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 서북부 지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울산 간 도로가 막바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의령낙동대교’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8일 의령군 낙서면 정곡리 일원에 위치한 고속국도 제14호선 건설공사 제11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시공사 및 관계자들과 안전관리와 지역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도로 하나가 지역의 산업과 관광을 살릴 수 있다”며, “공기 내 준공은 물론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공해 도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령낙동대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경남 서북부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구간은 의령군 부림면 대곡리에서 창녕군 남지읍 시남리까지 총 6.44km으로, 2018년 12월 착공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2,771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왕복 4차로 신설 도로로, 교량 7개소(총연장 1,660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미국의 상호관세로 인한 대외무역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경남도는 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제조업 등 대미 수출기업 8곳과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산업별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미(美) 상호관세 대응 경남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 12곳도 참여해 수출기업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합동회의는 경남연구원의 미국 상호관세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대응전략 논의, 기관별 지원대책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물류비 지원 △수출기업 금융 지원 확대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도는 이날 논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지원책 마련과 함께 필요 시 중앙 정부에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 민창홍 경상남도문인협회장과 김순애 경남예총 마산지회장이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성금 500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남예총, 예총 산하 시군 지회 및 예술장르별 협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시는 경남예총에서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예총(경상남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은 1983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경남지역 예술문화 진흥과 예술인의 화합 및 권익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 무용, 문학 등 10개 예술 장르를 아우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4월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사)한국항공우주학회(KSAS)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이범석 씨(석사 졸업)가 ‘제주특별자치도-KSAS 우수연구자상’을, 황은수 씨(석사과정)가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범석 씨는 ‘정지궤도 환경에서 인공위성 표면 충전 연구’(지도교수 박재현)라는 주제로 한국항공우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학회가 공동 수여하는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지자기 폭풍(geomagnetic storm)으로 인해 형성된 최악의 플라즈마 환경에서 정지궤도 위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우주선 충전 현상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우주선 충전에 따른 위성의 방전 문제를 식별하고, 이로 인한 위성 시스템의 손상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수 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극궤도 위성의 우주선 충전 손상 평가’(지도교수 박재현)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오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9일 합천군 쌍백면 장전리 산75번지 일원에서 경남도 산림휴양과와 합천군청 및 합천군산림조합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마늘 생잎 수확과 판매행사 지원 등 산촌 일손돕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에 소재한 민간정원인 합천특별한정원(대표 김종환)에서 운영하는 산림경영 체험림에서 진행했으며, 봄철 대표 임산물인 산마늘 생잎의 본격 출하기에 맞춰 일손이 부족한 산촌 주민들을 돕는 한편, 몸의 생리기능 개선에 좋은 산마늘의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백합과에 속하는 산마늘에는 몸에 좋은 알리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항균작용, 항암작용, 노화방지, 자양강장,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통증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에는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쌈 채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초봄의 산나물은 생약 성분(2차 대사물질)이 가득해 높은 가격이 형성돼 있어 임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수확기가 10일 정도로 짧아 제때 수확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떨어져 제값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8일 오후 4시,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원칙에 따라 부산에서 개최됐으며, 행정통합 공론화 홍보 방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자주입법권 특례 방안, 타지역 행정통합 특별법 사례 등에 대해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획·소통분과는 부산·경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홍보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최근 산불 비상 상황과 탄핵 정국으로 연기된 시도민 토론회의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분권분과는 자주입법권과 관련한 자치입법 특례조항의 도입 방안을, 균형발전분과는 과학기술혁신 기반 구축과 관광진흥지구 지정 등 지역균형발전 특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경북, 대전·충남의 행정통합 특별법 사례를 분석하며 경남·부산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도내 노후·위험시설 1,562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최근 주요 사고·언론 분석을 통해 선정한 재난·사고 우려가 큰 20개 시설 유형과 주민점검신청제로 선정된 생활밀접시설 등이다.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도는 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물 점검반 편성 시 관련분야 전문가를 50% 이상 참여하도록 했다.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철근탐사기, 드론 등 첨단장비도 활용한다. 점검결과 이상이 있는 시설은 보수·보강 및 전문기관 정밀안전진단 의뢰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 후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정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8일, 하동군 옥종면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지사는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박 지사는 하동군 옥종면 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하동군과 산림청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진화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향후 복구 방안과 피해 조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밤샘 진화 작업에 투입된 진화대원들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현장에서의 지원 활동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박 지사는 인근 임시 대피소를 찾아 대피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고, “도 차원에서도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동 산불은 지난 7일 낮 12시께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 34대와 인력 7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8일 낮 12시 기준으로 주불은 모두 진화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물품·용역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기관 공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소개 ▲구매방법 및 공공기관 평가지표 등 주요 추진사항 안내 ▲수의계약 대행 지원 시스템 안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및 판매시설 소개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과 용역·서비스를 우선구매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 비율이 기존 1%에서 1.1%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확대된 만큼, 교육에 참여한 공공기관 물품 구매 담당자들도 체계적인 구매 계획 수립과 실적 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환경부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물환경관리를 위한 2026년 주요 현안사업 9건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을 비롯한 담당사무관 4명이 참여하여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총 3개 분야 9개 사업에 대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기후변화와 산업화로 인해 심화하는 수질오염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한 물환경 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 종합센터 설립 ▲주민참여형 농업비점 오염 집중관리사업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등을 포함한 총 9건의 사업에 대한 '26년도 국비 772억 원을 건의했다. 특히, 기후변화 현상과 맞물려 녹조발생 빈도 및 지속시간 증가추세에 적극적 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녹조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 차원 녹조 대응 종합센터” 설립과 공공수역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8일 오후 2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진흥원, 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들은 정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입주기업 대표 16명,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경남도 문화산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센터 추진 공모사업 안내, 기업 건의사항 청취, 경남 콘텐츠산업 발전 방안 등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월 간담회에서 도내 콘텐츠기업에 이차보전 등 대출자금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었는데, 이날 간담회에서 강봉근 경남신용보증재단 부장, 박병규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과장이 참석하여 콘텐츠기업 대표들에게 직접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소상공인정책자금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1조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은 연 최대 2.1%까지 이차보전을 해주는데, 올해부터 우수 문화 콘텐츠 기업이 자금 지원 신청을 할 경우 2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2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정책자금은 경영안정자금으로 최대 2.5%의 이차보전을 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필요한 대응 능력 강화와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군, 경남경찰청, 수렵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ASF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적정 구성·운영 방안과 현장의 문제점, 제도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로 인해 야생 멧돼지의 서식지가 많이 변화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포획된 멧돼지의 ASF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멧돼지 등 야생동물 포획 시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피해방지단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방식, 인력 구성의 효율성, 제도적 보완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여, 향후 방지단 구성․운영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정병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보다 철저히 차단하고,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1시 경남농업기술원 대강당(진주)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위해 도내 137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위생 책임자인 위원장 및 사무장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매년 시장·군수가 4시간의 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온라인 형태로 시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남도가 직접 주관하여 현장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방문객이 안전하게 체험을 즐기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안전사고와 전기·가스 화재 등 시설 운영 안전에 관한 사항의 내용으로 최호림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이사의 교육과 식품 및 조리실의 식중독 예방 등 위생에 관한 내용으로 식품가공전문가 손은희 ㈜채밍 대표의 교육이 실시됐다. 한편, 경남도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위원장과 사무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교육운영 기관으로 지정하고 4천2백만 원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전,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민과 자치경찰 간 소통을 이끌 정책홍보 활동가 15명을 위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영수 위원장과 정책홍보단 활동가를 비롯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말, 활동 가이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홍보단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쉽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도민들로 구성됐다.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과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의 시각에서 자치경찰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활동가들에게 자치경찰 주요 행사 현장 취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가에게는 위원장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활동가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경남경찰청을 방문해,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과학수사 증거분석실을 견학하고, 시뮬레이션 드론 체험 등을 통해 자치경찰 업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대학생과 고교생,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남·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2025 경남·울산 지역인재 합동채용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국립창원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 17개 이전공공기관(경남 10개, 울산 7개)과 4개 경남 출자출연기관은 물론 20개 지역 우수 민간기업, 12개 경남 관광기업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3천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가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동안 진주에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창원에서 개최해 경남 중·동부지역 청년 구직자에게도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국토교통부 문희선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의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시작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경남혁신도시 3개 기관과 울산혁신도시 1개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기관소개와 채용 요강 등을 안내했으며, 경남혁신도시 5개 기관과 울산혁신도시 1개 기관의 취업 선배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본인들만의 합격 성공비법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취업선배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