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25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에는 민생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 설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했으며, 전국 마트·온라인몰 등 유통업체 45개사(오프라인 20, 온라인 25)에서 수산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 기준 총 2,106개 점포가 참여하며, 대중성 어종 등 지정할인품목 외 업체별 자율 할인품목을 최대 7종까지 지정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 유통업체 할인행사 외에도, 해수부는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축수산물 약 1.1만 톤을 판매처에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 중이며, 소비자는 원래 가격의 반값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축수산물 중 일부 품목은 동태포, 손질오징어 등으로 가공 후 공급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설 성수품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설 민생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수협 온·오프라인 매장 및 모바일 플랫폼(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 가능하며, 정상가의 최대 절반 수준까지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7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 주재로 올해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 경기침체 등 각종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안성은 오직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지역혁신과 변화를 향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공재불사(功在不舍)를 화두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며 민선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올해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안성형 반도체 강소기업 지속 성장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허가기준의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산림 내 나무의 부피인 입목축적은 해당 시·군 평군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표고)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완화된다. 다만,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을 추가로 개정 중이며, 산지전용예정지에 대한 재해위험성평가 등의 산지전용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산림청은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설유치 및 산업육성을 촉진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추진해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을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으로 삼아 인구감소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해 나가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규제개선으로 지역과 산림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대상자 관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들에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군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2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합산)이 5만㎡(5ha)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연간 19만원(보조금 17만원, 자부담금 2만원) 지원했던 전년도와 다르게 올해는 자부담금을 제외해 연간 17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의 부담이 경감됐다. 지원 대상자는 해당 바우처로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농정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에 여성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농어업인에게 농업생산기반확충과 영농안정화를 위해 ‘농어촌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어촌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은 농업생산기반확충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관내 거주하는 농림어업축수산업 종사자 341농가에 38억19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현재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비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연이율 1%에 1년거치 2년 균등상환이고, 농가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추후 군은 접수 후 소득요건 등 자격요건 검증을 하고 대상자 선정을 통해 2월 중순부터 융자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자립 영농기반 확충과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원한다”며, “고창군의 주 산업기반인 농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해 첫 기업 방문으로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삼성전자 윤태양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등 부문별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정 시장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이 평택캠퍼스에 집중되는 것과 관련한 내용을 청취하고, 평택캠퍼스에 대한 신속하고 변함없는 투자를 당부했다. 글로벌 인프라 총괄은 반도체 최적 생산을 위한 에너지관리, 전력공급 및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필수소재(초순수, 가스 등)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반도체 라인을 구축하는 조직으로 ‘반도체 생산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평택캠퍼스를 반도체 연구개발과 양산 및 후공정 등을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중심기지’로 구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평택시는 지역의 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 측은 급변하는 반도체 공급망 및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을 설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평택캠퍼스에 대한 투자계획은 기존과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체납자에게 세금 납부를 안내 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찾아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할 ‘체납자 실태조사반’ 15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 방문 등을 통해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서비스, 일자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24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이 과정에서 찾아낸 생계형 체납자 7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줬다. 조사반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15일까지 용인시청 3층 징수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3월 4일부터 직무 기본 교육을 수료한 뒤 징수과와 3개구청 세무부서에 배치돼 주 5일, 1일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세금 납부 안내뿐만 아니라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6일 이탈리아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의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 11만 4톤급)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코스타세레나호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인천항에 입항해, 한국인 승객 2천여 명과 승무원 970명 등 2천 970여 명을 태우고, 10박 11일 동안 오키나와, 이시가키, 홍콩,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간다. 전국에서 모인 크루즈 관광객 2천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집결해 승선을 시작했으며, 오후 2시 코스타세레나호와 함께 오키나와로 출항했다. 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하며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대했다. 또한, 정박 기간 승객들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와 무료 셔틀, 투어버스를 운영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운영을 위해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정비를 완료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크루즈가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에 따르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오는 23일 정식 컴백한다. CIX(BX, 승훈, 용희, 현석)는 지난 5일과 6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곱 번째 EP 앨범 ‘THUNDER FEVER (썬더 피버)’의 리더 필름 및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일을 오는 23일로 확정 지었다. 먼저 리더 필름 영상에는 검은 고양이가 비 내리는 숲속에서 걸어 나와 천둥 치는 도시 한복판에 멈춰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CIX의 새로운 로고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CIX의 앞선 ‘OK’ 시리즈 앨범의 리더 필름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이번 ‘THUNDER FEVER’에서 세계관이 어떤 확장을 이룰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이어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CIX는 컴백 전까지 콘셉트 포토 2종, 트랙리스트, 리릭 비디오 3편, 뮤직비디오 티저 2편, 앨범 프리뷰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티징과 더불어 컴백 일주일 전인 16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반가운 새해 인사를 전한다. ‘THUNDER FEVER’는 천둥이 치는 날씨에 생기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컫는 앨범명이다. CIX가 4인 체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장애학생 교내 활동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교내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해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고 장애ㆍ비장애 학생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의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교내 교육환경 여건과 대상자의 기능 제한 점수 비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으로 행동 평정 및 돌봄 인력 배치 등을 고려해 상위 점수순으로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생 월 80시간(평일 4시간) ▲중ㆍ고등학생 월 140시간(평일 7시간)의 교내 활동지원 급여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1월 6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공감도시인 시흥시는 국내 유일의 장애 학생 교내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시흥시 장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5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촌 현장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 자원 보전‧활용 △생산기술 혁신 △식품 서비스 개발 △기후변화, 질병‧재해 대응 △혁신생태계 조성 5대 중점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밀 자급률 도약 생산 소비 연계 핵심 기술 개발, 중점 관리 병해충 선제 대응 및 피해경감 기술 실용화,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 개발 등 12개 사업 131과제(연구비 590억 500만 원)를 공모한다.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발하며, 전자 협약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 서식과 절차는 1월 2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농촌진흥청 누리집에 게시한다. 연구개발계획서는 범부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명절 특수를 노린 부정·불량식품 불법 제조·유통과 식품 제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불법 배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중·대형마트 등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등이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는 설을 맞아 수요가 많은 떡, 만두, 두부, 한과, 견과류, 과채가공품 등 식품 관련 분야 뿐만 아니라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환경 폐수 분야도 수사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는 2015년 금산 인삼농업, 2022년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이어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도내 3번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업유산자문위원회 검토 및 자문회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을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지정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해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18개소가 지정됐다. 19번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농경지가 적은 불리한 농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자투리 땅에 전통적인 삽목 기술로 구기자를 재배해 온 농업 활동으로, 청양지역 주민 생계 유지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도 소득률이 60%를 넘는다. 대상 지역은 청양군 청양읍·운곡면·대치면·비봉면 일대 핵심 지역 195.6㎢와 정산면·목면·청남면·장평면·남양면·화성면 일대 주변 지역 283.5㎢ 등 총 479.1㎢ 규모로 완만한 산간 분지와 어우러진 독특한 재배 경관이 형성돼 있으며, 재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은행,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한국벤처투자와 함께'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예경탁 BNK 경남은행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등이 참석해 펀드 결성을 축하했다. 또한,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국내 27개 주요 벤처투자사(VC)와 창업기획가(AC) 임직원, 창업기업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결성에 관심을 보였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남도가 창업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벤처투자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농부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늘의 씨앗이 도내 유니콘기업의 등장으로 발현하고 많은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경남의 창업 투자 생태계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투자 생태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이 2024년 하반기 경기도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27일 완료했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민소득을 보전하는 차원에서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7,814명이 신청했으며 거주 및 영농요건, 농외소득 등을 검증해 최종 17,378명의 지급대상자를 확정, 27일 지역화폐(양평통보)를 통해 지급했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보상과 농어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분기별 45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양평군을 포함해 경기도 11개 시군이 올해 4분기부터 처음 시행했다. 양평군은 2,568명의 기회소득 신청자 중 2,523명의 농어민을 확정해 기회소득을 지급했다. 지급받은 금액은 관내 지역화폐(양평통보) 가맹점에서 지급일로부터 180일간 사용 가능하며, 180일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소멸 전에 전액 사용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2025년부터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이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으로 통합되어 지원되므로,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진선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