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가 본격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8일 인천시 서구에서 개최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 참석했다.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는 SK E&S가 총 7천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것으로, 최대 연 3만 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약 5,000대의 수소버스가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SK E&S는 동 플랜트와 연계해 금년중 약 20개소를 시작으로 '26년까지 총 40개소의 액화충전소를 전국에 구축하여 액화수소 유통망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253℃의 극저온상태로 냉각한 것으로 전 세계에서 9개국만이 생산하고 있는 고난도 기술이다.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으며, 수소차, 수소버스 등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고순도(99.9999%)의 특성을 가져 반도체, 방산 등 초고순도 수소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첨단산업 업계에서도 활용이 전망된다. 정부는 동 플랜트의 차질없는 구축을 위해 산업융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5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산면에서 열린 ‘벼 드문모심기’ 연시회에 참석해 쌀 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권 국장은 “현재 벼농사 기계화 작업률은 99.3%에 달하지만, 여전히 모기르기(육묘) 및 모내기(이앙) 작업의 인력 의존도가 높고 생산비 비중도 크다.”라며 벼 드문모심기는 관행 대비 수월한 재배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권 국장은 “드문모심기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파종량 및 육묘 일수 정립, 전용 육묘 상자 개발, 전용 국산 이앙기 성능검증 등을 연구하고 있다.”라며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드문모심기 기술을 현장에 보급,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연시회에서는 벼 드문모심기 핵심 기술인 모기르기 및 모내기 기술을 자세히 소개하고, 관행 이앙법과의 차이점을 시연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벼 드문모심기는 모기르기와 모내기 과정에 드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육묘 상자에 뿌리는 볍씨 양을 기존보다 늘려 모내기 때 필요한 육묘 상자 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논에 심는 모 포기 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단환경 조성을 위해 공문서 감축에 발 벗고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8일 본청, 직속기관장, 시·군 교육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정책회의를 갖고 교육행정기관, 단위학교 표본조사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문서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이 코로나 이후인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문서는 4년 사이에 20.8% 증가했다. 월별 생산량은 3월, 7월, 12월, 11월이 많고, 공문의 유형은 안내 30.7%, 출장 16.6%, 예산 14.3%, 인사 12.8%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을 기준 전체 공문서 생산량은 총 9만 4,307건으로 본청이 1만 5,598건, 직속기관이 4,670건, 22개 교육지원청이 7만 4,039건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의 업무는 유기적인 경우가 많아 안내, 예산, 출장 순으로 공문서 생산량이 많았다. 단위 학교의 공문서 총량(생산 및 접수)은 2024년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오후 대전 성우보육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소원선물을 배달하는‘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에 참여하고 아동양육시설 보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사업이란 아동양육시설 등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바라는 소원을 편지에 적어 넣으면 우체국에서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4월부터 전국 151개의 양육시설에서 아이들의 소원을 접수하여 2,8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소원우체통’에 편지를 쓴 아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이 받고 싶어 하는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또 어린이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 퀴즈를 같이 풀고 디지털 학습 교구(코딩 로봇)도 선물했다. 이종호 장관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꿈을 이루려면, 먼저 꿈꿔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인가를 이루려거든 먼저 꿈을 꾸어야 한다”며 “이루고자 하는 꿈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하고 싶은 것을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면 점점 꿈이 이루어져 가고 있을 것”이라고 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8일 14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사교육경감·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활성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하여, 수익자부담 또는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정규수업 이외의 교육 및 돌봄 활동으로, 학교 계획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학교교육활동이다. 이날 연수회는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및 자유수강권 지원 ▲교육지원청 주관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강사제 ▲사교육경감을 위한 실천 과제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등 운영 전반에 대하여 전달하였고, 이에 대한 질의·답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관내 교감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 업무 관련 사례 등을 설명하고 서로 간 업무 공유 및 소통·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화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숨은 재능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애쓰는 교사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교육비 걱정 없는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도내 특수·유·초·중등 교(원)감 53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교(원)감의 인식전환과 미래역량 강화, 변화하는 강원교육정책의 안착을 위한 교(원)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한다. 또한, 공감과 소통의 실천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교(원)감을 지원하고자 한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교육적 활용을 통해 교육변화와 학교교육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협업을 위한 에듀테크 등 실습 위주의 강좌도 운영한다. 그 밖에 변화를 이끄는 교감 리더십, 합의를 이끌어내는 회의의 기술 등 교(원)감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강좌를 운영하며, 다양한 학교 현장의 민원 사례와 유형별 대응 방법 등 교(원)감의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주향숙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교육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김창기 국세청장은 5월8일 KOTRA(외국인투자옴부즈만)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이하 “CCCK”)와의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계 기업과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중국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내용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계 기업은 ’22년 기준 총 1,204개로 전체 외국계기업(12,205개)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도매업(47.5%), 서비스업(16.6%), 제조업(9.6%) 순으로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 FTA가 발효(’15.12월)된 이후 올해 10년차를 맞이하여 양국 교역규모는 ’22년 기준 36.5% 증가*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도 역대 최대인 3,104억불을 기록했고 그 결과 중국이 최대 교역국으로 성장했다고 하면서, 오랜 기간 변함없는 신뢰로 한국에 투자해 준 중국계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5월 8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라는 주제로 실시하게 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내일을 향한 꿈과 포부로 가득찬 청소년들에게 과학 탐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전 국민의 과학기술문화 저변을 확대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올해 42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과학 대회로 올해는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을 각 종목 별 2인 1팀을 이루어 실시하였다. 초•중학교 대표로 참가하게 된 학생 134명은 경산시 예선 대회를 거처 융합과학 4명, 과학토론 4명이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경산시 대표로 출전하여 과학적 역량을 발휘하여 창의적 문제해결에 도전하게 된다. 융합과학 종목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도‘학교운동장 정리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고 밝혔다. 학교운동장 정리지원 사업은 모래 운동장 표면 관리 및 이물질 제거, 학생들의 쾌적한 체육활동 지원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는 2021년 4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꾸준히 진행 중이며 더불어 서산 관내 모래 운동장을 보유한 신규 학교 및 사업을 추진했던 학교에서 재요청 할 정도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교지원센터는 운동장 전문 장비 (운동장 관리기(그라운드클리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운동장잡초제거를 포함한 운동장정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사업을 이용 중인 한 학교 관계자는“학교운동장 사업 신청 전에는 넓은 운동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엔 많은 고충이 있었고 비용 또한 부담이 컸다.”며“전문가의 세심한 관리를 통해 비용은 물론 인력관리 부담도 줄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학교 운동장관리를 통해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2024년 5월 3일 서산예천초등학교에서는 서산예천초학부모회가 주최한 어린이날 기념 ‘아침 등굣길 맞이’가 있었다. 이 행사는 5월 5일 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20여명의 학부모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타투스티커를 이용한 페이스 페이팅, 풍선 아트 체험과 어린이날 축하 간식꾸러미를 받은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특히 아빠 엄마가 돼지, 팬더, 공룡 등의 인형탈을 쓰고 익살스러운 걸음과 다정한 허그로 맞이하자 학생들은 인형으로 분장한 부모님들과 허그를 하며 까르르 웃으며 사랑해요! 달달한 사랑 고백을 하면서 행복한 하루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가 최고야!’라는 학교를 사랑하는 애교심을 갖게 됐으며, 학생들을 위해 애써준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배우고 친구들과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계순 교장은 “아침 등굣길 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이때 자생식물 신나무의 어린잎이 풍성하게 올라와 건강한 차로 마시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나무 잎 차는 주로 어린 시기의 부드러운 찻잎을 덖어 만드는데, 녹찻잎보다 매우 얇아 덖는 온도가 중요하다. 신나무 찻잎은 200℃∼210℃의 중온 범위에서 덖은 것이 가장 높은 풍미를 나타내었다. 이 차는 민간에서 해열작용․간 건강 보호․눈 기능 개선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잎의 주성분인 프로시아니딘 계열의 에이서탄닌(Acertannin, Ginnalin A)을 30% 이상 함유하고 있어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폴리페놀류, 플라보노이드, 갈로탄닌 등의 유효성분들이 존재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실제 신나무(Acer tataricum L. subsp. ginnala (Maxim.) Wesm.) 잎의 항산화 활성 검정을 위해, DPPH(2,2-Diphenyl-1-picrylhydrazyl) 활성에서 각각의 용매 추출물의 라디칼 제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5㎍/㎖ 농도에서 대부분의 용매 조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경찰청은 8일 남해 해역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관련 대비상황과 해양 관련 각종 범죄 예방 현황을 수사국장이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신항 항만시설 및 화물선 운항실태 점검을 통해 단속 사각지대에 있던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최근 남해권역에서 발생한 해양 마약류 밀반입사건 관련하여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을 확인하여 해양 마약류 밀반입 선제차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남해 해역의 부산신항 등 주요 항구는 최근 해양을 통한 대량의 마약류 밀반입이 적발된 사례가 있고, 중남미 등 외국에서 들어오는 선박 입출항이 빈번한 지역이다. 이에 남해해양경찰청은 불시 선저검사를 통해 선박을 이용한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장인식 수사국장은 수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마약류 밀반입은 해양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며, “마약류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변 해역에서의 감시 강화해 줄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제29회 바다의 날(5.31.)을 맞아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6주간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정화활동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바다의 날은 해양 국가로서 국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경찰청에서는 항·포구,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서 유관기관 협업 수중 및 연안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수산자원 보호 및 자원순환을 위한 해양 플라스틱의 불법 투기 방지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전과 대국민 동참 문화의 확산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비치코밍, 해양쓰레기 재활용(업사이클링) 등 지역별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한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8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부산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7개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한국해사주간(Korea Maritime Week)’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한국해사주간’은 9월 9일부터 9월 12까지 나흘 동안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이 기획과 홍보 등 주요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국해사주간’의 목표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행사별 세부내용의 통일성 확보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한국해사주간’은 고위급 대담, 해운탈탄소 포럼 등 15개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준비하는 모든 기관·단체 간의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자율주행 농기계 장비(키트) 개발 기업 ‘긴트(GINT)’의 ‘플루바웨이’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농기계 홍보 공간을 시찰하고, 농식품 투자 기금(펀드)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한 청년기업 3개사(긴트, 농업회사법인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과 함께 청년·초기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방문한 긴트는 농기계용 자율주행 키트를 개발·보급하는 기업으로, 수동조작 농기계에 키트를 부착하여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인도네시아 정부와 농업용 자율주행 장비 확산·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등 농식품 정책 펀드의 대표적인 투자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송 장관은 현장 시찰 후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긴트를 비롯,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 정책 펀드 투자유치에 성공한 청년기업 대표, 투자업계 관계자(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 엑셀러레이터협회) 등과 농식품분야 청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