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소나무재선충병을 사회재난으로 정의하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국가 차원의 대응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은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의 활동 범위 확대와 예산 부족으로 미방제목이 누적되어 산림재난 수준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추세로 현행법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재난으로 보고 있지 않아 그 피해가 심각해도 추가적인 국가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 부울경 광역지자체장 정책간담회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에 따른 방제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정부에 선도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발의는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은 마른 장작의 역할을 해서 산불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토양 지지력을 감소시켜 산사태를 초래할 위험이 있어 국가차원의 대응과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입법취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국토교통부 주최 제6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 수색․탐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드론 조종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공공분야 드론의 현업 적용 성과를 검증하고 국산 드론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소속의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 직원들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경기도 시흥시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위 손홍득, 소방장 전상현, 소방교 엄제영, 임형묵의 4인 1조 팀은 장애물 통과, 구조대상 수색, 장애물 지형 탐색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 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에 참가한 손홍득 팀장은 “훈련이 큰 도움이 됐고, 팀의 노력과 협력이 결실을 본 것에 매우 기쁘다”라며, “드론 조종 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통영시 굴 껍데기(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이 완공돼,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를 확보해 통영시와 함께 추진한 법송산업단지 내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1402)이 4년 만에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시범운영 가동에 돌입한다.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75억, 도비 25.5억, 시비 59.5억)이 투입됐으며, 로터리킬른 소성 방식을 이용해굴 패각이 탈황원료(생석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탈황원료는 화력발전소 연료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물질이다. 도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25만 톤의 패각이 발생한다. 적체돼 있던 패각을 포함하면 연간 패각 28만 톤을 처리하고 있는데, 이 중 19만 톤은 비료로, 4만 톤은 채묘용으로 재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5만 톤은 해양에 배출하고 있다. 자원화시설 설치로 일일 패각 300톤, 연간 8만 톤을 처리할 수 있게 돼,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 퇴적물 관리법'에 따라 해양에 배출되는 연간 5만 톤의 패각이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의원들에게 도정 현안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14일에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등 도정 주요 입법 사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14일 박완수 도지사는 국토위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허영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야당 간사를 만나 민선8기 후반기 주요 국비 사업들을 건의했다. 국회 방문 일정 이틀간 예결위원장, 예결위 여야 간사를 모두 만나 도정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일준 예결의원(국민의힘 경상남도당위원장), 최형두 예결위원을 만나 최형두 의원에게는 전날 예결소위 위원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경남도 핵심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두 예결위원에게 국회예산안 확정 마지막날까지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경남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10억 원, ▲ 거제~마산(국도5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복지·동행·희망’을 민선8기 후반기 도정 핵심 가치로 두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정책을 보다 확대하고 강화한다. 경남도는 14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중증장애인 돌봄 강화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14.9%가 타인의 도움이 전적으로 필요하며, 특히 자폐성 장애인(57.0%), 지적 장애인(33.4%) 등 발달장애인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필요 정도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제도가 제공되고 있지만, 낮 시간대의 단순 돌봄에 집중되어 야간돌봄과 자립지원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 10월 2일, ‘돌봄 분야 도민회의’에서 장애인 가족들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장애인 가족들은 ‘가정에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야간 돌봄 등 주거생활서비스 지원’을 요청했으며, 돌봄 전문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 전문인력 지원’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증장애인의 돌봄 필요성을 공감하며, 중증장애인의 돌봄 관련 후반기 도정 복지·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14일 힐스카이웨딩홀&컨벤션에서 ‘노인종합복지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수요 증가와 다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노인종합복지관의 시설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어르신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특강과 현장 직무에 대한 의견교류 등을 진행했으며, 그간 일선에서 어르신 교육·여가·돌봄·일자리 등을 위해 애쓴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 1천만 시대에 어르신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건축공사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도내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콘크리트를 굳히는(양생) 데 갈탄 등을 사용해 질식 위험이 크고, 낮은 기온으로 근로자의 몸이 위축돼 작은 사고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특히 올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 한파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12월과 1월 사이 한파의 강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보되어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점검 대상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콘크리트 타설·양생이 진행되고 있는 도내 건축공사현장 103곳이며, 안전·품질·시공 분야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설 자재‧장비 확보 및 비상 연락망 구축 ▲동절기 시공계획서 수립 및 콘크리트 타설‧양생 관리 계획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한파·강풍대비 가설구조물 전도방지 및 야적자재 결속 상태 ▲화재 취약 작업에 대한 관리책임자 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관장 정재훈 사학과 교수)이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GNUM 1984-2024 40년, 발견의 순간’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1984년 진주 가좌캠퍼스 교양학관에서 출발한 이래 경남지역의 수많은 유적을 발견·발굴·조사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박물관을 신축하여 명실상부한 국가거점국립대학 박물관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곤충표본실, M갤러리, 대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문화유산 수집과 연구, 전시와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 대학통합 이후 칠암캠퍼스 박물관 ‘진농관’을 통합 운영하면서 지역의 근대 역사문화 분야까지 활동폭을 넓혀가면서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박물관 역사를 반영하여 크게 2부로 기획했다. 1부에서는 그동안 박물관이 추진해 온 유적의 발견과 조사 성과를 다룬다. 서부경남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한 구석기, 대학생의 제보로 발견한 신석기시대 패총, 국내 최대 규모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경영학과의 ‘경영분석과 종합설계 캡스톤디자인’(지도교수 유치연)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2024년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에는 경상국립대, 고려대, 숙명여대, 충남대, 한남대, 국립안동대, 국립순천대 등 16개 대학(발표자 기준), 32개 팀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소기업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띤 발표 경쟁을 벌였다. 경상국립대 위아코리아팀(팀장 정운기, 팀원 강다은, 박경희, 우대길)은 ‘몽골에 진출한 이마트의 현재와 미래: 한류와 ESG를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를 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팀장 정운기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하며 전공지식을 실제 사례에 접목하여 현상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이론을 실제에 적용해 보았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팀원과 지도해 주신 유치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팀원 강다은, 박경희, 우대길 학생은 “대학생 경진대회 참가라는 공동의 목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와 ㈜패리티(대표이사 김사순)는 11월 13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회의실에서 액화수소 저장용기 개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 교류회는 수소연료전지 기반 커뮤터기 개발에서 핵심기술인 액화수소 저장용기와관련하여 상호 보유 역량 및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추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술 교류회에는 경상국립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 명노신 교수, 곽병수 교수, ㈜패리티의 김사순 대표이사, 심성민 기술이사가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터기 핵심기술을 산·학·연 협력으로 개발해 지역혁신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패리티는 항공용 액화수소 저장용기 개발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액화수소 기반의 드론을 선보이는 등 관련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19인승급 친환경 커뮤터기의 핵심기술인 항공용 경량 액화수소 저장용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18개 시군과 함께 하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장점검을 원칙으로 보조금 횡령 등 부정수급의 사전예방을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 기업 회계 관리 적정 여부, 노무관리 법령‧지침 준수 여부, 고용조정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으로는 관내 사회적기업 293개(예비 98, 인증 195) 중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 25개소가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 재정지원사업에 처음 참여했거나 점검받은 이력이 없는 기업 △ 다른 지역에서 일자리창출사업을 하고 있거나 전문인력이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업 △ 인증‧지정 요건을 미비한 기업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사업수행과 관련하여 점검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한 기업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운영상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령에 따라 적극 조치하는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2일 2024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 참여대학 재학생(93명)을 대상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김영환 한국항공우주산업㈜ 총무팀장의 인솔하에 회사 비전과 현황, 사업 분야, 항공산업의 역사와 항공기 발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정익과 회전익 생산현장을 방문해 KT1, FA50, 수리온 제작과정 및 항공기 제작정비현장을 견학했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항공기 제조 과정을 견학하며 KAI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특히 현장견학을 통해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조립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흥분됐다”라고 말했다. 강사원 남해대학 RISE추진단장은 “라이즈시범사업에 참여하는 5개 대학 학생이 공동현장견학을 통해 큰 동기부여를 얻은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기업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 맞춤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현재 RISE시범사업 주관대학으로 경남지역 4개 참여 대학(동원과학기술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3일 경남도 주요 입법현안과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국회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맹성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장)을 찾아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두 지사는 남해안권을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경제 성장의 축으로 육성하려면 특별법이 필수적이라며 조속한 입법을 호소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남해안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에 경남, 전남, 부산이 힘을 결집하고 있다”며 “특히 남해안권에 얽혀있는 복합적인 규제 해소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김영록 전남도지사님과 국토교통위를 함께 찾은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남해안 발전을 위해 영호남이 하나되는 중대한 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남해안 발전을 위한다는 한마음으로 올해는 경남도지사님과 함께 방문했다”며 “”영호남이 힘을 합쳐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국회에 적극 건의하고 통과시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등 경남도 주요입법 현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박 도지사는 “경남 사천에 개청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업생태계 기반이 필수적인 상황이며, 우주항공 선진국들과 경쟁할 한국형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건설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입법지원과 함께 내년도 도정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협력을 요청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달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여러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국민의힘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박 지사는 민홍철, 서천호, 박대출, 정점식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 발전 특별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자원으로써 어류부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어류부산물 재활용 기준 수립을 위한 실증착수 준비회의를 13일 동원F&B 창원공장에서 개최했다. 14개 특구 사업자가 참여해 어류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구 주관사업자인 (주)동원F&B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발생하는 4만 6천 톤의 참치부산물 재활용률을 기존 13%에서 70%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 부위별 분리·배출·수집·운반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앞서 실증 목표・일정·안전성 입증 방안을 포함한 ‘실증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했다. 실증사업을 통해 규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실증착수반 구성 등 실증 준비 현황과 수산부산물 관리 및 재활용 기준 수립 방안 등을 논의・점검했다. 특히, 폐기물 소관 부처인 환경부와 수산물 소관 부처인 해양수산부가 참석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고, 폐기물 재활용을 담당하는 한국환경공단과 수산업 진흥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수산부산물의 재활용을 세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