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민선8기 도정비전 실현과정을 나타내는 체감지표 22개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표로, 경남도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도정 비전 실현 과정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매년 주요 지표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지표는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활력지표’와 ‘행복지표’ 각 11개씩으로 구성됐다. 지표는 대표성, 도민 체감도, 변동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올해는 총 22개 지표 중 청렴도, 무역수지, 투자유치액,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 등 19개 지표가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활력지표에는 ① 경제성장률, ② 제조업 생산지수, ③ 서비스업 생산지수, ④ 무역수지, ⑤ 농수산물 수출액, ⑥ 투자유치액, ⑦ 고용률, ⑧ 종사자 수, ⑨ 산업인력 충원율, ⑩ 1인당 지역총소득, ⑪ 국비확보액 등 11개 지표가 해당되며. 무역수지, 투자유치액 등 10개 지표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행복지표에는 ① 삶의 만족도, ② 청렴도, ③ 지역안전지수, ④ 문화기반 시설 수, ⑤ 문화콘텐츠 사업체 수, ⑥ 경남 관광객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경상남도교육청 공감홀에서 ‘2025 제14기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남 3개 지역(진주, 밀양, 남해) 대학생봉사단 등 총 20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리더 임명장 수여, 봉사단 선서, 팀워크 활동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은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지난해까지 총 3,288명의 단원을 배출해 도내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13기 봉사단은 지역사회팀, 탄소중립팀, 기후위기팀 등 총 8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했으며,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종이팩 수거, 우수관 정화활동 ‘바다의 시작’ 캠페인, 플로깅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활동은 물론, 기업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올해 제14기 봉사단은 총 2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환경보존팀․지역사회팀․연계지원팀․교육팀․지역(진주, 밀양, 남해)팀 등 총 9개 팀을 꾸려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0시 20분, 도내 강풍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비상근무 초기 대응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전 시·군과 함께 강화된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내 15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 통영·거제·남해 3개 시·군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되어 있으며, 13일 02시 기준 순간 최대 풍속 13m/s 이상이 관측되고 있다. 또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일 밤까지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12일부터 1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경남 남해안·남서내륙에는 20~60mm, 경남내륙에는 10~40mm로 예측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도내에 접수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경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격상 △도-시·군-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황공유 및 협업체계 유지 △해안가 및 도심지역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민 대상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간판, 건축자재 등 낙하물 위험 주의 △해안가 접근 금지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12일 오후부터 예보된 강풍 및 강수에 대비해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근무에 돌입했으며, 특히 최근 산불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 상황근무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청이 12~13일 경남 전역에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및 강수 5~50mm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로 4월 12일 오후 6시 현재 경남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다. 도는 강풍·강수에 따른 대비와 지난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산불피해지의 경우 지면이 약화되어 강풍과 비에 의한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높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 전역에는 12~13일 사이 5~50mm, 14일에는 5~10mm 가량의 강수가 예보되어 있으며, 침수 및 낙하물 사고 등 복합 재난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강수에 대비해 산불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일 오전 10시부터 비상근무 초기대응단계를 선제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까지 경남서부남해안과 남서내륙을 중심으로 10~50mm, 그 외 지역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최대 20㎧의 강풍도 동반하여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10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산불피해지역 토사재해 전담팀(T/F) 대책회의, 11일에는 주말 강풍·강수 대비 대책회의에 참석해 산불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토사재해에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전예찰, 통제, 주민대피 등 전반적인 대응계획을 정비했다. 그간 도는 산청, 하동, 김해 등 주요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긴급진단을 실시하고, 민가 인접 지역을 우선으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응급복구는 식생마대쌓기, 방수포 설치, 침사지 정비, 오탁방지막 설치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1일(14시)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한 개체굴 양식장과 통영시 도산면의 굴 가공시설을 방문해 수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행정부지사는 거제시 사등면의 개체굴 양식장을 찾았다. 양식장 운영 실태를 살피고, 어업인들로부터 생육 환경, 인력난,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통영시 도산면 소재 굴 수출 가공시설에서는 굴의 세척, 선별, 가공, 포장 전 과정을 둘러보고, 위생 관리 실태·수출 대응 체계에 대해 점검했다. 한편,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굴 양식산업 발전방안’과 연계해 ‘K-굴 스타품목 육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알굴 생산 체계에서 친환경 개체굴 양식체계로의 변환과 경남 최대 굴 생산지 특성을 살려 수산물 가공부터 연구개발(R&D), 수출까지 집적된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남 굴 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경남 굴 산업이 국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1일 거제시 문동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거제시 문동동 산101-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에서 추진 현황과 우수기 대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문동1지구는 지난 2021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도로 사면 정비 사업이(연장 400m, 높이 4~20m) 진행 중이며, 현재는 공정 마무리 단계로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사면 보강 구조물 시공상태 △우수기 대비 배수시설 적정 시공 여부 △공사장 주변 낙석 및 침하 위험 요소 △공사 관계자 안전관리체계 등을 자세히 살펴봤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우기 전 공정 마무리와 함께 배수체계 정비, 낙석방지 등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25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정기총회 및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정책 강화를 주제로,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와 진주시,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K-우주항공정책포럼이 주관했으며, 우주항공 산·학·연·관 관계자와 정책포럼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1부 K-우주항공정책포럼 정기총회, 2부 정책 세미나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포럼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회칙 개정과 임원 변경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정책 세미나에서는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인하 교수)이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정책 강화’를 주제로 정책 과제를 제안했으며, 이어서 권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정책국장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대성 공동대표(항공안전기술원장)의 사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들어서도 충․남북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봄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 저감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내 겨울 철새가 대부분 북상을 마쳤으나, 야외 잔존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최근까지 발생하는 방역 상황을 감안해 봄철 주의가 요구되는 방역 대책 네 가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최근 발생지역인 충청권과의 연결고리를 사전 차단한다.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통해 차량 이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충청지역과 직접 접촉이 있었던 역학 위험농가(10호)에 대해 4월 18일까지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해당농장은 주로 난좌·알 운반 목적 차량이 경유한 농장으로 차단방역·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둘째, 축종별 취약요소에 대해 맞춤형으로 관리한다. 산란계 밀집단지와 10만수 이상 대형 산란계 농장을 출입하는 사료·알 운반차량 등은 농장별 전용차량 또는 1일 1농장 방문토록 해 역학사항을 최소화한다. 또한, 봄철 전통시장 등을 통한 토종닭 유통 증가에 대비해 도내 전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2층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대학통합 추진사항 공유 및 현안 논의를 위한 통합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추진자문위원회에는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김미선 남해군 기획조정실장, 송한영 남해대학후원회장 등 남해대학‧남해군‧군의회·지역사회 관계자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학통합 추진상황 및 중점 현안 사항과 함께 통합에 따른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자문 등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사업 연계 대학통합 추진상황 설명 △지역 초밀착 정주인재 양성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소개 △대학통합에 따른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자문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초밀착 대학-지역 간 연계강화방안 등이 포함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통합추진자문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학통합을 위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자문 필요성을 공감하고, 원활한 대학통합 추진을 위한 방안 모색, 발전방안 제시, 지역과의 상생협력방안 모색, 지역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월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현장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 전국체전기획단은 진해 군항제, 김해 가야문화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장에서 체전 마스코트 ‘백동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아 즐거웠고,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에 관심을 두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본격적인 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수막과 광고판, 교통 매체를 활용해 체전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향후 방송·신문 등 언론매체와 사회누리소통망(SNS)로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군·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범식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체전이 단순한 경쟁을 넘어 어울림과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가 11일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은 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도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특성화고인 삼천포공업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인공지능 모의면접(역량검사) 체험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체험 △맞춤형 1:1구직상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입사지원서 작성 노하우’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직업계 고등학교 특성에 맞춰, 참여자 전원에게 인공지능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춘 면접과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통해 함양군 등 4개 지역 총 310명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았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삼천포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의 구인․구직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창녕군청 군수실에서 산청 산불 진화 중 순직한 공무원의 유가족을 위한 성금 8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구곡산 자락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다 순직한 창녕군 소속 공무원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구로구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연대의 뜻으로 모은 350만 원과,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자체 조성한 5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성금은 창녕군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유가족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고인을 추모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 방진권 위원장은 경남도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경남 산청 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를 위한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공직사회는 지역과 소속을 넘어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진희 경남도청 공무원노조 위원장도 “순직한 동료의 헌신을 기억하고 유가족의 아픔에 함께하는 것은 공무원 공동체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11일 오전 11시 경남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광복회 경상남도지부와 함께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이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돌숙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국장,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도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모범 유공자 포상, 대회사, 기념사, 기념공연,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과 함께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참석자 전원이 독립군가를 제창했고, 박주언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 됐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우리는 선열들의 고귀한 헌신으로 오늘날 자유롭고 번영하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수 있었다”라며,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와 23개 시군구협의회는 경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11일, 김정기 경남협의회 회장, 박기병 수석부회장, 정주선 여성회장, 최승필 산악회장은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안정과 피해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산불 현장 봉사활동에 이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응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기 경남협의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경남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바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1989년 창립된 국민운동단체로, ‘진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