 철을 맞아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서는 홍천군 소속 산림 특별사법경찰과 공무원 등 30여 명을 투입하여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를 방지하고 산나물·산약초를 비롯한 임산물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불법 산림훼손 등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시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산림자원과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임산물 불법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계룡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계룡시 학교 4-H회가 조직된 3개교를 대상으로 봄꽃 3종 500본을 활용한 과제활동을 추진했다. 화려한 색깔과 다채로운 모양의 봄꽃으로 학생들이 직접 학교 화단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농심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활짝 핀 봄꽃과 함께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26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상업, 공공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군산시민에게 총설치비의 최대 95%까지 파격적인 보조금을 지원하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가정용 태양광(3kW) 설치 시 연간 약 50만~60만 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관내 전 지역의 주택과 공장 등 다양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시공을 진행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0일까지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접수를 받는다. 단, 사업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해당 건물의 소유주 본인이며, 이미 똑같은 에너지원을 설치한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제도 시행 전(2018. 12. 1.~2019. 3. 31.) 같은 기간 대비 약 27%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계절관리제 도입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인천시의 대기질 관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여섯 번째로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인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인천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5㎍/㎥로, 제5차 계절관리제(2023.12.1.∼2024.3.31.) 기간 평균 농도(24.8㎍/㎥)보다 약 5.2% 감소했다. 또한,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 등급’을 기록한 날은 39일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보다 1일 증가하며 전반적인 대기질 개선이 확인됐다. 다만, 국외 영향과 대기 정체 등의 이유로 비상저감조치 횟수는 2회 증가해 3회 시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육서포터즈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연구원의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고, 미래 과학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기존 학교 방문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연구원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과학 실험에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건·환경 분야의 최신 기술과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12과목으로 구성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우리 몸과 음식물에 서식하는 미생물 종류와 분리법 ▴PCR로 코로나19 등 알아내기 ▴모기·진드기, 그들의 작은 세상 ▴실내공기 질 시료 채취 이론 및 현장실습 ▴현미경 속의 작은 조류 ▴흩날리는 축사 악취 속에서 커피향이 느껴진거야 등이다. 교육 신청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지원 플랫폼 꿈길을 통해 가능하다.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연구원 담당자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시설수박 재배 시 주요 해충인 ‘점박이응애’의 발생이 시작됨에 따라, 농가에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점박이응애는 잡초나 낙엽, 잔재물 속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뒤 이듬해 작물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연중 8~10세대를 거칠 정도로 발생 주기가 짧아 약제에 대한 내성도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해충은 주로 잎 뒷면에 서식하면서 구침으로 세포의 즙액을 흡즙해 엽록소를 파괴한다. 이로 인해 잎 표면에 연녹색 반점이 군데군데 생기며, 피해가 심해지면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고 광합성 기능이 저하되어 생육에 큰 지장을 준다. 또한 개체 수가 증가하면 거미줄을 만들어 새로운 먹이원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피해가 많은 지역에서는 가느다란 거미줄이 관찰되기도 한다. 성충은 몸길이가 0.3~0.5mm로 매우 작고 잎 뒷면에 숨어 있어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렵다. 발생 초기에는 피해 흔적이 뚜렷하지 않아 초동 방제가 어려운 점도 문제로 꼽힌다. 따라서 점박이응애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 시기를 앞당겨 방제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 주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이끄는‘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을 대정읍 마라리와 서홍동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정읍 마라리, 서홍동 각 마을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탄소중립 과정 등 이론 교육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배운 내용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마을 공동체 전체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이끄미’를 양성해 주민 스스로가 탄소중립 실현의 주체가 되어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4월에는‘1.5도를 지키는 탄소중립’,‘저탄소 반려식물 만들기’등 탄소중립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향후 신재생 에너지, 자원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모의활동을 통하여 이끄미들의 역량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총 11회차에 걸친 이번 교육과정은 6월 중 완료할 계획으로 이후 마을별 탄소중립 이끄미 위촉과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선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구제역 예방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나주축협 가축시장(우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나주시는 3월 14일부터 임시 폐쇄한 가축시장을 5월 7일부터 재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본래 가축시장은 매주 금요일에 열리지만 지난 두 달여 간 한우 거래 중단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한우 농가 여건을 감안해 이날 재개장에 맞춰 송아지 특별 경매를 진행했다. 지난 3월 구제역이 발생했던 영암, 무안 지역 사육 한우는 3km 방역대 이동 제한이 전면 해제된 이후 때까지는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는 거래가 불가능하다. 나주시는 지역 농가의 조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자 지역에서 사육 중인 한우(나주 한우)에 출하 우선권을 부여했다. 앞서 시는 그동안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속한 백신 예방접종 및 소독약 배부, 공동방제단 소독,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발 빠른 대응에 힘입어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구제역 사례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5월 8일부터 쓰레기 배출, 재활용, 정화조 청소 등 청소행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는자원순환 종합포털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포털에서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유엔남구 재활용품 체험관 예약, 정화조 청소 신청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공중화장실, 종량제봉투 판매소, 폐의약품 전용수거함 등의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하여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등 유용한 청소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남구청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개선하여, 6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 자원순환 종합포털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청소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통합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는 8일 불법 도축농장에서 구조한 개 68마리를 해외 입양 보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불법 도축 의심 신고를 접수해 흥덕구에 위치한 개 농장을 점검한 결과, 불법 도축(동물보호법 제10조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개 68마리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받아 보호해왔다.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 규모가 협소해 시 직원들이 농장으로 출장하며 관리했으며, 기존 보호센터 동물 입양으로 자리가 생기면 농장 개들을 먼저 옮겨 보호했다. 그러나 국내 개 입양 수요가 적은데다 수요자는 작은 강아지를 찾는 경향이 있어 식용으로 키워지던 큰 개들은 입양이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와 해외 입양을 추진해왔다. 시는 종합 백신, 광견병,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예방접종을 마치고 개들의 건강 상태 및 입양 일정을 고려해 8일 51마리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보냈다. 너무 어려 당장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어린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개월 정도 더 보호한 후 올해 말 해외로 보낼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시아 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언더2연합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전문가 등이 모여 역내 넷제로 실현 과정에서의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언더2연합이 마련한 국제회의다. 올해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 기후 대응 △아시아 친환경 로드맵 실현을 위한 투자 방안 △아시아 기후 기술과 혁신 경쟁 등을 의제로 펼쳤다.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와 알리 이자디-나자파바디 블룸버그 아태지역 책임자, 만조트 알루왈리아 글로벌 메탄 허브 아시아 지역 책임자, 샬라브 탄돈 국제금융공사 남아시아 지역 기후비즈니스 책임, 디브야 샤르마 클라이밋그룹 인도 지역 정책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 지사의 ‘지방정부 리더십과 역할’ 주제연설, 주제발언, 특별발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연설에 나선 김 지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모내기 전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남 마산면에서 트랙터 이용 논 고르기와 우렁이 차단망 설치 시연회를 개최했다. 왕우렁이 피해는 월동한 왕우렁이(성패)가 모내기한 모를 갉아먹어 발생한다. 물을 댈 때 왕우렁이 유입을 막고, 이앙 후 모가 물에 잠기지 않게 논을 평평하게 해 논물을 2~3cm로 얕게 유지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전남도는 왕우렁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심지구인 해남 마산면 땅끝유기농쌀단지에서 단지 농업인, 친환경·우렁이생산자협회,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선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용수로를 통한 논 유입을 막기 위해 ‘ㄷ자형’ 등 차단망 설치 요령과 함께 레이저 균평기를 활용한 논고르기 작업 시연까지 선보여 농업인에게 모내기 전 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시연회 이후에는 농촌 일손돕기와 연계해 행정-지도-농업인이 용배수로 주변에 있는 왕우렁이 수거 활동까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왕우렁이 피해 예방은 용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쓰레기 바른배출 시민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전문 강사인 환경지도사가 직접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 다양한 단체를 찾아가 맞춤형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대상의 연령과 특성에 맞춘 눈높이 강의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의 개념을 전달하고 실생활 속 실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 ▲가연성·불연성·분리배출 기준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재활용 실천사례 공유 등이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자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200회, 3,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자원순환이 일상화되는 도시 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 때문에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5월부터 8월까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수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이다. 전남지역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4월 말 현재 138개소다. 분수대(바닥분수·벽면분수 포함)가 92개소(67%)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조합놀이대 등) 38개소(27%), 실개천 4개소(3%), 기타시설(족욕시설·연못형 등) 4개소(3%)가 있다. 수경시설은 대부분 어린이가 이용하기 때문에 수질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부병이나, 수인성 감염병 등 우려가 커 가동 시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안전을 위해 ▲PH, 탁도, 잔류염소, 대장균 등 수질 기준 준수 여부 ▲소독 및 정기적 용수 교체 여부 ▲운영·관리 기록 유지 여부 ▲청결 상태 및 안전시설(표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