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내 학교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전문 교원 인력풀 구성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천권역(진주·사천·남해·하동) 고교학점제 지역교육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5월 15일 오후 2시 사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기관은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등 5개 대학과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업무협약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원 연수 및 전문성 강화 지원 ▲지역사회 연계 체험학습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관한 사항을 약속했다. 임지영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장은 “고교학점제 MOU 체결로 서부경남의 많은 고교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선도할 ‘신지식농업인’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신지식 사례개요서, 이력서 등 신청 서류를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농업 지식을 개발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류평가와 전문가 면접, 현지실사, 운영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발 분야는 경종, 과수, 채소, 특작, 화훼, 축산, 가공·기타 등 7개 분야다.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이 수여되며,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만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해 농업분야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 총 491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에서는 56명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2024년에는 전국 총 8명 중 경남이 2명이 선정됐다. 경남 신지식농업인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가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도내 군지역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계약 건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했다. 제도 시행 초기의 국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오는 31일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 건에 대해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연 및 미신고 시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계약 주택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온라인(모바일 가능)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대차계약 정보가 부동산거래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관장 정재훈 사학과 교수)은 박물관의 공공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 박물관장을 초청한 특별 강연을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초청 특강은 지역 대표 박물관장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의 역사와 고대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로,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열린 강연이다. 장소는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1층 대강당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28일 오후 2시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이 ‘인류 진화와 구석기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인류의 기원과 구석기 시대의 생활문화에 대해 고고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6월 4일 오후 2시 윤형원 국립김해박물관장이 ‘광활한 몽골초원과 흉노인의 생존’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랜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 대초원을 무대로 살아간 흉노인의 삶과 유목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강의할 예정이다. 경상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4~18일 베트남 껀터대학(Can Tho University) 트란 트룽 틴(Tran Trung Tinh) 총장 일행을 초청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초청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과제인 ‘우주항공·방산 실무인력 양성’ 및 ‘경남 전략산업에 적합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는 껀터대학의 트란 트룽 틴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국제교류처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경상국립대학교를 내방했다. 트란 트룽 틴 총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전기공학과 석사·박사과정 출신이다. 석사학위는 2004년 8월, 박사학위는 2007년 2월 취득했다. 2023년 12월 껀터대학의 총장으로 취임한 트란 트룽 틴 총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내방했다. 트란 트룽 틴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과거 학업을 이어갔던 학과 건물과 생활관, 도서관, 스포츠콤플렉스 등을 다시 찾으며 “경상국립대에서 배운 연구정신과 경험이 현재 껀터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송인방 창업학과 교수)은 5월 14일 오후 내동캠퍼스 울림관 514호에서 《하필 낭만을 선택한 우리에게》의 저자 류주연 작가 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삼목리 정미소’ 프로그램의 38번째 순서로,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와 아름다운마을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삼목리 정미소’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중심에 둔 문화 기획 프로그램이다. 지역 문제 인식과 해결 방안 모색을 중심에 두고, 로컬 비즈니스와 지역 활동가 간 시너지 창출, 디지털 시대의 지역 경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 네트워킹과 스토리텔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연은 창업대학원생과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류주연 작가는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에 정착하며 마주한 현실, 그리고 청년 커뮤니티 ‘청년낭만살롱’을 운영하면서 겪은 변화와 가능성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청년이 공동체를 기반으로 문화를 만들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5월 9~10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의 사전 프로그램인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경남 혁신도시에 소재한 7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120여 명의 신청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유익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이 제시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제를 접하고, 기관별 세션에서는 활발한 질의응답과 심화 토론을 통해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인 ‘태블로(Tableau)’ 특강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강화하고, 현안 해결 중심의 창업 아이디어 구상에 착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5월 12~28일에 과제를 제출한다. 6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5일 오후 진주에 위치한 산업용 인쇄용지 제조기업 ㈜무림페이퍼에서 민관합동점검을 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주요 점검대상은 최근 주요 사고·언론 분석을 통해 선정한 재난·사고 우려 높은 교량, 공장시설, 다중이용업소, 숙박시설 등 20개 시설 유형과 주민점검신청제로 선정된 생활밀접시설 등이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진주시 담당 공무원, 건축·소방·전기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전기 배선·차단기 이상 유무, 가스누출 여부, 개인보호구·안전장구 구비 여부, 작업장 안전성 확보 여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꼼꼼하게 살폈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산업 현장의 안전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도는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카페, 음식점, 헬스장, 커뮤니티센터, 회의실 등 공동이용시설 운영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15일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도시재생 담당자,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만남, 여가, 창업 공간 등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사업 종료 후 운영 수익이 저조하고 전문 인력이 부족해 자립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 시설은 운영 인력이 없고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장기간 문이 닫혀 있거나, 지역 수요와 맞지 않는 업종이 입점해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카페나 음식점 등은 초기 투자에 비해 수익 창출이 어려워 임대료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시설 50여 곳의 구체적인 수익 현황과 운영 애로사항,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민간 위탁·사회적경제조직과의 연계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카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건축․전기․소방․기계설비 등 6개 분야의 민간 전문단체와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는 재해·재난 발생 시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피해 건축물의 안전점검과 복구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협력 체계는 전국 최초로 재난 건축물 피해 복구에 건축․전기․소방․기계설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진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사)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 경남건축가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한국소방시설협회 경남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6개 민간 전문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은 총 42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 △안전점검, △구조진단, △설계지원 등 4개 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덕종 교수 연구팀은 그래핀 에어로젤 기반의 혁신적인 열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초경량 그래핀 에어로젤을 압축 및 이완하여 열 모드(OFF)와 단열 모드(ON)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열 스위치를 구현했다. 특히, 그래핀 에어로젤의 독창적인 구조와 소재 특성 최적화를 통해 26.8배의 높은 열전도도 전환 비율을 달성했으며, 1000회 이상의 반복 압축 후에도 기계적 특성을 93.9%를 유지했다. 이는 열 스위치의 우수한 열 스위칭 성능과 기계적 안정성을 입증한다. 이번 연구는 열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SCI급 국제 학술지 《응용열공학(Applied Thermal Engineering)》(JCR 상위 5.2%)에 ‘극한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열 관리 솔루션으로서의 그래핀 에어로젤 기반 열 스위치(Advanced Graphene Aerogel Thermal Switch: A Solution for Efficient Thermal Management in Extreme Environments)’라는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명예교수회 신임회장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김길수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는 5월 14일 오전 MBC컨벤션에서 열린 ‘제17회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의 날’ 행사 때 정기총회를 열어 김길수 명예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이날 명예교수의 날에는 명예교수 110여 명과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민병익 교수회장 등이 참석하여 학문연구와 대학발전에 기여한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렸다. 김길수 신임 회장은 2018년 2월 정년퇴임한 뒤 현재 진주문화원장, 경남문화원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에서는 김길수 명예교수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명예교수연합회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진주지역 5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5월 14일 가좌캠퍼스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진만)와 지역 청소년의 맞춤형 진로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배성문 단장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진로 경험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과 경남형 통합돌봄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6월부터 ‘통합돌봄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도민회의와 4월 경남도 통합돌봄협의체 회의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효과적인 민관 협업을 위해 대상별 맞춤교육이 우선적 으로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경남도가 추진하는 교육으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에서 위탁 운영한다. 경남도는 공무원 870명, 민간 1,630명(협력기관 종사자 100명, 돌봄리더 30명, 돌봄활동가 1,500명) 등 올해 2,500명의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창원과 진주 2개 권역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중심의 지속 가능한 이웃돌봄 기반 마련을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활동가 1,500명(읍면동별 5명)과 통합돌봄 민간 전문가인 돌봄리더 30명을 양성한다. 돌봄활동가는 지역을 잘 알고 이웃돌봄 활동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공적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틈새시간에 돌봄필요자의 안부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1시 30분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구산주공1단지에서 입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꽃심기 행사(꽃 한송이, 웃음 한 송이)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택관리공단과 지난해 12월 체결한 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하모니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남도와 도 농업기술원, 주택관리공단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국산 화훼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동주택 조경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국산 분화국화 ‘하모니’, ‘가야’, ‘에그’ 시리즈가 공동주택 단지에 식재됐다. 이들 품종은 선명한 꽃색과 독창적인 꽃모양으로 조경 효과가 뛰어나, 공동주택 조경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은 “이웃과 함께 꽃을 심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꽃으로 인해 아파트 분위기가 밝아졌다”라며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파트 관계자 또한 “