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보건소에서 건강복지타운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장시간 주차량 단속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상반기 충주시 노인일자리센터의 인력 2명을 활용해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인 주차를 자제시키는 등 계도 중심의 관리를 해왔으며,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 속에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건강복지타운을 이용하지 않는 외부 차량의 장시간 주차 문제가 계속되며 보건소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보건소는 이달부터 건강복지센터 직원 차량에 주차 스티커를 부착해서, 스티커를 미부착한 차량의 2시간 이상 주차에 대해 이동주차 안내문을 나눠주며 계도해 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일 출퇴근 용도 등 주차장을 장시간 사용하는 일부 차들로 인해 정작 건강복지타운을 방문하는 시민의 발길이 막히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라며, 유료화나 통제 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차장 운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예산이 수반되는 주차장 증축이나 유료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13명의 현장활동가가 ‘2025 현장활동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충주시가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한 사업으로,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배출된 13명의 전문 현장활동가는 단순 봉사를 넘어 염색 및 파마 등 실제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미용 기술을 습득해 주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기존의 포괄적인 농촌 활동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실용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활동가들은 중앙탑면 갈동마을을 시작으로 충주시 농촌 마을 곳곳에서 순회 미용 봉사를 시작한다. 이들은 교통이 불편하고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마을 주민들을 위해 미용 서비스 활동에 집중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농촌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와의 협업으로 4월부터 진행된‘택견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충주택견이 멕시코에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7월까지 멕시코 내 3개 주(Morelos, Querétaro, Estado de Mexico)에서 총 50명의 현지 택견 지도자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과 협회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멕시코에서는 50명의 택견 지도자와 22개소의 택견전수관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 시와 협회는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문대식 총재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시 관계자를 멕시코에 파견해 택견지도자 수료식과 택견전수관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택견지도자들과 택견전수관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택견 보급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와 시의 파견단은 멕시코 메떼뻭시의 시장과 치안국 및 문화국을 방문해 택견을 매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간 그리고 기관 간 국제교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문대식 총재는 “단순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주시는 신성장 동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으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 투자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비 지원 △교육훈련비 및 장려금 지원 △현장기술인력 직무교육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국비 총 13억 원이 투입되며,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 지역 친환경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앤에스(SNS)가 참여한다. ㈜에스앤에스(SNS)는 지난 6월 충주 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납품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도가 유망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지방 기업의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서적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관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희망나눔 안부살피기’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1인 가구,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이웃들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위기가구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식료품 지원 등 공공·민간 자원 연계 상담도 병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튿날인 4일에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빵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으며, 완성된 빵은 홍성군 보훈회관에 전달돼 보훈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빵을 건네는 일상적인 활동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장애인 정서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몸과 마음 치유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분과 주관 아래 홍성 관내 장애인 기관·시설·단체 이용자와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마술 공연 ‘힐링매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즐거움을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안경화 팀장은 “공연을 통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앞으로도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읍은 지난 4일, 관내 농업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익직불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원칙이나, 인터넷이나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에 홍성읍은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직불제의 주요 내용과 농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홍성읍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유철식 홍성읍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대면교육을 준비했다”며, “교육 미이수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단 한 명도 감액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직불금 신청자가 이수하지 않을 경우 수령액의 10%가 감액되기 때문에, 오는 9월 말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서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실버카(노인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서부면에서는 사전에 대상자를 직접 살펴 선정했으며, 마을 이장과 복지팀 직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실버카와 함께 식료품도 정성껏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꼼꼼히 챙겼다. 실버카는 외출을 꺼리던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전달된 식료품도 일상적인 식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 어르신은 “걷는 것이 힘들어 경로당 가는 것도 고민이었는데, 실버카를 받으니 마음이 놓이고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부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서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 등 관련 시설에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후, 환자 간호 후 등 손 씻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의류나 물건은 반드시 세탁 및 소독해야 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성군보건소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로 입·코 가리기 ▲오염된 의류는 세탁하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즉시 방문 및 외출 자제하기 등을 강조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손 씻기와 위생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족구병은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콧물 등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 또는 해당 분비물이 묻은 물건을 만짐으로써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손과 발, 입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2025년 금마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현재 홍성읍, 홍북읍, 홍동면, 장곡면, 서부면 등 총 6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금마면, 홍성읍, 홍북읍 지역의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단체 모집을 홍보하고,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현재까지 34개 기관·단체를 확보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했다. 이어 7월부터는 홍동면, 장곡면, 서부면 지역에서도 참여 기관·단체 모집에 나서 본격적인 사업 조성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자살 예방 교육, 고위험군 위기 대응 서비스 제공,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게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 중이며, 특히 금마면 용당마을 경로당에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주 1회 총 8회기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과 ‘가가호호 생명사랑 문패 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숙 홍성군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수산업과 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2025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확산하는 수산 분야의 선도 인재로, 올해는 ▲유통·가공 ▲해면양식 ▲내수면양식 ▲어구·어법 ▲어촌관광(레저 포함) ▲어촌 6차산업 ▲기타 등 총 7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홍성군 해양수산과에 제출하면 되며, 군은 서류 검토와 현지 조사를 통해 적격자를 발굴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추천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로 하면 된다. 추천 대상자는 이후 국립수산과학원 및 해양수산부의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11월 초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선정자는 향후 신규 어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 실습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산 인력 양성과 어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래 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이 필수”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5년을 국제교류 원년으로 천명한 가운데,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 BC U-16팀(감독 이송영, 코치 구민재)은 지난 4일에서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홍성군 자매도시인 일본 오부시(大府市)를 찾아 일본 오부시 중학교 2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민간교류의 홈런포를 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교류의 실질적인 포문을 열었다. 아이산문화회관에 여장을 푼 홍성 BC팀은 5일 첫 일정으로 오부시민구장을 찾아 시합 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했으며, 오후 2시에는 반테린 돔구장을 찾아 야쿠르트와 주니치드래곤즈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오전 8시부터 오부시민구장에서 진행된 야구 교류전은 지난해 자매도시 협정 시 이용록 홍성군수가 선물한 홍성군 야구복을 입은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의 시구로 경기를 시작해 교류전의 의미를 더했다.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시니어 특화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청주시를 비롯한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이로 인해 시는 사업비 47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다시, 책으로 : 책으로 다시 만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오송도서관 등 3개관에서 신중년 및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독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17일부터 오송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읽고 음악을 만들어 보는 ‘음악으로 만나는 그림책’을 운영하고, 24일부터 오창호수도서관에서 노년기 인생회고를 위한 인생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그램 ‘꽃청춘 : 인생 그림책으로 행복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8월 23일부터는 나만의 감성이 담긴 동시를 창작해보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그림, 음악, 영상)로 확장해보는 ‘AI와 함께 쓰는 나의 시, 나의 이야기’를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할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매주 일요일에 체험관 교육실에서 영유아․어린이 맞춤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부모를 위한 ‘우리 아기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과,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하는 ‘나도 안전지킴이’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우리 아기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은 1세 미만 영아의 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영아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7월 27일과 8월 3일, 10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1시에 시작하는 ‘나도 안전지킴이’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주랜드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해 회차당 아동 기준 1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체험관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새로운 수탁기관을 오는 11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중독관리체계를 구축해 중독자 조기발견·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센터를 설치해 정신건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는 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센터 운영 및 관리, 중독자 조기발견 체계 구축, 중독 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등을 진행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정신건강증진시설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서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돼 있는 학교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그 밖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조직·인력 및 전문성을 갖춘 기관·단체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기관·단체다. 신청서는 상당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중독관리 및 예방서비스에 대한 전문성과 운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