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엘지(LG)화학 온산공장에서 관내 대기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대기 분야 굴뚝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오염도 측정을 대행하는 업체들의 측정 능력을 검증하고자 매년 국립환경과학원과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태화환경기술 등 울산지역 7개 대기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제 사업장 굴뚝에서 시료채취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시료채취 준비사항 △장치 구성 △누출 확인시험 △채취 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측정결과 산출 등 모두 8개 분야이다. 평가결과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부적합’으로 판정한다. 부적합 시에는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영업정지 등 불이익 처분이 내려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내 측정대행업체의 시료채취 역량 강화는 물론 측정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숙련도 평가를 엄정하게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5월 20일 오후 3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건강 시그널 및 응급처치 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KB금융그룹 발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2022년 말 기준 약 552만 가구이며,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해 반려가구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반려동물 건강관리’(5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동구는 반려 가구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위급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건강 시그널 및 응급처치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3명의 저명한 수의사가 강연을 맡는다. 1부 강의 주제는 '반려동물 건강 시그널(신호) 파악하기'로, 고양이 행동 전문가로 유명해 '미야옹철'이라는 수식이 붙은 김명철 수의사가 진행한다. 2부는 성동구 소재 동물병원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의 김석중, 김효진 수의사가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의 반려동물 응급처치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응급처치 체험 부스도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준비된 임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운영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당신의 정자와 난자는 안녕하십니까?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 ▲임신 준비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채팅으로 이루어지는 Q&A 시간을 갖는다. ‘준비된 임신이 아름답다’ 특강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희망자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임신 계획이 없는 남녀라 할지라도 향후 임신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 및 준비된 임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는 5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1월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이 출범한 이후 2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 뿐만 아니라 에쓰-오일(S-OIL), 현대자동차, 삼성에스디아이(SDI),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고려아연, 엘에스 엠앤엠(LS MnM), 울산지피에스(GPS),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 등 지역 주요 투자 사업(프로젝트)을 추진하는 8개사 관계자도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현장지원 성과 발표, 사업 추진상황 공유, 애로 사항 논의, 건의사항 요청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업현장지원단장이 올해 민선 8기 투자유치 20조 달성의 주역인 에쓰-오일(S-OIL), 현대자동차,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등 주요 기업체에 대한 그간 현장지원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에쓰-오일(S-OIL), 현대자동차, 삼성에스디아이(SDI) 기업체 관계자가 주요 사업(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참석한 8개 기업의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월 다산동에 문을 연 마을관리사무소,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동호로 17가길 19, 이하 모아센터)’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다. 모아센터는 개관 후 3개월 동안 청소‧순찰 800여건, 간단 집수리‧물품 배달 등 1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가 90% 이상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속 ‘핫플’로 자리 잡았다. 그간 모아센터가 해결한 업무들을 살펴보니 고장이 난 후 장기간 방치했던 형광등, 가스레인지, 보행 보조기 등 수리 업무가 많았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이 지하철역 근처 가게에서 구매한 물건을 고지대에 있는 집까지 들고 가기 어려울 때 모아센터를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었다. 전화 한 통화면 집까지 운반을 대행해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방치된 케이블 선 치우기, 해충 방역 등 주민의 안전과 위생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모아센터가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일부 서비스는 동주민센터나 구청에서도 시행하고 있지만, 2인 3개 조로 순찰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한발 앞서 파악하고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을 꿀잼도시로 만들기 위해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주)가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5월 20일 오후 3시 시청 7층 시장실에서 ‘꿀잼도시 울산, 현대차 산업경관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주)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울산상의는 기업참여 환경 조성을 맡게 되며, 현대자동차(주)는 산업경관 개선사업 기획과 공사를 담당한다. ‘꿀잼도시 울산, 현대차 산업경관 개선사업’은 산업과 도시적인 디자인, 매체(미디어)를 접목한 창조적인 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현대자동차(주) 제안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북구 아산로 해안문 출입구에 폭 20m, 높이 21m의 대형 엘이디(LED)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현대차만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 명촌문과 정문, 4공장 정문에도 각각 설치해 현대차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의 변신을 표현한다. 또한 주변 담장도 현대적인 도시디자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모기와의 전쟁에 나서며 구민들의 여름밤을 지킨다. 특히 올해부턴 ‘찾아가는 모기 방역 소통폰’을 운영한다. 언제 어디서나 문자 접수만으로 방역소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하수구나 빗물받이 등 모기의 주요 서식지에 방역소독이 필요한 경우 신청인의 이름과 주소를 소통폰(☏010-8684-3404)에 문자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 다만 소독의무대상시설과 사유 공간은 제외된다. 구에서 직접 파악한 모기 다발 지역 111개소 외에도 주민들만 알고 있는 숨은 모기 다발 지역까지 찾아내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문자로 접수된 지역엔 ‘찾아가는 방역특공대’가 직접 출동한다. 현장 조사 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까지 알려준다. 아울러 지난 5년 평균 방역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던 다산동과 신당동의 주거밀집 지역의 하수구는 월 2회 개방해 선제적으로 방역하기로 했다. 유문등·디지털 모기 측정기·포충기·모기 트랩 등 물리적으로 모기를 포집하는 장비도 곳곳에 설치한다. 주요 설치 장소는 공원이나 등산로, 산책로 등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에서는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에서 최종 선정된 3개 팀과 1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기후위기 대응, 주거복지, 도시재생, 안전, 청년, 여성 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3개 팀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최우수상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장벽을 허무는 ‘장애인 의복 종합 플랫폼’을 제안한 팀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장애인들이 비대면 의복 수선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옷을 수선하고, 향후에는 장애인 신체 데이터를 축적해 다수의 장애인이 평균적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판매하는 ‘장애인 의복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우수상은 폐섬유를 재활용한 방염 자재를 제작하여 ‘새활용’ 전통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송파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의 조기 형성을 위해 내년 취학을 앞둔 어린이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인구가 30만 명대로 급감한 가운데, 만 6세 인구 4,749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최다인 송파구는 아이들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유아기부터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 왔다. 구가 취학 전 양치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온 ‘어린이 양치교실’은 마스크를 벗기 어려운 코로나 시기 잠깐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재개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교육을 사전 신청한 거여·마천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및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다. 먼저, 아이들은 시청각 매체로 치아의 기능, 충치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1:1로 양치를 실습하게 된다. 특히 실습에서는 치면착색제를 도포해 플라그를 관찰하고, 양치하기 힘든 부위를 눈으로 확인해가며 올바른 양치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게 된다. 이 외에도, 구는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함양을 위해 치아 관리뿐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시가 응모한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활용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을 기획·응모했다.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은 환경규제로 인한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전기전자화'라는 선박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부산을 중심으로 선박기자재 전자기의 통합성능 인증 플랫폼을 구축해 중견·중소 기업의 기술개발, 부품 국산화, 시험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시와 협력체(컨소시엄)는 오는 6월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 시비 90, 민자 10)을 투입해 강서구 미음산단 내 선박 전자기 통합성능인증 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관악구가 주민들에게 큰 인기몰이 중인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장한다. 관악구 대표 장터로 손꼽히는 ‘꿈시장’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이 한자리에 마련된다. 한 켠에서는 장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버스킹 공연으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꿈시장 방문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현장에서 시간대별로 선착순 20명에게 꿈시장 할인권이나 솜사탕을 증정하는 ‘꽝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스 5곳 이상에서 상품을 구매를 인증한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꿈시장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꿈시장은 매년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서울 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꿈시장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식음료나 수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올해 ‘세계 습지의날 기념 행사’가 5월22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열린다. 고창군은 연안습지 1곳과 내륙습지 2곳을 갖춘 습지도시다. 각종 개발과 환경오염 속에 사라지는 ‘지구의 허파’ 습지를 지켜내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생태도시 고창군의 노력이 돋보인다. 고창군 심원면 앞 바다. 아름다운 해변은 바닷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갯벌이 드러난다. 대바구니를 짊어진 촌로들은 회색빛 갯벌에 백합잡이에 나서고, 아낙들은 밭을 매듯 갯벌에 쪼그려 앉아 호미로 바지락, 동죽 등 조개를 캔다. 물새 떼는 갯벌에 숨은 먹이를 찾아 부지런히 부리를 움직인다. 2021년 여름. 고창군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고창갯벌’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시키며 온 인류가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산으로 인식시켰다. ‘고창갯벌’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섬 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 ▲심원면의 혼합갯벌 ▲부안면의 펄 갯벌 등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희귀하다. 특히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Chenier, 해안을 따라 모래 혹은 조개껍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월 19일 오전 경기도 양주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지난 4월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으로부터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나옹선사, 지공선사(3여래 2조사)의 사리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환지본처(還至本處)되는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에 돌아온 사리는 본래 양주 회암사의 지공선사 사리탑에 모셔져 있다가 일제강점기에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반출 후 100년 만의 환지본처이다. 특히 사리가 공개되는 것은 고려 후기 사리탑 봉안 이후 600년 만에 최초이다. 그간 조계종은 보스턴미술관의 사리구 소장을 확인한 이후 20여년간 숙원이 된 사리 반환에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높은 김건희 여사가 큰 공헌을 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를 찾은 대통령에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영부인께서 보스턴미술관에 사리반환 논의를 적극 요청하는 등 사리 본지환처에 큰 역할을 해 모셔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늘 행사는 법륜스님의 사회로 칠정례 및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에서 맨발걷기, 오감산책 등 북한산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의 산림, 명상쉼터 등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앞서 구는 녹지활용계약(2020년 12월)을 통해 대우건설이 소유한 사유지 수유동 산 123-11 일대에 약 50,000㎡ 규모의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조성하고 3월 25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프로그램은 ▲갱년기 돌봄드림(林) ▲맨발로 건강드림(林) ▲숲에서 힐링드림(林)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내 맨발산책길, 썬베드, 데크, 산림이 내뿜은 피톤치드 등 다채로운 산림 내 시설 및 자원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갱년기 돌봄드림(林)은 40~50대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숲의 치유인자를 통해 신체변화, 우울증, 불면 등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들의 증상을 완화하고자 마련했다. 갱년기 돌봄드림(林) 프로그램에서는 시각‧후각‧청각‧촉각 등을 통해 산림을 느껴보는 오감산책‧호흡명상‧손마시지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장성 백양사 천진암에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미국 유명 셰프 에릭 리퍼트 초청 공양행사에 참석해 조미김과 김부각 등 전남 농수산물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양행사에선 미국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르 베르나르댕의 오너 셰프이자 미국에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에릭 리퍼트를 초청, 김 등 지역 제철 식재료로 사찰음식을 만들어 전남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에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조슈아 데이비드 스타인,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정관스님에게 “김 등 지역 식재료를 이용해 사찰음식의 진수를 보여주고, 올해부터 3년간 추진 중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주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75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에릭 리퍼트 셰프에게 “미국 냉동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에는 대한민국 김 생산의 약 80%를 생산하는 전남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