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 C&V센터에서 ‘잔류농약 안전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재배 아열대 작물에 사용 가능 농약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오렌지, 자몽, 파파야, 용과,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 주산지가 제주도에서 남해안 지역 등 내륙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재배면적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열대 작물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허용 농약이 제한적이라 일선 재배 농가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농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하고, 아열대 작물 병해충 방제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등록 확대 방안과 잔류허용기준 설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재배 희망 농가가 늘고 있는 자몽에 대해 오렌지에 사용하는 농약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잔류허용기준 신설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자몽의 병해충 발생 시기와 재배 방법이 오렌지와 비슷하다는 특징을 고려한 조치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 또는 해외 유입 병해충 현황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교동리에서 지난 16일, 본격적인 영농의 시작인 첫 모내기를 했다. 함종운 씨 논에서 실시한 첫 모내기는 해들벼이며, 8월 중순쯤 수확 예정이다. 이날 함명준 고성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는 등 일손을 보태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기후 변화와 쌀 산업 구조개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지켜내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성군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벼 영양제 및 병해충 공동방제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적기 모내기와 병해충 방제, 본답 관리 등 단계별 영농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2025 공예주간’과 함께 할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일반 참여처를 오는 4월 20일(일)까지 모집한다. ‘2025 공예주간’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에서 동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2025 공예주간 일반 참여처는 공예주간 기간에 공예 전시, 체험, 교육,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공예 관련 기관, 단체, 개인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예주간 전국적인 온라인 채널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공예주간 포스터 등 홍보물 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혜택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예주간 일반 참여처 모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모집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기관과 작가들이 공예주간을 함께 채워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일반 참여처 신청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5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주민 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군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고향사랑기부금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자유 제안으로 이루어진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 1명에게는 20만 원, 장려 2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는 고성군청 누리집 또는 이메일, 우편·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2026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국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고성을 더 발전시킬 수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4월 16일 오후 2시 홍천강 꽃뫼공원 일원에서 봄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322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안전 보안관 등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는데,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군민 안전 보험 등을 홍보했다. 또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산불방지 캠페인도 전개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는 봄철 산불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군민들께서도 야외 소각 행위를 자제하며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 진달래로터리클럽(회장 박연금)은 4월 16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홍천 진달래로터리클럽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성금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성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영남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4월 16일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연계 및 교통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정선선 철도 노선 운영 활성화 ▲관광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연계한 철도상품 구성 ▲역사 주변 유휴부지 사용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추후 정선선 활성화 사업을 위한 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선선 운영 지속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선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망이자 관광자산”이라고,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사무국 멜라니 듀팍 사무국장과 실무자 10여 명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 개최지인 평창군에서 현지 실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스위스에서 평창을 방문한 사무국 관계자들은 3일 동안 총회가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센터(2025년 7월 준공 예정)와 참가자 공식 숙소, 올림픽 유산시설들을 둘러보고 최종 행사 장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총회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평창과 서울 일원에서 올림픽 개최 도시 대표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 스포츠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올림픽을 통한 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2024년 7월 평창군이 사무국에 ‘2025 총회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고 9월 제안 발표를 마친 후 11월 스위스 로잔에서 ‘평창과 서울’을 2025 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권혁수 군 관광경제국장은 “또 하나의 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4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3개월간 우천면 매화실버요양원 등 10개소에서 찾아가는 구강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구강습관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대상은 시설 어르신, 종사자 등 366명이다.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요양시설을 방문해 틀니 관리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알려주고 국가 구강검진 수검도 독려할 계획이다. 횡성군보건소는“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개선은 영양 섭취를 원활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인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구강건강 위험 행태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45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4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지역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친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협력과 관심을 당부할 계획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장애인권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이 이어지고 2부에서는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길 관장은 “장애친화도시 선포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횡성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전 동구는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 상승에 대비해 관내 대동천‧대전천 일대 및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까지 선제적인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역 활동은 감염병 매개 해충의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정화조, 하수구, 공중화장실, 하천변 등 해충 서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 살포 및 차량을 이용한 분무소독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구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주택 밀집지역, 산책로 및 버스승강장 등 주민 이용이 잦은 장소에 대해 순환 점검 및 수시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 주기를 기존보다 단축 운영해 취약지 중심의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방역 취약지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청장은 방역 관련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관련 부서에 집중 방제 강화를 지시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구제역 추가 발생 돼지농장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임상증상이 있거나 간이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면 해당 개체만 부분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부분 살처분한 농장은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주 2회 모두 임상검사를 실시해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양성축이 추가 확인되면 신속히 살처분한다. 지난 10일 구제역이 발생한 무안 2개 농장은 돼지 축종에서 최초 발생해 모두 살처분했다. 부분 살처분한 농장은 마지막 매몰(바이러스 검출일)이 끝난 날부터 3주가 지나고, 가축의 바이러스 검사, 임상검사, 항체검사와 환경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때까지 이동제한을 실시한다. 살처분하지 않은 돼지는 모두 즉시 접종하고 2주 간격으로 2회 추가 접종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방역조치 해제 시까지 농장주와 근로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축사 출입 시 반드시 의복을 탈의 후 방역복 착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사업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천275ha(141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지역 저탄소 농산물 인증 대상으로 선정된 면적은 3천275ha로, 전국 대상 면적 4천283ha의 77%에 달한다. 시군별로는 신안 473ha, 나주 314ha, 강진 248ha, 해남 212ha, 진도 198ha, 함평 191ha, 고흥 180ha 등이다. 선정된 농가는 4월부터 탄소절감 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탄소배출 보고서 제출 등을 거쳐 8월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로 저탄소 농산물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ESG경영 기업, 수도권 자치단체, 전문유통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전체 인증 면적 6천160ha(기존 1천660ha·신규 4천500ha)를 확보해 전국 1위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장흥군은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퇴비부숙도 검사는 악취 예방과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3월 25일부터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 농가는 연 2회, 신고규모 농가는 연 1회 의무적으로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위반할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균일하게 혼합한 퇴비 500g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방문 제출하면, 분석결과서를 2주 내외로 받을 수 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퇴비부숙도 측정은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축산농가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미검사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오산시 관내 사회복지관장들과 함께『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 학생과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복지공동체’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오산시 주요 복지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학교 연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을 제공해야 할 시점”이라며, “복지기관의 현장 전문성과 교육청의 정책적 지원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권역별 교육복지공동체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