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8일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의 어른으로서 힘든 시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군위군 지회와 읍·면 분회, 215개 경로당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최종구 군위군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 세대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모금액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의 이번 성금 기탁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동체를 위한 어른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일깨워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총 2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지역사회의 강한 연대와 단합된 노력을 보였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군위군민과 공공기관, 기업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에 처한 산불피해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군위군은 산불로 인해 농경지와 주택이 피해를 입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공직자 직원성금 모금 및 거리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금활동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런 성금 모금은 군위 군민들의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4월 1일부터 진행하여 30일까지 총 1달간 모아진 소중한 성금 2억여 원(206,914,500원)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산불피해지역(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5월 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군위군을 방문하여 산불피해 성금 기부식을 함께했다. 뜻깊은 행사인 만큼 지난 산불피해 거리모금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군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특·광역시 중 3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과가 크게 향상됐다. 대전시는 이번 결과를 통해 정책 추진력과 행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등의 성과를 정량(91개)과 정성(17개)지표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다. 이 중 정성평가에서는 각 시·도별 우수사례를 2건씩 선정해 총 5건이 대전시 사례로 뽑혔다. 우수사례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 '충청광역연합' 지방시대를 선도한다 ▲잘있거라 1회용아 나는 간다 다회용에게, 대전발 1회용품 ZERO ▲일류 보훈문화도시 대전, 과거-현재-미래를 잇다 ▲문화격차 Bye, 문화혜택 High! 모두 함께 즐기는 빵긋 대전 ▲책으로 通한 대전, 시민 행복 지수 UP! UP! 등이다. 대표 사례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은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 모델로서, 규약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8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이웃사랑 환경 e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과 노틀담 형제의 집 어린이와 1:1로 매칭하여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머그컵 만들기, 수달 키링 제작 등 환경 체험학습과 그림책을 활용한 자연 체험 중심의 숲생태 교육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구를 살리는 소비와 생산 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김태훈 교수(신소재공학부)가 미국 에임스 국립연구소, 아이오와 주립대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외부 자기장 없이 응력만으로 나선형 자기 구조(helical magnetic phase)를 제어하는 새로운 물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본 연구는 로렌츠 투과전자현미경(Lorentz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LTEM)을 이용하여, 자기 위상 결함(topological magnetic defects)이 응력 하에서 어떻게 나선 자기구조의 방향을 바꾸는지를 실시간으로 관찰한 최초의 사례로, 기존에는 이론적으로만 제안됐던 현상을 실험적으로 정량 입증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나선 자기 위상의 방향 벡터(Q-vector)가 응력 방향과 이루는 각도에 따라 임계 응력(critical stress)이 달라지고, 위상 결함의 “절단-재결합(break-and-reconnect)” 또는 “전위 활주-소멸(dislocation gliding-annihilation)”과 금속의 소성변형과 유사하면서도 특이한 자기 구조 전환 기전이 발생함을 밝혀냈다. 나아가, 이러한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지난 2일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기부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핸즈온은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로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이다. 시공간 제약 없이 많은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어 많은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 맞이 봉사활동은 직원이 재능기부로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많은 직원들이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카드 및 오디오북 만들기, 다문화 요정 인형 만들기 등 핸즈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직원의 재능기부 봉사나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키트 제작, 찾아가는 예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북구의 청년 인구 이탈 및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김기현, 김성택, 하승범 의원’는 지난 28일, 한국청년연합회 북구지부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열고 북구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청년연합회 북구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 3명과 북구 청년연합회 회원 16명을 포함하여 총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구의 저출생 정책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에만 국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육아·교육 환경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가구의 인구 유출 원인으로 ▲고등교육을 위한 이사 수요 ▲열악한 보육 인프라 ▲청년 친화적 주거환경 부족 등을 지목했다. 또한 청년층 정착을 어렵게하는 요인으로 북구 내 첨단산업을 기반한 양질의 일자리 부족을 꼽았다. 지역상권활성화와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북구의 인구감소는 단순한 출생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지난 4월 28일,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전략을 논의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시의 15분 생활권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기장 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어린이 중심의 놀이형 학습공간으로 재단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1월 7일 개관 이후, 지역 사회에서 차별화된 어린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자연’을 공통 주제로 시민참여형 서비스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여 지역주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됐다. 특히 ▲모션인식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장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실감형 체험관 ▲직접 책을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로봇 ▲AI 기반 영어 체험 공간 등 디지털 기술과 지역 특색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개관 이후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에 ‘간식을 배달합니다’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과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간식을 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고재남 위원장은“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경북형 보육모델인 ‘K보듬 6000’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상북도의 특화 돌봄사업으로, △온종일 돌봄서비스 △안심귀가서비스 △외국인 보듬교사 △친환경 간식제공 등 새로운 돌봄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는 5월 중 금호·미소지움·아름·참빛어린이집 등 4개소를 시작으로 6월 중에는 임고보듬이나눔이·시립문외센트럴어린이집 등 2개소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며, “영천시는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39세(1985년생부터 ~ 2006년생까지)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단,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범위는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1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으로 모두 1,004종으로 작년보다 확대됐다.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한다. 지원내용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난해의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신청 횟수 등과는 무관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서류 검증 절차를 거쳐 지원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5월 8일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을 초청해, 대전시·자치구·공직유관단체 팀장급 이상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이라며,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특강이 간부 공무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가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고위직 공무원 청렴도 평가,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릴레이 다짐 결의 등 간부층의 솔선수범을 이끄는 다양한 청렴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신지식농업인’ 선발을 위한 도내 후보자 신청을 5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사회와 공유해 농업 혁신을 이끄는 선도 농업인을 뜻한다. 신청 자격에는 나이,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이 없으며, 농업 및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지식·기술의 활용도 ▲창의성과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지식농업인章(장)’을 수여하며, 향후 현장실습교육(WPL), 선도농업인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는 관할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선정한다. 전북자치도는 1999년 제도 시행 이후 2024년까지 총 54명의 신지식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속적인 농업혁신 인재 발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창의적이고 실천력 있는 농업인을 전국적으로 조명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8일 오후 2시, 시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시각장애 거점지원센터 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기관 간 원스탑(one-stop)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협의회는 동래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며, 관내 시각장애 거점지원기관 6곳의 실무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시각장애학생의 교육적 수요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각 참여 기관은 최근 부산지역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어떻게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나눠 수행할 수 있을지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보행훈련, 시기능검사, 보조공학기기 대여 지원 등 구체적인 교육적 요구에 대해 역할을 분담하고, 원활한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함께 논의한다. 또한 협의체 위촉장 수여식으로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지고, 시각장애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시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1907년 개교하여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포초등학교의 노후 교사가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을 통해 개축되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로 새로이 탈바꿈하게 됐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9일 오전 9시에 구포초에서 개축교사를 소개하는‘구포초등학교 학교 개축식’을 개최한다. 개축식에는 개축공사 경과보고, 공간 조성 이야기 나누기, 학교 사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교 개축 시설을 소개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준비됐다. 구포초는 지난 2021년에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이는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2021년 9월 사전기획용역부터 올해 2월 공사가 준공되기까지 전 과정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포초는 ▲공간 가변형 교실로 학년단위 수업 활성화 ▲AI 에듀테크 등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