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와 영유아 돌보미(부모, 조부모) 등 성인 가족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며,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도내 백일해 환자 발생은 지난 7월 정점에 도달한 이후 안정세를 보였으나 10월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백일해 상황대책반(3개 팀, 14명)을 구성해 유행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제때 예방접종 할 수 있도록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춘 접종 독려와 홍보를 강화한 결과 전년 대비 백일해 접종 건수가 15% 이상 증가했다. 백일해 기초접종(2, 4, 6개월)을 완료하지 않은 아기가 백일해에 걸리면, 중증 합병증(뇌 손상, 폐렴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고위험군(1세 미만 영아)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시험장 인근 교통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확인에 나섰다. 임영수 위원장은 13일 오전 장유고등학교 시험장 주변의 상습 정체구간을 찾아교통대책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김해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임영수 위원장은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시험을 차질 없이 볼 수 있도록 행정과 경찰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라며,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경찰청은 수능 당일인 14일, 장유고등학교 등 도내 시험장 주변에 713명의 교통경찰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시험장 인근 상습 정체구간에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182대를 배치해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장유고, 율하고, 대청고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시험장 주변에는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경찰 수신호를 통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여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경제·산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단, 경남상공회의소, 경남연구원 등 경제·금융 관련 15개 기관이 참석했고, 트럼프 당선자의 주요 공약 분석, 경남도 파급효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산업 점검회의에서는 금융 · 통상 · 산업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분야) 환율 변동, 금리기조 및 금융정책 변화에 따른 도내 파급효과 ▲(통상분야) 대미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비 방안 ▲(산업분야) 조선 · 방산 · 원전 등 분야별 기회와 위기 요인 ▲(투자유치 분야) 국내 선회 기업과 해외기업 유치 전망을 집중점검했다. 분야별 점검 결과 ▲러 · 우 전쟁 조기 종식 및 대북 정책기조 변화로 인한 경남 방위산업 파급효과 ▲전통 에너지원 부활에 따른 소형모듈원전 산업의 기회요인 ▲화석연료 개발에 따른 원유 운반선 및 관련 설비 수요 증가 등 조선 ‧ 기계산업 호재 예측 ▲미국상호무역법과 보편적 관세 부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12일 오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0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에 우수연구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는 축하공연, 환영사, 학생 대표 인사, 축사, 우수논문 시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 우수자 시상, 국제공동연구 우수상 시상, 우수연구팀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의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수여했다. 이공계열과 의학계열은 SCIE(과학인용색인 확장판), SCOPU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11월 11일 거제대학교를 시작으로 13일까지 3일간 경남지역 전문대학 재학생 대상 편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지역 전문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항공 및 경남전략 특화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국립대 입학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사업 소개 ▲우주항공 및 경남전략 특화산업 분야의 미래 전망 ▲경상국립대 편입학 제도 안내 ▲학과별 교육과정 소개 ▲재학생 생활 안내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첫날인 11월 11일 거제대에서는 150여 명의 재학생이 경상국립대의 다양한 편입학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경상국립대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참가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는 등 전문대학 학생 맞춤형 설명회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곽태수 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남지역 전문대학 재학생들이 경상국립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우수 인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동교육혁신센터는 11월 8~9일 이순신국제리더십센터, 충무공이순신 유적지에서 ‘마인드 컨트롤 및 이순신 리더십 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진주교육대가 공동 주관했다. 첫날에는 ‘셀프/소통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점 찾기’와 ‘내 인생에서의 3가지 뉴스’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이후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칠천량해전 기념공원’을 답사하며 해당 지역의 역사와 진정한 리더상 이순신의 리더십 8원칙을 깊이 있게 배웠다. 마지막으로 ‘CPA를 통한 성격분석’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학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되돌아보고 조별 활동으로 이를 공유함으로써 리더십 전략 가운데 하나인 ‘소통과 협력’ 능력을 길렀다. 둘째 날에는 자신만의 향수를 완성하는 ‘모네의 정원과 함께하는 정원아트향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엠지(MZ) 소통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조별 과제에서, 참가자들은 조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명산문화연구센터장 최원석 교수가 《한국의 명산문화 연구》(역사공간, 456쪽, 2만 7000원)을 발간했다. 최원석 교수는 “우리에게 산은 모태와 같다”라는 신념으로 《사람의 산 우리 산의 인문학》, 《산천독법》 등을 잇달아 출간하여 한국사회와 학계에 ‘산인문학’이라는 신선한 담론과 연구영역을 불러일으켜 왔다. 이 책은 최원석 교수가 오래도록 곳곳의 명산과 관계를 맺으면서 역사적으로 형성한 한국의 명산문화를 조명하고 시대적 좌표에서 그 현재와 미래가치를 평가한 것이다. 백두대간과 지역 명산 및 명산문화에 대해 지리적‧공간적 프레임, 역사적‧시간적 프리즘, 사회적‧사상적 스펙트럼, 문화적‧지역적 모자이크라는 구성으로 고찰했다. 지리적‧공간적 프레임에서는 지리적 배경과 공간적 전개, 역사적‧시간적 프리즘에서는 명산의 시대적 변화와 가치의 변모 등을 살폈다. 사회적‧사상적 스펙트럼에서는 유학자의 명산문화 인식과 태도, 선불교와 풍수의 산수미학, 문화적‧지역적 모자이크에서는 지리산과 한라산 및 한국과 일본의 명산문화 전통 등을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해양식품공학과 김현수 교수가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한국해양바이오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학문적 업적이 뛰어나고, 해양바이오산업 및 학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연구자를 매년 선정해 학술장려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현수 교수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해양 고분자 소재의 국산화와 해조류 및 해양동물을 이용한 소재화 연구에 대한 왕성한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해양생물이용공학 분야에서 80여 편의 SCIE 논문을 발표한 김 교수는 “앞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근무경험과 지금까지 진행한 연구 분야를 연계하여 경상남도 및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림청 주최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거창군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우리 역사와 함께한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로 알리고,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하여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10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전국 4개소가 선정됐고, 2차 현장 심사로 생육환경의 적합성, 규모성, 접근성, 사후관리 적정성, 명소화 가능성 등에 최고의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제1회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 최우수에 선정된 창녕장마로 2021년 ‘제8회 무궁화 명소’ 장려에 선정된 김해 삼계근린공원 태극기 휘날리는 무궁화원에 이어 세 번째 무궁화 명소가 탄생한 것이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6·25전쟁 중 거창군 신원면에서 일부 국군에 의해 집단으로 희생당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조성됐다. 이곳에 만들어진 무궁화동산은 ‘2012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2일 남해대학 국제교류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수카부미군 아데 수르야만 행정부군수와 아구스 사누시 보건환경지청장 등 4명 방문단을 맞아 환영식과 대학 탐방, 교환학생 면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카부미군 방문단은 대학에서의 일정에 이어 남해군청을 예방, 김성근 행정복지국장 등 군청 관계자와의 면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예방은 지난 9월 25일 남해대학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군 노동청 기술훈련센터 간에 체결한 상호협력의향서 내용에 따른 것이다. 지난 9월 남해대학과 수카부미군은 교육과 실습 협력·인재 개발 육성 협력에 관한 내용이 주요 골자로 하는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수카부미군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으면 내년 9월경 양 기관 간 정식 업무협약 체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남해대학에는 현재 인도네시아 학생 8명이 교환학생으로 들어와 한국어교육과 전공직무수업을 병행 중이며, 오는 2025학년도에는 총 10명의 유학생이 남해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2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과 수료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여성 지도자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 기여방안을 모색하고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특강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여성지도자와 함께 여는 도민행복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제27기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수료생 200여 명과 강서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남천희 차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특강에서 “최근 대외적으로는 K-방산, K-원전, K-푸드 등 대한민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느낀다”라며 “특히 최근 각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K-방산의 중심지 경남으로서 도민들께서 자긍심을 충분히 느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은 한층 높아졌지만, 우리 사회 속 만연한 갈등이 내적으로는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 비전을 만들어가는 ‘기업가 정신’을 여러분과 같은 지도자들의 리더십에 녹여내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2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나눔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행사에 참석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945년에 설립되어 현재 323개 봉사회에서 6,520여 명의 회원들이 구호활동과 사회봉사, 안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인도주의 정신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연차대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최충경 경상남도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적십자사 봉사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적십자의 인도주의를 실천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며 기부문화를 실천한 에스엠에이치(주) 정장영 대표이사가 고액기부자 명단에 등재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올 한 해 큰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11월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테마순례길 노선설정, 순례관광기반 확충 방안, 상품화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해 착수했다. 이번 2차 중간보고회는 용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광, 도로, 문화유산 등 승전길 관련 부서장과 10개 시군관광 부서장, 경남관광재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를 수행하는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용역 진행 상황 발표와 관계기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위대한 영웅’이 지켜낸 ‘위대한 자연’에서 ‘위대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승전지 주변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꼭 한번 방문해야 하는 K-순례길로 만드는 것이다. 경남도는 현장 조사를 거쳐 6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 12개 승전길 테마노선을 지정하고, 승전지와 승전지를 연결하는 길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 관광 축제와 경남관광스타트업 홍보를 목적으로 운영한 ‘경남 관광 홍보단 6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 관광 홍보단은 지난 6~7월에 진행된 '경남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200명의 수강생 중 우수 수료생 6명을 선발하여 활동했다. 홍보단은 도내의 다양한 축제들과 경남관광 스타트업의 활동을 취재하고 영상으로 제작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사천키위와인페스타를 시작으로 함안문화유산야행, 김해뒷고기축제, 창원옥계마을행사 등 도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와 행사를 체험하고 영상으로 남겨 지역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며 축제에 대한 홍보를 수행했다. 아울러,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기업들이 제공하는 체험에도 직접 참여하여 콘텐츠를 제작·게재했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사월의모비딕의 ‘통영 선셋 투어’, 더가다의 ‘야외 방 탈출’, ㈜거제요트해마요팅의 ‘거제 요트 투어’, 피카의 ‘하바리움 만들기’로 기업들의 정보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홍보단의 영상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지난 6일 경상남도 병원선(경남511호)에 경기도 용인시의 은혜샘물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낸 감사 편지와 응원 물품 덕분에 병원선 근무 직원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은혜샘물초등학교 학생들은 10월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해 일하는 사람들을 공부하면서, 섬 주민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멋지게 일하는 경남도 병원선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3, 5학년 학생들이 정성껏 쓴 감사 편지와 응원 영상, 사탕과 주스를 보내줬으며, 편지와 영상에는 의료진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과 응원이 담겨 있었다. 병원선에 근무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선박직 등 모두에게 큰 힘이 돼, 힘든 상황 속에서도 더 열심히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한 공중보건의사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에 힘이 불끈 난다며 기뻐했고, 선박직원은 전국의 병원선 중 우리가 주인공이 된 게 큰 자긍심이 되고 학생들에게 감사 편지를 받아본 적은 처음이라며 감동했다. 병원선에서는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해 소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꿈을 키워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