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평창읍 종부로 61, 평창군 사회복지센터 1층 내 사무실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는 세대공감센터 건물을 평창군 건강관리센터로 조성·운영할 계획임에 따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평창군 사회복지센터 1층으로 이전하여 도시재생 지원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사무실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여 업무 공백이 없게 하겠다.”라며, “주민분들께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용에 착오 없기를 바라고, 이전에 따른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자원봉사센터 권순주 소장은 지난 11월 19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도박 근절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챌린지로, 동해시자원봉사센터 황윤상 센터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권순주 소장은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순주 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속초시자원봉사센터 하종수 센터장을 지목하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태백시협의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태백시의 국제 친선결연 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 및 바왕시를 방문하여 민간교류 활동을 전개하였다. 태백시협의회 대표단은 이번 민간교류 활동에서 바기오시 내 보테니컬 가든에 설치된 태백공원을 보수하고, 바왕시에 풍수해를 방지를 위한 맹그로브 수목 10,000그루를 기증하였다. 홍순교 회장은 “우리 협회가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미로 민간교류 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협회의 결속을 돈독히 다지며, 태백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1월 20일 오전 6시부터 삼수령터널을 재개통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도 35호선 태백~상사미 구간 삼수령터널은 그동안 잦은 도로 파손과 침하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야기해왔다. 태백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몇 차례 보수보강을 실시하였고 지난해부터는 상습 침하 구간 항구 복구를 위해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총사업비 49억(국비 25억, 시비 24억)여 원을 들여 진입로 구간을 보강하고 교량을 새로 설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1월 18일 삼수령터널 재개통을 앞두고 담당 부서, 시공사, 감리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최종 현장점검을 마쳤으며,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도로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삼수령터널 재개통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시설 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헤비메탈 걸스’를 오는 30일 오후 3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헤비메탈 걸스는 ‘마흔살 소녀들의 헤비메탈 입문기’라는 부제로, 마흔살 여직원들이 헤비메탈을 배우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연극이다. 이 작품은 202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에 선정돼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유쾌하고도 가슴 찡한 휴먼 드라마 성격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예매는 네이버 예매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한 관람객들은 티켓 요금을 공연 당일 현장에서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이 내달 20일까지 양구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부정 유통 단속은 상품권의 불법 환전 등의 부정 유통 발생을 막고 양구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구군은 이상 거래 분석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를 추출하고, 부정 유통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접수된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해당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또한,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 고액·반복 결제 사업장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단속 결과 부정 유통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가 21일 개통된다. 양구군은 21일 오후 2시 정림리 현지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수근교 개통식을 갖고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을 진행한다. 양구 박수근교는 안대리와 송청리, 박수근마을을 연결하여 시가지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와 낙후된 비행장 주변의 개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32억 원(국비 78억원, 도비 2억원, 군비 52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10월 착공하여 21일 개통하게 됐다. 박수근교는 길이 총 127m, 너비 20m, 접속도로 165m로 조성됐으며, 아치 형태의 개방형 디자인으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도록 조성됐다. 또한 교량 중간 양쪽에는 전망할 수 있는 공간 2개소가 설치됐고, 야간의 도시 경관을 고려한 간접조명과 고보 조명이 설치됐다. 양구군은 박수근교 개통으로 박수근미술관, 평생학습관, 가족센터 등과 시가지 간 접근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사)환경실천연합회 강원본부 삼척지회는 19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소회의실에서‘삼척시 환경보전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삼척시의 환경보전과 삼척시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확산을 위하여 양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기후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촉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삼척시의 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동의 활성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캠페인 및 플로깅의 정례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아이디어 및 모범사례의 공동 발굴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안모색을 위한 교류 및 정보의 공유 등이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삼척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지역맞춤형, 지역주도형, 그리고 지역협력형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연구, 교육 및 네트워킹 사업을 통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 삼척을 위한 중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환경실천연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가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4.3억 원 규모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삼척시가 주관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삼척시 수소기업 육성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삼척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소산업 맞춤형 시제품 제작 지원, 수소 산업 관련 성능검사 및 인증·지적 재산권 획득 지원, 수소 관련 제품의 판로개척 지원, 수소 제품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수소기업 육성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내 수요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에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1월 19일 오후 3시 백운아트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교수의 ‘인구와 사회변동’이란 주제 강연과 개그맨 정성호의 육아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인구 교육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결혼·출산·가족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인구감소 위기의 종합적 대응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가 미국 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뉴욕 현지 바이어들과 대면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뉴욕 현지 수출상담회는 수출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주시 주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했다. 미국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미주지역 수출 전략 세미나, 한인 마트 특판행사장·뉴욕 현지 유관기관·대형 유통 체인업체 방문 등의 지원사업 공고 후 참가 신청을 한 업체들로 구성되었다.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K열풍의 주역인 K-food, K-beauty 트랜드에 발맞춰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의료·미용기기 등 각종 소비재 위주의 관내 우수기업 10개 사가 선정, 기업 관계자 13명이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단정바이오, ㈜푸실, ㈜애니우드 등은 총 178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디카팩, ㈜데어리젠은 현재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15일 ‘TKCTV 뉴스(강원 원주시 해외시장개척단, 미국 판로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에서는 시민들의 경제적 성장을 돕기 위해 소통형 경제교육인 ‘2025년 경제마스터클래스’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수요자가 스스로 원하는 경제교육을 신청하고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제마스터클래스’는 단순히 정해진 강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들의 경제적 현황과 학습목적, 필요로 하는 주제 등을 사전상담을 통해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교육내용과 학습일정을 설계함으로써 참여자들의 개별적 니즈와 목표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2025년 신규로 추진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개관 이후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로부터 사회초년생 발달장애인 대상 기초금융교육 요청에 따라 해당 강좌를 개설․완료하였으며, 이후 관내 단체들의 교육 희망 신청을 접수받아 ‘소상공인 세무․노무 정책자금활용’,‘청년농업인 선진농업경제’ 등 다양한 경제교육을 제공하였다. 교육관은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교육 제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으며, 2025년부터 소통 중심의 경제교육을 확대 운영하고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로, 영농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폐농자재 등이 수거 대상이다. 수거는 마을에서 배출된 영농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을 공동 집하장에 보관한 후 환경과 자원순환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수거 요청하면 집게 차 지원 등을 통해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로 운반된다. 농가에서는 영농 폐비닐을 흰색과 검은색을 분리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일반 생활폐기물과 영농 폐비닐이 혼재되어 있을 시에는 수거가 불가하고 분리가 안 된 영농폐기물의 경우에는 장려금이 없는 점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등급별 수거량과 보상기준에 따라 장려금과 보상금이 지급되는데, 영농 폐비닐의 경우는 분리배출 여부 및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A, B, C, D 4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킬로그램(㎏)당 60~140원까지 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되나 D등급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단, 수거보상금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신규공무원들의 원활한 공직 생활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2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27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2024년 11월 18일부터 2025년 1월 24일까지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1월 31일까지 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공무원들이 공직 생활 초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직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멘토로 선정된 선배 공무원들은 신규공무원들에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전수하며,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멘티들은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직무 역량을 키울 기회를 얻게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공무원들의 초기 적응을 돕는 동시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지역 소아·청소년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이중 7-19세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87.7%(26,591명)를 차지하고 있다. 0-6세 환자도 전체 환자의 3.3%(1,008명)를 차지하는 등 전국적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2급)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나타난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 우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