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6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하여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요구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국고 확보요구 ▲교육부 소관 국유재산 직권 용도폐지 철회요청 ▲지방교육재정 일몰 법안 관련 현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 일몰 법안 등의 현안에 대해 “유보통합, 늘봄학교, AI 디지털교과서, 교육발전특구 등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재정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교무상 교육경비,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학교용지부담금 등이 중단・폐지 될 경우 시도 교육청의 재정운영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해당 특례의 적용기한 연장은 필수적이며,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갔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수 결손액 예측에 따라 예산 운용 관련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충청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북도는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및 대학 위기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일환으로 26일 14시(현지시간 기준) 태국 치앙마이에서 유학설명회를 열었다. 태국 치앙마이 STeP(과학기술연구기관) Rice Grain Hall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충청북도지사, 극동대학교 총장, 청주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 관계자 및 현지 학생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도와 각 대학별 설명회를 비롯하여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으로 1:1 상담을 통한 유학생 모집활동을 펼쳤다. 태국 치앙마이는 관광, 농업, 물류 산업이 발달한 태국 북부의 경제중심지로 태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도시다. 치앙마이대학의 경우 연구 개발 단계에 강점을 보이는 학교로 충북의 첨단바이오 특화산업에 필요한 석박사급 고급 인력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날 치앙마이대 학생들을 비롯해 치앙마이의 젊은 인재 200명 이상이 설명회와 상담부스에 모여 유학 의향서를 다수 등록하는 등 충청북도와 도내 대학에 대한 높은 열기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6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고 교감, 담당부장 및 업무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학생생명존중 및 사회정서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교사들의 마음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우울, 불안, 친구 관계, 학교 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사전에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기학생의 이해와 사회정서 교육, ▲정신건강 선진국 사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대응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가 ‘위기학생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사회정서 교육 능력 향상 방안’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문화현상과 중독의 이해, ▲학교에서의 사회정서 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해 전달한다. 다음으로, 멘탈헬스코리아 최연우 대표가 ‘정신건강 선진국의 학교교육 혁신 사례’를 주제로 ▲학교 정신건강 지원 환경 혁신에 필요한 새로운 관점과 접근 방식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멘탈헬스코리아 우가은 피어스페셜리스트가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학교 정신건강교육 및 지원체계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엑스코에서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연수’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되며, 학교에서는 올해 12월까지 내년도 입학생 대상 3개년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고 새로운 교육과정의 안정적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변경 사항,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AI디지털 교과서 교육과정 적용 방안 등이다.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주요 변경 사항은 ▲한 학기 이상 학교자율시간 운영, ▲자유학기제 운영 시간과 영역 개선, ▲정보 68시간 확대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중 봉사활동 영역 개선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5학년도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최초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공공기관과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73개 업체에서 184명 채용을 목표로 26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전남도와 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새로운 내 일(Job), 행복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장애인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다양한 일자리와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체험도 선보였다. 박람회에는 73개 업체에서 184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특히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과 포스코 자회사 포스코먼스를 비롯한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32개 기업에서 제조업, 세탁업, 사무원 등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했다. 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41개 기업에서는 현장 구인·홍보 등 간접 채용으로 진행했다. 취업 준비부터 현장 채용까지 취업 성공을 높이기 위해, 채용관, 취업지원관, 일자리정보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부대행사관을 제공해 구직을 희망 장애인의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영유아 보육․교육 통합(유보통합) 시범 사업인 가칭 영유아 학교와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현장 지원을 위한 컨설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컨설팅단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교육․보육 전문가, 교육전문직원 등 73명으로 구성했다. 컨설팅단은 가칭 영유아 학교 시범 사업의 교육과정, 이음교육, 돌봄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원 영역별로는 ▲유보통합 현장 지원 ▲경남형 생태전환 ․ 미래교육 ▲교육공동체 소통 ․ 가정 연계 ▲누리과정 운영 ▲특수․다문화 교육 ▲영유아 돌봄 지원 체계(건강, 안전) ▲보육 과정 운영 7개 영역이다. 특히, 특수․다문화 교육 영역은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운영,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사례 나눔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 경남교육청 2청사에서 현장 지원 컨설팅단 발대식과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거제 한아름유치원 신승화 수석 교사가 ‘컨설팅의 이해와 운영’을 주제로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추진 태안지역실무협의체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유아교육 및 보육을 통합하는 국가 정책으로 이번 협의회는 태안지역 유보통합을 위한 공식적인 첫 만남이었다. 오늘 협의회에는 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2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청의 각 부서 담당자 12명이 참여하여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안내,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상황 및 계획 설명, 유보통합 행재정 이관 관련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보통합추진 태안지역실무협의체 단장인 임유철 태안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1차 협의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태안의 유아교육과 보육사업이 안정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충남교육청 이문형 팀장은 ’아직 후속 법률 제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보통합 추진의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는 교육부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결과다. 교육부의 이번 방안은 학교 지원 전담 기구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고, 구체적인 운영 사항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명칭·위치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던 것을 시·도의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변경해 교육지원청 조직 권한을 시·도로 위임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에 대해 환영하며, 최근 발의된 교육자치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자치법 개정안이 연내 통과돼 1시·군별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화성·오산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 6곳의 통합교육지원청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26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별 지구단위로 구성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회장 및 총무 등 16명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 학교 현안 간담회 사안들에 대해 공유하고 특히 ▲시설관리직종 정원 감소 현안, ▲시설당직원 고용 현안 등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현장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하여 교육지원청에서도 구체화하여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함안군 칠서산업단지복지회관에서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산업단지관리공단, 악취배출시설 설치 21개 입주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서산업단지 악취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서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4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악취배출사업장 50개소가 운영 중이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악취저감 조치, 악취실태조사를 이행하는 등 악취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악취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자발적 협약은 칠서산업단지의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을 공감하며, 악취를 자발적으로 줄여 인근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아 이루어지게 됐다. 경상남도는 칠서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통합허가 사업장과 대기 1~3종 사업장이 모두 이번 자발적 협약에 동참하여 협약 내용을 이행한다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실태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장 자체 실정에 맞는 악취저감 계획 수립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학대 여부 판단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기술·역량을 확보하고 과학적인 수의법의 진단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26일 서울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물학대 범죄 관련 사례와 정보 공유 ▲수의법의검사를 위한 기술 및 자원의 공유 ▲수의법의검사 영상진단, 조직병리 학술자문 및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험소는 이번 협약이 동물보호법을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동물복지 실현과 수의법의학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학대 방지를 위해 수의법의학센터 설치 추진과 함께 수의법의학 진단 전문인력 양성과 시설·장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협약을 통해 동물학대 문제에 대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해, 경기도 내 동물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서부교육지원청과 두류역 일대에서 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서부교육’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청렴한 서부교육 의지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교육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서부교육’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과 함께 어깨띠를 착용해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한 서부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서부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와 기업연계 캡스톤 디자인 운영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의료산업의 현장 경험 및 최신 기술을 학문적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차세대 바이오·의료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케이메디허브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학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산업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와의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산업과 학계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바이오·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달성군은 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창출 자활사업으로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지난 24일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능력을 높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 운영 평가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 및 매출액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 지역자활센터는 친환경 자활사업단 에코워싱 등 17개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운영 지원 중이고 저소득 150명 참여자에게 다양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질환자,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가사간병방문, 장애인활동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달성군은 2023년 국비 등 예산부족으로 자활사업단 참여를 당초 12개월에서 1개월 당겨 11개월로 종료하면서도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참여자의 자활성공률(탈수급 및 취‧창업) 부분에서 11월 기준으로 목표치를 달성하는 등 평가에 두각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내년부터 아동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6일 10시부터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년도 교육청 예산편성 관련 주민제안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및 시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내년도 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고, 8월에 3개 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된 안건들을 사전 검토했다. 이번 제2차 위원회 회의에서는 사전 검토를 거친 103개의 주민제안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한다. 주요 제안 사업은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활용한 범죄 및 디지털 중독 예방, ▲텔레그램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신암선열공원 및 낙동강승전기념관 방문을 포함한 대구역사교육 강화, ▲AI시대 디지털역량 교육 강화, ▲대구-군위지역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고교학점제 운영방식 제안 및 홍보방안 마련 등이다.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2025년도 본예산안과 함께 대구광역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교육청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