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진해신항 개발,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마산 구도심 활성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29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경상남도-창원특례시 현안협력회의’를 열고, 지역 주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경남도·창원시 실국장급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지연되거나 난항을 겪고 있는 현안들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양 기관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창원 도심융합기술개발단지, 도심생활복합단지 등 국가지역전략사업의 조기 본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에는 창원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도와 함께 사업시행 방식 마련과 공공개발 시행자 발굴에 나선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심사에서 재심의 결정이 난 창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마산만 바다 대청소’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진흥원을 비롯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세아창원특수강 등 공공기관·시민단체·기업체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마산만 일대의 (봉암갯벌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마산만 바다 대청소’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마산만 연안오염 총량관리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긴 해안선을 가진 경남의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4월 기준 224명의 인구가 순유입되며, 2018년 5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의 순유입 재전환이며, 청년층(20~39세) 순유출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경남 인구지표의 긍정적 변화는 민선 8기 산업․교육․복지 정책이 ‘살기 좋고 행복한 경남’이라는 도민 인식 변화로 이어진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 청년층 유출 감소... 5개월 만의 순유입 재전환 통계청의 ‘2025년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은 올해 4월 기준 224명이 순유입됐다. 경남은 2018년 5월 순유입 이후 순유출되다가 지난해 10월(+184명), 11월(+94명)에 일시적으로 순유입을 보인 뒤 12월부터 다시 유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4월 들어 20대 순유출 규모가 크게 줄며 순유입으로 재전환됐다. 올해 1~4월 누적 순유출 인구는 4,505명으로, 최근 10년 중 동기간 유출이 가장 극심했던 2023년(–8,816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와 통합돼, 내년 3월부터 각각 국립창원대의 거창캠퍼스, 남해캠퍼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교육부는 28일, 해당 통합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 도립대학 통합 논의... 20여년만에 결실 경상남도는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도립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도립대학 통합 논의는 2005년 민선 3기부터 시작돼 민선 6기와 7기를 거치며 세 차례나 시도됐지만 제도적·현실적 한계로 무산됐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국립대와의 통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문대학 중 국립으로 운영되는 곳은 한국농수산대학교(전북 전주, 3년제)가 유일했으나, 내년부터는 양 도립대학 캠퍼스가 추가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오늘 교육부의 최종 승인으로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 국립 창원대학이 하나의 대학으로 통합되면서, 입학 정원 감축 없이 전문학사와 일반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대 전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5월 29일 오후 2시 가좌동 본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1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수상자 및 지도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환영사, 학생 대표 인사, 축사, 우수논문(대상·최우수상·우수상·개척자상)·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자·국제공동연구 우수상·우수연구팀 등 우수자 시상과 총장 특별상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이병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학기별로 우수연구자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자 등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발전센터는 5월 28일 오후 칠암캠퍼스에서 ‘2025년 GNU-SDGs/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단원, 지속가능발전센터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소개, 활동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 8명으로 구성된 GNU-SDGs/ESG 서포터즈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관련 콘텐츠 제작, 자체 프로그램 기획·운영, 관련 외부 행사 참석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2026년 1월까지이며, 장학금과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서포터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에서의 SDGs/ESG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유도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디어 제안, 세부 내용 기획, 프로그램 운영, 환류 및 점검 과정에서 재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문제 해결력과 융복합 사고능력,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도모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선발된 서포터즈 학생들이 교내외 SDGs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는 5월 28일 오후 가좌동 본캠퍼스 법과대학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실에서 ‘공무원 시험에 빠르게 합격하는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2025년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진로특강에는 박준영 교수(경상국립대학교 법학부장), 전효진 변호사(법무법인 선운), 법학부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진로특강은 인사말,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진로특강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공직 진출에 도움을 주고, 공무원 시험을 더욱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공부방법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을 진행한 전효진 변호사는 시험의 단기 합격 필요성, 공부의 리듬 타기, 준비과정에서의 마음가짐, 그리고 구체적인 공부 방법론을 제시하면서 공직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전효진 변호사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공무원 시험과목 중 헌법, 행정법을 10여 년간 가르쳐 왔다. 특강에 참여한 법학부 학생들은 사전 질문을 제시하거나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는 5월 28~29일 이틀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유전자교정 시대의 생명공학’이라는 주제로 ‘제9회 농업생명공학 공동 심포지엄(The 9th MU-GNU Joint Symposium on Agrobiotechnology)’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를 비롯해 분자제어연구소(G-LAMP 사업단), 농생명공학글로컬인재교육연구단(BK21 FOUR),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ABC-RLRC), 라이즈(RISE)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양 대학에서 교수 20명을 비롯해 연구원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농업생명공학 및 첨단 식물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미주리대학교에서는 월터 개스만(Walter Gassmann) 교수(조직위원장), 게리 스테이시(Gary Stacey), 마크 리보(Marc Libault), 박소연, 이기호, 데이비드 G. 멘도사-코자틀(David G. Mendoza-Cozatl), 산드라 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5월 28일 가좌캠퍼스 경영대학에서 ‘2025 GNU 개척리더스 창업아이디어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지원단과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하여,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경진대회는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의 학생주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학부생 12개 팀(총 57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차의 온라인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도출한 창업아이템을 토대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창의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뛰어난 6개 우수팀이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했고, 참가한 모든 팀은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과 연계하여 향후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위한 후속 멘토링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MZ세대의 자취방을 사로잡다, 소품보다 쉽게 바꾸는 벽지’라는 아이템을 제안한 띠부띠부팀이 수상했다. 팀장 백예인 학생(간호학과 24)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오는 4일부터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정부 정책 변화 △사업 완료 지구 사후관리 △지역공동체 사례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올해는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거정비형사업(우리동네살리기, 뉴빌리지) 관련 특강을 개설해 더 심층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경남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배움온'과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온라인 플랫폼에서 수강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서와 함께 올 하반기에 열릴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복곤 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8일 ‘방위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심화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31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 기본과정 운영되어 17명이 수료했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6월 27일까지 1개월간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민영 경남새일센터장은 “단순한 직업교육훈련을 넘어, 취업상담, 컨설팅,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병행하여 교육과 취업이 연계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신설된 월 10만 원의 참여촉진수당은 교육생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훈련 집중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남새일센터는 하반기에도 방위산업 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29일 양일간 하동 켄신텅리조트에서 도내 청년들과 함께 ‘청년꿈틀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5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워크숍은 참여 청년 간 소통을 통한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창원, 김해, 진주, 거제 등 도내 전역의 청년 80여 명이 참가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이 없는 도내 청년(만 18~34세)을 대상으로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시장 연계까지 돕는 사업이다. 1박 2일간 청년들은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하동 청년마을 선배 창업가 ‘이강희 대표’ 특강 △하동 녹차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기 이해 증진과 진로 설계 역량 향상도 도모했다. 운영기관인 (사)경남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둔 28일, 창원시 성산구 동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상남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창원시청 관계자로부터 사전투표 준비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유권자 동선,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위험 요소와 비상구 확보 등 안전관리 상황도 직접 확인하며, “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차질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수를 총 2,772,476명으로 확정했으며, 이 중 남성은 1,391,753명(50.2%), 여성은 1,380,723명(49.8%)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97,840명(10.74%), △30대 343,962명(12.41%), △40대 343,962명(12.41%), △50대 581,470명(20.97%), △60대 이상 1,009,728명(36.42%)으로 구성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4시 30분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올해 여름철 산사태 대응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 산림부서장과 소방, 지리산국립공원, 산림조합,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응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산사태 재난 대응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여름철 산사태 사전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기관 간 협조 체계유지와 산사태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예보 발효시 시군에서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문자 발송을 실시하고, 산불피해지 및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거주민의 일몰 전 선제적 주민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여름철 산사태 재난에 대비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도와 시군은 물론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도민이 산사태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사전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오후 2시 경남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경남센터)와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 및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기반 공공소통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보건∙환경 관련 이슈에 대한 전문성 있는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미디어 기반 협력체계 구축하고, ESG 경영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추진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도민 대상 보건·환경 맞춤형 미디어 교육 ▵도민의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지역사회의 보건·환경 분야 개선을 위한 협력사업 ▵도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 콘텐츠 공동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도민이 제작하는 보건환경 공익영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준비 중이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미디어 역량을 결합한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소통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