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경기도 양평군에서 신혼부부와 대학생 등 총 400명과 함께 ‘2024년 신혼부부와 함께하는 숲 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로의 손길, 숲가꾸기’라는 주제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체험, 임업기계 장비 시연을 통해 숲가꾸기 사업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준다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특히, 숲가꾸기 체험 장소는 지난 2016년 신혼부부들이 나무를 심은 장소로 당시 참여했던 신혼부부들이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아이를 낳아 올바르게 키우듯이 나무 또한 숲가꾸기 과정을 통해 우량한 큰 나무로 키운다는 의미에서 선정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기정, 이금순 부부는 “부모의 손길이 많이 닿을수록 아이가 바르게 크는 것처럼 나무도 가지치기하며 가꿔야 옹이 없이 건강하고 곧은 나무로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 숲의 생육 단계에 맞게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일원에 시행 중인 우수유출시설사업이 2022년도 자연재해대책지구로 지정 후 2024년도 소토지구 우수유출 저감사업으로 선정(사업비: 292억, 사업량: 우수관로 L=3.55km, 저류시설: 12,000㎥)되면서 올해 5월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 및 배수구역 기본계획(안) 마련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구역의 우수배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지·농지·공업지역의 우수배제가 한 곳으로 집중되고 양산천 수위 상승 시 내수배제가 어려운 부분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배수유역 127ha 중 산지 등 약 55ha 정도를 고지배수구역으로 분리하여 양산천으로 직 방류하고, 양산천 수위 상승 시 저지대의 내수배제가 어려운 부분은 저류조(12,000㎥)를 설치하여 펌프에 의해 배수함으로써 침수지역(34.3ha)으로 분류된 면적에서 제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배수구역 내 기업들의 의견 반영 및 관련기관 협의로 2025년 11월 실시설계 완료, 2025년 12월 공사 착공, 2027년도에 공사 준공 계획으로 정상 추진중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관내 복지시설 및 영·유아시설 386개소에 대해 지난 4월부터 11월 12일까지 무료수질검사를 시행했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 영·유아시설 336개소에 대해서는 신청 없이도 수질검사를 진행했으며,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돗물, 지하수, 정수기 등 먹는물 사용 실태를 확인하고 수질 분석 후 안전한 물 사용·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아파트의 저수조(물탱크) 규모에 비해 물 사용량이 적을 경우 잔류염소의 적정농도(0.1부터 4mg/L)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위 변경 등 문제 해결 시까지 무료 수질검사를 진행해 복지 및 영·유아시설에 대한 행정의 노력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수질검사 결과 지방상수도 인입으로 마을상수도가 폐지된 지역은 여전히 상수도가 아닌 계곡·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물 관리의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음이 확인되면서 상수도 사용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기존 마을상수도의 계곡·지하수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는 정수기를 설치하거나 반드시 물을 끓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수도시설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ESG환경특성화 축제 ‘지구야 놀자’를 성공적으로 진했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을 시작해, 참가자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필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만들기 △정크아트 전시물 관람 △지구를 구하는 스토리텔링 △ 지주목 나무액자 만들기 △크라프트 화분만들기 △재활용 로봇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환경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환경 의식을 높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지역공동체의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46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오는 19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개최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천시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이태동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시민 참여를 위한 기후적응 리빙랩’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실시간 온라인 방송 사이트 및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에 접속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기후위기와 관련한 시민의 역할은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참여 리빙랩(Living lab)은 기후위기 시대 속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후위기 적응의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재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송도석산에 위치한 ‘INCHEON’ 사이니지가 18일부터 인천의 테마 색을 입는다. 인천광역시는 시설 고장으로 미운영 중이던 기존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인천의 색을 활용한 8가지 테마의 새로운 조명시설을 18일 오후 6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입국하거나 서해대로 94번길 등 이용자가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해당 사이니지는 내·외국인에게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노후화로 기존의 경관조명 운영이 중단되면서 야간 시간대 조망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새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조명시설은 운전자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색(정지) 조명을 기본으로 하며, 여기에 인천의 바다·자연·새벽·노을·과거·미래·가치·문화 등 8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조명의 동적(색채 변화) 연출효과를 부분적으로 가미해 도시브랜드 홍보와 야간경관 조성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야간 차량·인원의 통행시간 등을 고려해 18:00부터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한국국제협력단은 오는 11월 1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321-325)에서‘제9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ESG 및 환경으로 바라본 글로컬 ODA'이다.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부산 개최를 기념하고, 범지구적 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ODA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부산을 비롯한 국제사회 도시들이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처하고, 민관협력에 기반한 ESG로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ODA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 기조강연(곽재성,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개발 전략 전략을 살펴보고, 이어지는 두 개의 정규세션에서는 우리 정부의 ESG와 ODA 사업 추진 동향, 부산의 환경 분야 ODA 추진 기반과 기업 사례 발제를 각각 전개할 예정이다. 정규세션2를 마무리하는 종합토론(좌장: 최경식 신라대 교수/부산시 지속가능발전위원장)에서는 공공 및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3시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4 UN 청소년 환경총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폐회사에서 “디지털 시대의 발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동시에 우리에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해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다”라며, “이번 총회에 참가한 각국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기후 문제 해결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폐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 국내외 청소년대표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홍 숭실대학교 교수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의 주제 강연, 청소년대표단의 액션플랜 발표, UN SDGs 단체 퍼포먼스, 평가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UN 청소년 환경총회는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사단법인 에코나우가 주최했으며, ‘기후 위기와 디지털’을 주제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대한민국, 미국, 덴마크 등 12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대표단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하여 미세플라스틱 분야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환경·보건·안전(EHS) 사업으로 채택되어 진행되는 미세플라스틱 분야 공동연구의 첫 사례다. 우리나라의 공동연구 제안은 이달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 화학생명공학위원회(CBC)에서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일본 등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을 얻었다. 환경부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미세플라스틱 관련 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 화학생명공학위원회에 이번 공동연구를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주오이시디(OECD) 대한민국대표부도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만 유로의 기여금을 경제협력개발기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의 표준물질 개발, 물리화학적 특성 평가 및 독성 시험 평가 등의 내용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며,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전문가들의 활발한 정보공유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중 실시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의 정수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6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유해 무기물질 12개 항목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평가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봄·여름철 금계국, 가을철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는 오산천 일원에서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만나게 됐습니다.” 오산시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16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사나무 심기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준회원 등록자를 대상으로 1주 30만 원씩 기금모금을 통해 진행한 사업으로, 오산시민 400여 명이 동참했다. 현재 오산천에는 감나무 210주, 사과나무 200주가 식재된 상태다.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감사나무로 명명하게 된 것은 ▲감나무+사과나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에 대한 감사 ▲모든 순간 감사하자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식재 기념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이공기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기금모금에 참여한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증식, 기념사, 기념식수, 내 나무 확인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내년 과실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감, 사과를 나눠주기도 했다.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관계자는 “감나무와 사과나무에 기증자의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야외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 생태연못만 있던 단조롭고 노후된 부지에 5억원을 투입해 올해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수변데크와 그늘막 쉼터, 암석원 등을 조성했으며, 통행로 정비작업도 추진했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고려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했다. 야외 생태연못에는 1천500본의 연꽃이 식재돼 여름철 연꽃의 개화 시기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랜드관리사업소는 연꽃축제와 연꽃밥 만들기 등 생태연못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태공원에 출입구를 만들어 어린이회관과 청주동물원을 이동하는 방문객들의 이동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관람 중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전망이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청주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야외 생태연못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께 또다른 꿀잼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와 선제적 예방을 위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의 대상은 관내 소재한 제재소, 조경업체, 화목사용 가구 등이며,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지역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소나무류의 인위적 이동을 막기 위해 화목농가, 목재 생산업, 찜질방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에 대해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비치, 조경수 불법 유통 여부 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된 것. 시 관계자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증하고 있으며 시에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5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청 직원과 방문 민원인 약 300명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줄이기 다섯 가지 방법 실천을 약속하며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다회용기 세척용 친환경 수세미가 제공됐다. 한편 부산진구는 11월 한 달간 청사 내 ‘1회용품 없는 날’ 집중 홍보 및 점검을 추진한다. 매주 금요일은 ‘1회용품 없는 날’로,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1회용 컵 대신 개인 컵 또는 다회용(E) 단체 컵을 사용하고, 1회용기 사용 배달 음식을 자제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공직사회 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것이 그 목적이다. 서약 캠페인과 함께 청사 내 ‘1회용품 없는 날’을 홍보하고, 각 실과를 방문하여 1회용품 사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김영욱 부산진구 구청장은 “환경에 위협이 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전 직원과 구민들이 작은 노력부터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가 지난 12일을 올해 마지막으로 2024년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올 4월부터 11월까지 18개 면·동을 순회하면서 18회에 걸쳐 찾아가는 자원순환 가게를 열어 약 327명이 참석해 고품질 재활용품 약 1톤을 수집했다고 했다 본 행사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재활용품을 주민들이 가져오면 수거량에 따라 종량제봉투나 건전지를 교환해 주는 것으로 이러한 행사가 평소 우리의 일상에서 폐기물 배출에 조그만 신경 쓰면 고부가가치형 자원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자원화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참여 계기를 마련해 주는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1회용 폐기물 감량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자원순환 가게와 더불어 연 ‘1회용품 사용 감량 위한 실천 서약 캠페인’에는 거제시 인구의 1%(2,607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서약해 1회용품 사용 절감과 환경보호 동참 의지를 다짐했다는 것은 행사의 큰 성과라 할 것이다. 특히 장평동 적십자봉사회, 상문동 청년비전 22, 장승포동 주민자치회, 고현동 주민자치회의 참여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