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 (재)이천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해 7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부발종합운동장(이천시 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이천시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으며, ▲1:1 진학 컨설팅 ▲대학생 학과 멘토링 ▲대학별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총 33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과 학과 정보를 안내하는 상담 부스를 운영했고, 이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1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이천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을 주축으로 한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학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이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와 민간기업인 남양유업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천안시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6자녀 이상 슈퍼 다자녀가구에 1년간 600만 원 상당의 우유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우유 지원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민간기업이 천안시의 출산장려 인구정책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첫 사례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민관이 함께 짊어진다. 우유를 지원받게 되는 6자녀 이상 슈퍼 다자녀가구는 지난달 30일 기준 천안시 전체 자녀 양육 가구 11만 4,621가구 중 8가구로 0.007%에 불과하다. 남양유업은 자녀 수에 따라 매월 72~96팩을 택배로 배송한다. 시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출산과 양육 문제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천안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35년까지 합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7일 파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상반기 총회를 개최하고 심의위원 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진행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의결 사항을 보고했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조치 판단 기준을 위한 기본 판단 요소에 대한 사례별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안과 문제의 해결 및 피해 교원의 일상 회복을 돕고,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지난 5일 오후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청년 구직자 11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 SK, LG, 나이키 등 주요 국내외 기업의 현직자 멘토 14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현직자 핵심강연 ▲취업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 등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채용 준비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산업 트렌드를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직무별 그룹 멘토링에서는 희망 분야에 따라 소규모로 멘토와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 방향이 뚜렷해졌다”며, “현직자의 현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호응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간 체결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경기침체 해소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TF팀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1단 3팀 29반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복지정책과, 행정종합관찰관,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과 등 총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사항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시민들의 원활한 신청과 접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는 데 주력했다. 일선 민원 창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인력 배치, 시스템 점검, 홍보 전략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정부 정책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자체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혜영 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7월 7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최근 연일 32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올여름 첫 폭염경보는 지난해보다 18일 이르게 발효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단계를 1단계(5개반 7명)에서 2단계(8개반 10명)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5개 반에서 ▲교통대책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 등 3개 반이 추가되며 폭염 대응과 상황관리 규모가 한층 강화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0여년 전부터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일 핵심 성장 동력으로 ‘디자인’을 강조해왔던 오세훈 시장이 도시 전체가 거대한 디자인 무대인 ‘밀라노’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글로벌 Top5 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축은 ‘디자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4일~5일 밀라노의 도심 디자인 혁신 현장을 찾아 ‘디자인 서울’의 가치를 높일 방안을 찾고 동시에 세계 디자인 수도 서울의 역할과 미래 발전 전략을 전파했다. 'K-건축 세계화위한 ‘건축기행’ 글로벌판, 건축가의 열정과 철학이 도시공간 변화 열쇠' 특히 K-건축 세계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서울 시내 혁신건축물 15곳을 직접 찾아가 건축가의 목소리를 들었던 ‘건축기행’의 범위를 해외 디자인·건축으로 확대, 국제적 연계 기반을 넓혔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먼저 4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밀라노의 도시 혁신 대표사례로 손꼽히는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 지구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도심 공간에 대한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디자인이야 말로 미래를 위한 현재의 투자”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인간 중심의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5 디지털 교원 연수 ON:CLASS 36.5’를 오는 7월 7일(광주), 14일(하남)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AI로 열고, 교사의 온기로 완성하는 수업 혁신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기술 도구의 활용을 넘어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 사회 정서적 발달 등 교육 본질에 대한 성찰을 담아 기획됐다. 특히 Google for Education 소속 강사가 진행하는 Gemini 활용 수업 노하우 소개와 함께, 현장 교사가 직접 소개하는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 사례’ 발표 등이 마련되어 있어, AI 기반 수업 설계의 실제적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연수가 될 전망이다. 연수는 거점형 집합 대면 형태의 실행 연수로 운영되며, 교사들이 단순한 기술 사용자에 머무르지 않고, AI를 수업의 동반자로 활용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설계자이자 촉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은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7일 강릉 중앙고등학교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릉 중앙고는 강원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이번에 개소한 교육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도체과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전용 교육 공간이다. 강릉 중앙고는 올해 3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3학급 48명 규모로 반도체 전기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춘천 기계공고(2학급)도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원주 미래고도 지난 6월 교육부 승인을 받아 반도체과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도내 3개 특성화고에서 연간 112명의 반도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는 “강릉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 중앙고가 이제는 최첨단 반도체 학과를 운영 중”이라며, “중앙고를 중심으로 강릉 원주대, 관동대까지 함께 반도체 인력 양성에 뛰어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축구 명문고에서 반도체 명문고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반도체교육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정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주관 간담회에 참석해 균형발전을 위한 분권강화와 도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관하여 20여 명의 특위위원과 각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현안 및 대통령 공약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을 통한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폐광지역의 미래산업 전환 기반 조성 △접경지역 군사규제 완화와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 5건의 전략과제를 건의했다. 특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통한 실질적 자치권 이양과 중앙부처의 협조를 건의하며, "법률 제정에 그치지 않고, 환경·산림·조세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권한이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지역공약과 연계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조속한 예산 반영과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7월 7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에 참석해 운서동 주민들의 마을의제(마을공동체 기반의 주민들이 발굴한 의제)에 대해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중심으로 운서동 주민들과 마을의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중구의회는 “오늘처럼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확대되어야 하며, 마을의제와 같은 주민참여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9일간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추모주간은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 직원이 추모 리본을 착용하고, 회의나 각종 행사 전 묵념을 진행하도록 하는 등 조직 내부부터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추모 기간 음주를 겸한 회식이나 유흥성 모임은 자제할 것을 권고해 추모의 진정성을 더했다. 시 홈페이지 및 산하 전광판에 추모 문구를 표출해 시민의 추모 참여를 독려하고, 임시청사와 4개 구청 등 주요 청사에는 추모 현수막을 설치해 희생자들을 기린다. 시 관계 기관과 민간사회단체에도 추모 동참을 요청했으며, 개인이나 단체가 설치한 추모 현수막은 철거하지 않을 예정이다. 시는 오는 14일 실·국장단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분향소를 찾아 공식 참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모주간이 단순한 의례에 그치지 않고, 안전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7일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서원구 남이면 일원을 방문해 청주콜버스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청주형 콜버스 주요 내용과 추진경과, 운영방안 등 청주콜버스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청주콜버스는 시 전 읍·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정식 명칭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이 호출하면 콜버스가 승객이 있는 지점까지 와서 탑승객을 태워 승객이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한다.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이자, 기존 노선형 버스의 정기적인 운행으로 인한 가동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청주콜버스를 체험해보니 수요응답형 버스를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검토할 필요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많은 지역에서 청주콜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데 이어 국토부에서도 시승한 것에 대해 콜버스 운영에 대한 확신과 보람을 느꼈다”며 “시민이 더욱 만족하는 청주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