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지난 3월 31일, 영월군청에서 영월우체국과 함께 ‘온(溫)동네447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서 영월군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분야에 선정되며 추진되는 사업이다. 우편배달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돌봄망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와 취약계층의 일상을 살피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한 복지 연계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국비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영월우체국은 일상적인 우편배달 업무를 수행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상황이 감지될 때 즉시 군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대권 영월우체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양구 9경’ 재정비를 기념해 ‘양구 9경 선정 기념우표’를 제작하고 오는 4월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양구 9경 기념우표는 ‘나만의 우표’ 형태로 제작되어, 양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양구 9경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총 1000매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념우표는 중앙에 양구 9경의 이미지 1장과 영원우표 14장으로 구성됐으며, 1매당 판매가격은 1만 원이다. 판매는 두타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등 4개소에서 진행되며, 판매처별로 250매씩 한정 판매한다. 우표는 중앙의 양구 9경 이미지에 따라 총 9종으로 제작됐으며, 양구 9경 이미지별로 1인당 1매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해 보다 많은 관광객과 군민이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양구군은 이번 9경 기념우표를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양구군의 매력을 담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우표 중앙에 삽입된 양구 9경의 이미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양구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구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우수품종 보급 확대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명품 양구사과 브랜드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사과 신규 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묘목을 지원,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원 농가에는 신규 과원 조성을 위한 묘목 구입 시 1ha당 최대 1300주까지, 주당 1만 5천 원 한도로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지원 품종은 부사, 홍로, 시나노골드 등이다. 양구군은 올해 초 사업 신청을 통해 총 50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묘목식재 작업에 들어간다. 아울러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규 과원 조성과 부실 과원 정비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묘목과 함께 지주시설, 관수설비 등 사과 재배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과수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수전용 운반차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단시간 내 우수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뚜껑 이탈로 인한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내 맨홀에 추락 방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추락 방지 시설물은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 모양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폭우나 외부 충격 등으로 뚜껑이 이탈해도 보행자와 차량의 추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 양구군은 지난해 10월 송청리 회전교차로부터 양구초등학교 구간 내 인도의 맨홀 2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시가지 내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골목길 등 인명사고의 우려가 높은 75개소에 추가 설치를 완료해, 총 100개소에 추락 방지 시설물을 설치했다. 양구군은 이번 시설물 설치로 예상치 못한 기상 상황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맨홀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관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도로용 제설차량을 이용해 무안군, 영암군 일원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15일 현재까지 영암과 무안에서 19건의 구제역이 발생,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보유 중인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차량을 긴급 투입해 무안군 일로읍, 삼향읍과 영암군 도포면, 군서면 등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방역 약품을 살포한다. 동절기 도로 제설을 위해 액상 제설재 살포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구제역 방역 약품을 적재 후 살포하며, 도내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축산농가 진입도로를 대상으로 방역을 지속 실시한다. 기존 고정식 방역시스템에서 탈피해 축사 인근 주요 도로에 대한 움직이는 구제역 방역을 실시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방역 효과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겨울철 제설차량을 동물방역에 활용하는 것은 구제역 청정지역 전남도 이미지 회복을 위해 방역부서와 건설부서가 머리를 맞대 추진한 협업 모범 사례”라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5일부터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소모임’ 운영에 나섰다. ‘건강돌봄 소모임’은 어르신의 허약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 등을 고려해 16개 전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8개 동 주민센터(△구로1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5동 △고척2동 △개봉2동 △오류2동 △수궁동)에서 매주 1회, 총 8회로 진행된다. 소모임에서는 동별로 선정된 고위험 허약 어르신 10~15명을 대상으로 악력, 평형성 등 체력 측정 및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 교육 △근력 강화 운동 △고단백·저염식 영양 실습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동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운동사, 영양사, 주민건강리더 등 내·외부의 다양한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모임을 수료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역 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리더로 활동할 기회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하천·공원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1곳을 이전, 5곳을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하절기 산책,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과 기후 변화 등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 다수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지역은 △덕의근린공원 △삼각어린이공원 △천왕산 성공회대 순환길 입구 △구로리어린이공원 △미래사랑어린이공원 △신도림 도림천 제방길 등 총 6곳이다. 이중 신도림 도림천 제방길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안양천 벚꽃길 신도림 전망대가 새 단장(리모델링)하면서 이전 설치했다. 구는 유해 해충 활동 시기인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해당 지점을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 돗자리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해충기피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4월 1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기청정협회,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오존·자외선협회, 한국환기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실내공기질 관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주요 학술지 등에 따르면 실내 공기오염은 뇌졸중,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실내공기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간담회에서는 △우수 환경 기술의 보급과 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인증, △성능·경제성 검증 등의 사업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해외환경 신규사업(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는 올해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운영관리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을 제외한 TMS 설치 중소기업체이며, 운영비용의 최대 60%까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TMS 유지관리비, 정도검사비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TMS는 사업장 굴뚝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는 장치로, 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하는 핵심 설비다. 포항시는 이 사업을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지금까지 총 10억 9,200만 원을 지원해 왔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환경설비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최근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전 직원이 성금 8,955,000원을 모아 기부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횡성군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김명기 군수는“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4월 15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미니운동회’를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이번 미니운동회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이해와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회 홍천봉사회, 송곡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협력하여 더 알차고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스포츠 게임인 풋살, 줄 파도타기, 판 뒤집기, 공 이어달리기, 한마음 달리기 계주 등이 열려 모든 참가자가 화합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신나는 장기 자랑 및 시상식도 열려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았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수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 뜻깊게 했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차별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하고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평창소방서 현장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교육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60명의 평창소방서 현장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내 축산농기계과 농기계 실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농기계별 작동 원리와 각종 실무교육과 함께 구조장비 활용한 현장실습 중심의 구조 훈련, 농기계 사고 응급처치, 사고 사례 등을 다룰 계획이다. 또한 구조대원들이 농기계를 직접 운전해 보며 사고 시 주의 사항을 배우고,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하는 긴급 구조 훈련도 함께 시행해 평창군과 평창소방서 간 협조 체제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농촌사회가 갈수록 고령화되고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업기계 인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교육을 통해 현장구조대원들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농기계를 제어하고 인명구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역맞춤형 “강원형 공공주택”이 건립된다. 홍천군은 4월 15일 오후 3시 북방면 하화계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착공식을 갖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 필요 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현재까지의 일반적인 공공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홍천군이 주도하여 차별화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자 강원도와 함께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라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또한, 강원형 공공주택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설계됐으며, 기존 공공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평면과 특화 공간, 내장형(빌트인) 가구 등 안정된 주거환경 추세(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렇게 건립되는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응급이송처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타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1회당 최대 20만 원, 개인별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 간 불균형에 따른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관과 민간 이송업체 구급차를 이용한 응급환자의 이송 경비를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그 외는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 및 6개월 이상 고성에 거주한 외국인으로, 구급차 출동·처치 기록지에서 중증도가 ‘응급’으로 표시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비서류를 갖춰 4월 21일 이후 고성군보건소 보건행정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병원 간 이송 시 사설 구급차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지 않았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응급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2025년 고성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자체 사업으로, 관내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39세 무주택 세대주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년간, 8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주거사업지원 참여자 등 기타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군청 경제체육과 일자리육성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 후 기준에 따른 배점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분기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지역 내 자립을 돕고 고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