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수도권 문화콘텐츠기업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7개 콘텐츠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었고, 올해에만 다섯 번째 유치 성과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오아시스스튜디오, 글로벌 예능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와 투자진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전일빌딩245 5층에 있는 광주콘텐츠허브에 본사 또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총 90명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청년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해당 기업들에게 행정 지원은 물론 세제·입지 특전(인센티브), 문화콘텐츠 기반시설 등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투자진흥지구 제도를 활용한 콘텐츠기업 유치 전략의 성과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며 광주가 콘텐츠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아시스스튜디오는 2022년에 설립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으로, 디즈니+ ‘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초록봉사단(단장 이재형)은 7월 2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해 생수 10,000병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형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생수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초록봉사단은 무료 급식 제공,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받은 생수는 쪽방 상담소, 무료 급식소 등을 통해 홀몸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2025년 7월 3일, 정기 월례회의에 맞춰 공직사회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천안시 감사관과 함께 노사 합동으로 강도 높게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운전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비극적 결과를 공직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감사관에서는 “청렴은 지키고, 대리는 부르고, 안전은 챙기고”라는 메시지를 비타민에 담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현장의 참혹한 사진과 관련 뉴스 기사들을 전시하여, 음주운전이 단순한 실수가 아닌 명백한 범죄이며 살인행위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음주운전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범죄이며, 공직자가 이런 범죄를 저지른다면 국민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이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건강하고 윤리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구민, 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례에서는 김미경 구청장의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김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인의 초심을 이야기하며 은평을 이끌어갈 원동력에 대해 말했다. 특별강연에서 서경덕 교수는 우리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를 유쾌한 경험담 속에서 풀어냈다. 오후에는 ‘은밀하고 위대하게’를 주제로 은평에서 일하는 민간 위탁 직원 8명과 만났으며, 김미경 구청장은 이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 개원식도 개최됐다. 이곳은 보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간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장애숲길 산책해보’개‘!’는 장애인, 유아차 등 이동 약자들도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숲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잘 수행한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시는 3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성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 보고서와 우수사례 등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항목에 따라 종합부문과 전략 부문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활동 지원으로 △금연·절주·비만·영양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구강 관리 등 지역사회 맞춤 통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 결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략 부문 중 성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과 △학교·직장·경로당·복지관 등 다양한 생활터별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시민 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 중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토피어리 제작 및 보존화(프리저브드) 플라워 원예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심리검진을 통해 우울 위험군으로 확인된 주민과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신전문간호사의 진행 아래 식물 조형물인 토피어리와 보존화 플라워 액자를 직접 제작하며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식물을 돌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웃과 소통하며 새로운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마음 돌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마음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는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충남 도내 12개 시·군, 20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 주도형 모델을 발굴하고 마을 단위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컨설팅은 각 마을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자원순환, 에너지 절감, 기후환경 교육, 친환경 먹거리, 생물다양성,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다. 특히 공동체별로 실행가능한 실천 계획 수립을 지원한 이번 컨설팅은,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일상의 실천’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동체 내부의 동기 형성과 공동 추진 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두어 지속가능한 환경 활동으로의 전환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에는 ▲에코빈(천안) ▲모지모지(천안) ▲로컬인(공주) ▲탄소중립 게임(보령) ▲예술이음플랫폼(아산) ▲아트프로젝트(아산)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서산) ▲지구의 1도를 낮출 수 있다면(서산) ▲석종4리 마을자치회(논산) ▲환생듀(당진) ▲반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처음으로 선정한 ‘친환경우수골프장’ 2곳에 인증패를 수여하며 친환경 골프장 인증제의 본격 시행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2025년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우수골프장’으로 선정된 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와 한화호텔&리조트 플라자CC제주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인증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첫 결실을 맺었으며, 농약·지하수·비료·폐기물 저감 및 지역상생·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골프장을 선정했다. 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는 가축분뇨액비 활용과 친환경비료 사용으로, 플라자CC제주는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빗물활용 확대 등 탄소저감 노력이 인정받았다. 두 골프장 모두 높은 도민 고용률과 할인혜택, 지역사회 공헌활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패 수여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천혜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골프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첫 인증이 골프업계의 자발적 참여와 도민이 공감하는 지역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엔(UN)의 지속가능 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균형점을 찾아 하수도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그동안 시행해온 하수도 규제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제주도는 하수도 정책 관련 불합리한 제도․규제를 발굴해 이달부터 과제별 로드맵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행정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하수도 정책 제도개선 전담 조직(TF)’을 운영했다. 전담 조직은 현재 제주도가 운영 중인 하수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논의해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하수처리구역 내 하수처리장별 가동률에 따른 공공하수도 유입량을 제한하지 않는 방향을 검토한다. 그동안 하수처리구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보내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하지만 해당지역 하수처리장의 포화로 인해 하수처리장별 가동 상황(가동률)에 따라 공공하수도 유입하수량을 100㎥/일 이하로 제한해 각종 개발사업에 제약이 따랐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증설 중인 하수처리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부터 18일까지 올해 3차 외국인근로자(E-9)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부터는 음식점 홀서빙과 택배 분류업무까지 외국인 고용이 허용되는 등 서비스업 직무법위가 대폭 확대된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간 내국인 구인 노력을 거친 후 제주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고용24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결과는 8월 4일에 확정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사업주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통보된다. 고용24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농축산업‧어업‧건설업‧서비스업의 경우 8월 11~14일, 그 외 업종(제조업 등)의 경우 8월 5~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직무범위 확대는 지난 5월 15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확정한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운영개선 및 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 음식점의 경우 기존 주방보조에만 허용된 직종을 홀서빙까지 확대*해 소상공인의 구인 어려움을 지원한다 택배업은 상·하차와 분류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이 혼재되는 현실을 반영해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술·경영·고용환경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성장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본사 및 주공장이 있는 3년 이상 정상 운영중인 기업으로, ▲상시종업원 수 5인 이상 ▲3개년도 이상 재무제표 작성 ▲신청대상 업종별 매출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혜택을 보면,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적용 ▲신용보증 특례지원(보증수수료 0.3% 인하) ▲세제 감면(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 재산세의 100분의 50 감면) 등이 제공된다. 성장유망중소기업 지정은 2년간 유효하며, 신규 선정기업의 경우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선정 절차는 1차 평가(재무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와 2차 평가(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7월 28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064-750-4800)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역경제를 선도할 우수기업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고용 현황과 일자리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5년 제주도민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오는 7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4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5년 첫 시행 이후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일자리 관련 기초 조사 통계로 도민의 고용 실태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국가승인통계로 정책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도내 3,150가구의 18세 이상 74세 이하 가구원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취업자·미취업자 등의 고용 상태, 직업훈련 경험, 희망 일자리 조건 등의 공통 문항과 함께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항으로 구성돼 도민의 다양한 고용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제주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도민 맞춤형 일자리 정책 수립과 고용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한 달간 도내에서 총 24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대회 개최로 7월 제주의 매력을 선보여 전국대회로는 19~20일 제주제일고 체육관에서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리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청정제주 푸른바다 만들기 쓰담달리기(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5일에는 ‘제3회 미스터폴리스코리아 페스티벌’, 10~11일 ‘2025 박카스배 SBS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19일에서 8월 2일까지 ‘제33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린다. 다양한 종목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의 섬’ 자리매김 도내 대회는 5일 ‘제27회 전도역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6일 ‘제40회 제주도검도회장배 전도검도대회’, 12일 ‘제21회 제주도체육회장배 전도 스쿼시대회’, 18~20일 ‘2025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e스포츠한마당’ 등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제11회 제주시체육회장배 바다수영대회(6일, 이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의료기관 이용 중 발생하는 불편민원 감소를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일 ‘2025년 의료기관 불편민원 감소대책 협업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 보건정책과를 비롯해 제주시·서귀포시 보건소, 소통청렴담당관, 자치경찰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민원처리 및 의료기관 지도·감독 관련 부서들이 참여했다. 2024년도 민원 분석 결과, 도내 의료기관 민원은 총 415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의료광고(33.5%), 진료비 환불(14.5%), 무면허 의료행위(7.7%)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전체 민원의 50% 이상이 안내 부족 및 불친절 등으로 인한 ‘예방 가능한 민원’으로 분석됐다는 것이다. 특히 의료기관이 밀집된 제주보건소의 경우 전체 민원의 65% 이상을 처리하고 있어 현장 공무원의 민원 응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악성 민원은 반복적인 요구와 고성·욕설로 이어져 행정력 낭비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협업부서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신속한 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남연구원은 3일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초고령사회 정책 전환 : 활동적 노화와 고령친화도시”를 주제로 ‘고령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럼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경남이 고령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경남의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2025년 5월 기준) 경상남도의 고령인구 비율은 22.4%로 전국 평균(20.5%)을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도민 5명 중 1명 이상이 고령자인 셈이다. 이에 따라 고령자 복지정책의 초점을 단순한 돌봄과 보호에서 벗어나, 건강 유지, 사회참여 확대, 자립적 생활 지원 등 ‘활동적 노화(Active Aging)’ 중심의 접근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방향’과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의 ‘활동적 노화와 고령친화도시’ 등 두 개 발제를 시작으로 ▲하석철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이재정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설미 창원복지재단 연구위원 ▲김순택 경남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