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5월 30일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등과 함께 ‘2023년도 가루쌀 안정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결의대회는 올해 새롭게 조성한 38개소(2천 ha)의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지자체 공무원, 현장기술지원단, 컨설턴트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며, 본격적인 가루쌀 파종에 앞서 “안전하고 품질좋은”가루쌀 생산을 다짐한다.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파종·이앙 실습, 가루쌀 생육상황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기상재해 대응 교육을 겸해 안정적인 가루쌀 생산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결의대회는 올해 가루쌀 생산단지의 도별(충남, 전북, 전남, 경남) 대표 농업인이 식량주권을 위한 가루쌀 생산자 선언문을 낭독하고 다 함께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캠페인 등으로 이뤄진다. 가루쌀은 지난 10월에 파종한 밀을 수확한 후에 이모작으로 재배할 수 있는 품종으로 6월 상순부터 싹틔우기에 들어가 6월 25일부터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간다. 가루쌀은 밥쌀과 달리 식품가공 원료로써 안전성과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농식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민물해면에 공생하는 방선균에서 추출한 ‘페닐알라닌 유도체’가 항암,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민물해면이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과 바다해면의 생리활성이 공생 방선균에서 생산된 물질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 민물해면에 공생하는 방선균 연구를 2019년부터 최근까지 수행했다. 그 결과, 방선균에서 발견된 ‘페닐알라닌 유도체’의 화학 구조식을 밝혀냈으며, 이 신규 화합물을 전립선암과 유방암 세포에 처리했을 때 높은 생장 억제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식중독 균주에 대한 항균 효과 및 항염 효과도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민물해면의 약제 효과와도 비슷하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3월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출원한 신규 화합물은 인체 필수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과 구조가 유사하여 식품 및 의약외품, 화장품 등의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정남일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에 발견한 ‘페닐알라닌 유도체’가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한기(漁閑期) 물가안정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24일 동안 정부 비축수산물 최대 4,772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이번 방출 품목은 가격이 올랐거나, 생산 등 수급이 다소 불안정한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4개 품목이다. 해양수산부는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대 명태 3,647톤, 고등어 70톤, 오징어 700톤, 참조기 355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 비축수산물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시중 도매가격보다 최대 30%~40% 할인하여 판매한다. 아울러, 중소·영세 가공업체 등을 위해 도매시장, 기업간 거래(B2B)로 판매처도 확대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5~6월은 금·휴어기로 수산물 수급이 감소하는 어한기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수산물 소비 지속 및 물가안정을 위해 매년 정기 방출을 실시해 왔다.”라며, “수산물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나 아직 안심할만한 수준은 아니기에, 가격 상승품목을 중심으로 방출하고, 조업이 재개되기 전까지 수산물 가격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5일'노인복지법'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노인학대신고를 접수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직원이나 사법경찰관리는 지체없이 노인학대의 현장에 출동하여 관계인 조사 등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 조사 거부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부재하여 학대 행위자의 처분 및 조사의 실효성 확보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번 법률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노인학대 현장에 출동한 자에 대하여 현장 조사를 거부하거나 업무를 방해한 자에 대하여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돼 현장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게 됐다. 또한 노인학대 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치매안심센터 등을 추가하고, 취업제한 위반 여부 점검결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개정됐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법률개정으로 “노인학대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노인 학대 사건의 신속한 조사 이행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히며, “어르신들의 인권이 보호받고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도움을 주는 보조공학기기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5월 26일, 27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체험관 등 총 150개 부스로 꾸며지며, 국내외 47개 업체가 참가해 300여 점의 최신기기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기기를 선택하기 전 다양한 제품과 새로운 성능에 대한 체험이 중요하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이 직접 기기를 보고 살피면서 자신에게 맞는 기기를 선택할 수 있고, 향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신청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23년 예산 192억, 1.4만점). 호주, 중동권 그리고 국내의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3년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 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애대학생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장애인 스포츠 체험’, ‘장애 영화 토크쇼’, 발달장애인 첼리스트의 축하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은 5. 26일 경찰청 9층 무궁화회의실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경찰관 성비위 등 잇따라 발생한 의무 위반 행위와 관련하여 경찰 내부의 기강 확립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도심권 노숙 집회 등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고려하여 공공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권익보장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성비위 등 경찰관의 잇따른 의무 위반 행위와 관련하여 경찰청은 주요 의무 위반이 발생한 관서에 대해 긴급현장점검과 조직문화진단을 즉시 시행하고, 비위 행위자는 신속하게 직무에서 배제하여 조사를 진행하는 등 강도 높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휘관과 중간관리자가 기본업무를 상시 점검토록 하는 등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신임경찰 채용과 교육단계에서부터 인성 검사와 생활지도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진단하고,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등 입직 요건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성범죄 등을 예방하고 단속해야 할 경찰이 해당 비위행위를 저지르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라면서 “지휘관을 중심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지난 5월 26일 대전 본소에서 청원산림보호직원 노조(위원장 임명진)와 함께 상생과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국립자연휴양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정된 예산을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현업근무를 실시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됐고, 아울러 내년도 예산 확대를 위한 양측의 적극적인 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이용객의 안전관리, 시설 안전점검, 긴급상황 초기대응 등을 위해 현업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최소한의 수당만 지급 중이다. 당번근무자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자연휴양림 내 대기근무를 18시부터 익일 9시까지(15시간) 실시 중이나, 수당은 3시간만 지급받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직원의 사기 저하는 물론 자연휴양림 이용객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 제공이 미흡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원산림보호직원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성수기(7월∼8월) 동안만은 수당을 더 지급할 수 있도록 현업근무 방식을 마련했고, 성수기 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나에게 맞는 신발을 신어야지 오래 걸어도 다리에 피로가 덜하죠. 자동차도 종류나 기능에 어울리는 타이어를 장착해야 최적의 성능과 고효율의 연비를 낼 수 있어요. 내 차에 맞는 타이어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제조일 사이즈, 공기압 등의 정보는 굳이 정비소에 가지 않아도 타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 215/55R17 94 W - 215 : 단면 너비 (mm) - 55 : 편평비*(%) - R : 타이어 구조(레이디얼) - 17 : 림 지름 (inch) - 94 : 하중지수 - W : 속도지수 *편평비 : 타이어 단면폭과 높이의 비율 **림 : 바퀴 가장 바깥쪽에 있는 얇은 고리 모양의 부분 이제 안전운행에 가장 중요한 공기압을 살펴볼까요? 예시 : 타이어 표준 공기압 (주행 전 상태) · 타이어 종류 185/65 R15 86T 195/65R1589T 205/55R16 89H · 공기압 kPa (psi) 전륜 220(32) kPa (psi) 후륜 220(32) *운전석을 열고 차대를 살펴보면 타이어 종류와 공기압 표를 확인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85/65R15 86T 타이어는 220kP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누리호의 여정은 어떨까요? 누리호의 구조와 제원, 탑재 위성, 그리고 비행 시퀀스까지 소개해드려요. 누리호 구조·제원 - 3단(7톤급 액체엔진 1기) 탑재 위성 - 2단(75톤급 액체엔진 1기) - 1단(75톤급 액체엔진 4기 묶음) · 차세대소형위성 2호(1기)+큐브위성(7기)=총 504kg 차세대소형위성 2호(180kg)+큐브위성 7기(60kg)+위성사출장치 및 어댑터(264kg)=총 504kg · 총 중량 : 200.4톤 · 총 길이 : 47.2미터 (건물 15층 높이) · 최대직경 : 3.5미터 누리호3차 탑재 위성 주탑재위성 - 차세대소형위성 2호(NEXTSAT-2) '개발기관 : KAIST 인공위성연구소' · 임무 영상 레이다 지구관측, 우주방사선 관측, 우주핵심기술 검증탑재체 검증 ·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태양동기궤도 중 여명-황혼 궤도에서 운영됩니다. 이 궤도는 인공위성이 항상 태양빛을 받을 수 있는 궤도로, 탑재된 영상레이다(SAR)가 지구 관측 시 전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태양빛을 통해 전력을 계속 충전할 수 있습니다. 누리호3차 탑재 위성 부탑재위성(큐브위성) - JAC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와의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총책 A 씨(41세, 남)을 2023년 5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송환했다. 이는 코로나 종식 이후 중국 공안 당국과 협의로 호송관을 파견, 국외도피사범을 송환한 첫 번째 사례이다. 송환된 피의자 A씨는 2015년부터 2019년경까지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운영한 총책으로 조직원들과 함께 저금리 상환용 대출 등을 미끼로 2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30여 명에 이른다. 경찰청은 2020년 수배 관서인 대전청 강력범죄수사대의 요청에 따라 A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발부받은 후, 2021년 대전청에서 지속적인 추적을 통해 확보한 소재 단서를 중국 공안부에 여러 차례 제공하며 A씨의 검거를 요청했다. 이후 2023년 3월 16일 A씨가 중국 칭다오 내 은신처에서 검거됨에 따라 경찰청은 주중 대한민국대사관 ‧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중국 공안부 및 산둥성 공안 당국과 A씨의 신속한 국내 송환을 위해 협의해 왔으며, 이와 같은 긴밀한 공조로 강제송환이 최종 성사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는 ‘소음·진동관리법’이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소음·진동관리법’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이번 ‘소음·진동관리법’은 지자체의 장에게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위반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환경부 장관에게 반기별로 보고하도록 의무를 부여했다. 또한, 지자체의 장이 수시 점검 시 관할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전문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여, 점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문적인 소음측정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환경부는 이번 국회에서 통과한 ‘소음·진동관리법’이 현장에서 조기에 정착하여 국민생활의 소음피해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에 사전 안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강원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진태)는 5.2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체육직무분야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채용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체육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장애인고용의무기업인 강원도사회서비스원, 강원도영월의료원, 강원일보사, 소노인터내셔널, 한국고용정보,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 MS홀딩스 등 총 9개 기관이 함께 했으며, 장애인 체육선수 일자리 창출이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짐이다. 공단은 강원도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하여 장애인 선수 채용관련 각종 문제 해결 및 고용모델 제시, 모집대행 등 직접 고용서비스 제공, 직무훈련 프로그램, 근로자의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강원도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특별자치도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이어 강원도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47개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구조사 자격제도의 주요 추진 정책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해수욕장, 수영장, 워터파크 등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부여하는 국가자격으로 해양경찰청에서는 2017년부터 자격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3,500여명이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이수하는 사전교육(64h) 교육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수상구조사 자격제도 운영 성과 및 추진 정책 설명 △국내 자격제도의 이해 △수상구조사 자격제도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수상구조사 자격제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수상구조사 교육기관과의 주요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현장환경에 적합한 수상구조사 양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수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상구조사의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나 고령자 등이 의약외품을 식품으로 혼동해 섭취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약외품의 식품 오인 표시·광고의 구체적인 판단 기준과 부적합 사례를 담아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소비자와 업계에 안내한다. 부적절한 표시·광고로 판단하는 기준은 ▲식품과 유사한 형태 제품의 용기‧포장에 1)식품업체의 상호, 상표, 제품명 등을 표시‧광고하거나 2)원재료 향, 맛, 색깔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 ▲주로 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용기를 사용해 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제품이며, 각 판단 기준별 부적합 사례도 함께 가이드라인에 담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의약외품 업계에서 식품으로 오인할 염려가 있는 표시·광고 기준과 사례 제공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했으며. 개정 가이드라인에 담긴 기준·사례는 ‘의약외품 광고 민·관 협의체’에서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의약외품을 보다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아울러 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의약외품을 회수·폐기하는 경우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낭비와 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25일 18시30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김맥(김+맥주)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김맥데이’에는 해양수산부 출입기자단,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맥데이’는 주로 밥반찬용으로 소비된 김이 김 스낵과 같이 간식용, 안주 등으로도 훌륭하다는 점을 홍보해 소비형태를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수요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김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을 이끌고 있는 1등 품목이다”라며, “김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의 소비형태를 다양화하고 우리 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